[사용기]  [RX-A6A 체험후기] 야마하 신제품 A6A 짧은 만남 그리고 긴 여운 <2부-사용편>

안녕하세요. 지난 1부 설치기에 이어 오늘은 사용기를 준비했는데요.  

사용기에 앞서 설치를 했는데 제 환경을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로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A6A 체험단 [1부 설치편] 이 궁금하시면 하단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hometheater&wr_id=344056&page=2

TV : LG 엑스캔버스 47인치 (구형모델)
플레이어: OPPO 103 / LG UBK90 (4k재생용)
AV리시버: 야마하 RX-A6A / 마란츠 SR-7011
추가 파워앰프 : 스텔로 S100MK2 (원래 계획은 오라노트 V2 이었는데 프론트 XLR 연결은 어떤지 궁금하여 변경함)
스피커 : JBL HT 시리즈 5채널 / 서라운드 JBL 콘트롤X1 / 인켈 북셀프

우퍼는 없고 7.0.4로 세팅했습니다. 

룸사이즈 4m * 3.3m * 3.6m(가로*세로*높이) 천고가 높아서 공간감이 뛰어난 환경입니다.

지난주 갑자기 지방출장 일정이 잡혀 다녀오는 바람에 체험단 마감 일정이 촉박하여 급하게 준비된점 우선 먼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사진과 자료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앞서 개봉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야마하 RX-3050을 구입하게 된것도 어벤티지(AVENTAGE) 시리즈의 중후한 디자인과 중급기에 준하는 9.2ch 지원이 제품선택에 있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야마하를 구입했던 그 시점이 아마도 돌비ATMOS와 DTS-X의 태동기였다고 봐야겠네요. 야마하의 다양한 입체음향에 끌려 야마하 브랜드를 선호했고 RX 3080 모델 역시 오디오쇼 등을 방문하여 시연장에도 가보고 정말 좋은 리시버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마도 A3080부터 서라운드AI 음장효과가 적용되었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야마하 플래그쉽 CX A5200(프리) MX5100(파워) 분리형이 출시되었고

아... 저건 갖고 싶다 언젠가는 분리형으로 가야겠지??

 

하지만 높은 가격대와 현재 환경에서 분리형은 좀 오버다 싶어서 동일한 등급의 마란츠 모델(9.2ch)을 영입하여 타 브랜드도 경험하는 기회를 이어갔네요.

 

시간은 흐르고... 

야마하 신제품 출시 소식을 듣게 되었죠.

 

어!! 디자인이 바꼈네?

 

이건 작정하고 만든거 같은 느낌이랄까 디자인이 180도 바뀌면서 깔끔하면서 무게감도 있어보였습니다. 앞으로 또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어벤티지 시리즈 디자인은 신의 한수가 될 듯 하네요.

 

디자인만 바뀐게 아닌 성능과 기능도 풀체인지 된 이번 RX-A6A 모델은 일반 가정에서 충분하고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는 AV리시버의 스탠다드가 될거 같은 생각입니다.  

 

사실 본 A6A 제품 이상의 AV리시버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A6A 이제품 사용하면 할수록 매력있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거 같아요. 확장성도 정말 뛰어납니다. 

스피커만 개인 취향에 맞게 잘 선택한다면 나머지는 A6A 이 녀석이 들었다 놨다 할거같아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A6A 모델에대한 사용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아울러 사용기에 대한 의견은 개인의 소견이고 사진과 텍스트로 홈시어터의 핵심인 AV리시버를 소개한다는것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것은 분명합니다. 체험 환경, 시스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고, 또한 제가 발견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 최대한 감안해서 사용기를 봐주셨으면 하구요. 홈시어터를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 타 브랜드 제품 이용자 분들, AV리시버를 바꿔볼까 고민중에 있는 분들, 끝으로 A6A 이 제품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으니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A6A 이 제품 얼마나 괜찮은지 한번 볼까요? 

 

[1. 3D입체음향 7.1.4]

 

최신 리시버 음향 포맷인 돌비ATMOS 와 DTS-X 그리고 야마하 대표 서라운드 사운드인 AI 음장효과와 다이렉트(퓨어다이렉트) 음장효과를 중심으로 영화와 음악,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시연하면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 중에서 돌비ATMOS와 DTS-X가 들어간 타이틀을 골라봤습니다. 의외로 돌비ATMOS 최신 음향 포맷으로 출시된 영화들이 많더군요. 비교 체험하는데는 충분한 소스가 되었습니다.

 

예전의 DVD 시절 5.1채널에서 PC홈시어터 시스템을 시작으로 글레디에이터를 관람했을때의 감동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

기술의 발전으로  7.1 / 9.1 / 11.1 최근에는 13.1채널에 이르기까지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을 활용할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나 DTS-X 같은 최신 음향 포맷이 장착된 AV리시버 기술 역시 대단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AV리시버에 고출력 앰프 채널이 추가되고 멀티채널을 믹싱 콘트롤 할수 있는 음원칩셋 성능이 높아졌다고 보면 되겠지요. 덕분에 제가 이런 좋은 리시버로 영화와 음악을 즐길수 있는 홈엔터테인먼트 라이프가 가능해졌다고 봅니다.

 

오버헤드 스피커 개념을 도입하여, 프론트 하이트(height), 서라운드백, 서라운드 하이트(HEIGHT) 등의 채널을 추가하여 좀더 공간감과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3D입체음향의 결정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거 같아요. 나만의 극장을 안방(거실)에 옮겨놓기에 충분한 기술력이라고 생각됩니다.

 

[2. 야마하 서라운드 AI]

 

21C 최대 화두가 된 인공지능(A.I.)

여기서 말하는 그 AI는 아니지만 야마하에서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시킨 이 신기한 사운드 매직은 이번 A6A 체험의 가장 큰 결정적인 선택 요소가 되었네요.

 

야마하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라운드 AI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죠.

이 AI는 대화, 배경 음악, 주변 소리 및 음향 효과 등 고유한 사운드 요소에 집중함으로써 장면을 즉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서라운드 효과를 자동으로 최적화합니다. 청취하는 동안 Yamaha 사운드 엔지니어가 바로 귀하를 위해 최상의 사운드를 라이브로 튜닝한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래서 AI 버튼을 도저히 끌수없게 만들 정도로 저에게는 이미 익숙해진 너무도 매력넘치는 입체음향이 되어버렸네요.

타 제품 브랜드에서도 전략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음장 효과가 여러개 있는데 특히 야마하의 서라운드 AI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거 같습니다. 같은 영화, 동일한 음악을 듣더라도 AI기능을 온-오프 에 따라 정말 입체감이 확 느껴질정도로 큰 차이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이전에 RX-A3080 과 플래그쉽 모델 CX-A5100, CX-A5200에서도 적용된 효과로 그당시 상당히 주목받았던 음장효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RX-A6A 그것도 집에서 감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효과 변화가 확실히 구별될 정도로 입체감이 뛰어납니다.

 

 특히 서라운드 AI 기능을 켜면 다른 음장 효과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DSP에 내장된 AI 기술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장면을 분석한 후 궁극적인 효과와 함께 재현하는 최적의 서라운드 효과를 만들어줍니다.

이 AI는 대화, 배경 음악, 주변 소리 및 음향 효과 등 고유한 사운드 요소에 집중함으로써 장면을 즉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서라운드 효과를 자동으로 최적화합니다. 청취하는 동안 Yamaha 사운드 엔지니어가 바로 귀하를 위해 최상의 사운드를 라이브로 튜닝한다고 상상해보십시오.

 

AI 기술은 기존의 음장 효과를 뛰어 넘는 표현력으로 가장 심오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설득력 있는 현실감을 만들어 드립니다. 64비트 고정밀 프로세싱이 적용된 Qualcomm® QCS407은 정교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출처 : 야마하뮤직코리아)

 

[3. 돌비ATMOS]

 

우선 돌비ATMOS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는 돌비 연구소가 개발한 객체기반 3D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이며 2012년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하네요.

  

돌비 애트모스의 최초의 설치는 2012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시어터에서 《메리다와 마법의 숲》을 처음 시연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2] 2012년 중에 전 세계 약 25곳에 한정 개봉되었으며 2013년에 300곳으로 확대되었다.[3] 2015년 2월에는 2,100곳 이상으로 증가되었다. 돌비 애트모스는 홈시어터 포맷에도 적용되었으며 돌비 시네마의 오디오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출처: 위키백과]

 

돌비애트모스 사운드포맷이 나오면서부터 진정한 홈시어터 멀티채널 서라운드 음향시스템이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죠.

 

현재 3D입체음향을 대표하는 두 회사이죠. 다음으로 DTS-X 에 대해서 살펴볼께요.

 

 [4.DTS-X]

 

2015년에 나온 새로운 3D 음향입체기술이고 객체 기반 오디오 포멧으로 돌비의 애트모스에 대응된다.

돌비 애트모스보다 나은 점을 꼽자면 유연성과 호환성인데, DTS:HD 데이터를 코어로 삼아서 구형 DTS시스템까지 호환이 가능하며, 오버헤드 스피커같은 빡빡한 조건의 배치를 가진 애트모스보다 자유로운 스피커 배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DTS-X 스피커 배치는 꼭 천정을 고집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겠네요.

1990년에 설립된 미국의 기업. 음향 엔지니어였던 Terry Beard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사명과 동일한 이름의 영화관용 디지털 음향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향 기술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DTS는 'Digital Theater System'의 약자이고 DTS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관용 디지털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그리고 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서라운드 음성 손실 압축 포맷. 처음 채용된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작 쥬라기 공원이라고 하네요.(출처: 위키백과)

마침 DTS-X 세팅도 테스트할겸 데모4K블루레이 디스크가 있어서 오브젝트 에뮬레이터를 돌려봤습니다.

7.1.4 (숫자1은 우퍼채널로 더블 우퍼 적용시 7.2.4도 가능) 부터 2.1 까지 DTS-X가 적용되어 3D입체음향을 즐길수 있다고 하네요. 돌비애트모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입체감이었습니다.

일단 제 환경은 우퍼가 없기때문에 7.0.4로 구현되어있네요. 그래도 THX 인증받은 JBL 스피커라 소리는 빵빵하답니다. ^^   

 

 [7.1.4 구현시 에뮬레이터]

  [5.1.2 구현시 에뮬레이터]

 [5.1 구현시 에뮬레이터]

 [2.1 구현시 에뮬레이터]

돌비 디지털보다 진보된 방식의 음향 포맷(압축률이 돌비가 12:1, DTS는 4:1)이며 돌비 디지털에 비해 다이나믹 레인지가 높아 큰 볼륨에 풍부한 음향을 들려준다.

 

보급이 진척된 2010년대 말 시점에서 사실상 블루레이 음성 트랙의 대세가 되었다. DVD랑 달리 돌비가 라이센스비를 비싸게 책정하는 바람에 블루레이 제작사들이 너나할것 없이 DTS-HD를 선택해버렸기 때문. 또한 기존 포맷(돌비 디지털)과 무손실 압축 포맷(돌비 TrueHD)이 서로 호환되지 않아 블루레이에 넣으려면 둘 다 넣어야 하는 돌비와는 달리, DTS-HD는 기존 DTS와 하위호환이 되어 하나만 넣을 수 있다는 것도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하였다고 하네요.

 

[5.야마하 CinemaDSP HD3]

 

 Yamaha의 플래그십 3D 음장 재생 기술은 실제로 측정된 음장 데이터와 최첨단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개편된 CINEMA DSP HD3는 새로운 신호 처리 알고리즘이 특징이며, 풍부한 존재감과 경계감 없는 음장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현실감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극장 음향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후방 가상 스피커를 형성하는 전방, 중앙 및 서라운드 스피커를 사용함으로써 CINEMA DSP HD3 재생은 7.1 채널 스피커 구성에서도 최대 11.1 채널까지 가능합니다*.

[6.제대로 즐겨보자 ①돌비ATMOS]

 

 

1)영화부문(액션/밀리터리)

돌비ATMOS의 박진감 넘치는 멀티 서라운드와 오버헤드 스피커의 입체감을 느낄수 있는 영화로 대표적인 전쟁영화를 골라봤어요.

블랙호크다운/제로다크서티/헌터킬러/매드맥스(분노의도로)

전쟁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폭발음이나 대포, 사격 발사음 등 여러가지 사운드가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기 떄문에 자칫 정신없이 그냥 뭉개지는 듯한 그냥 시끄러운 소음으로 들릴수 있는데 블랙호크다운은 블록버스터 답게 명감독인 리들리스콧과 제리부룩하이머 사단이 만들어낸 전쟁영화의 마스터 피스이기에 특히 감상하고 싶었습니다. 

제로 다크서티는 블랙호크다운과는 또다른 느낌의 스릴감과 긴장감이 뛰어나고 몰입감이 우수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전쟁영화이지만 그리 어수선하지 않은 그렇기에 더욱 이 A6A모델과 궁합이 잘 맞는 영화인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돌비애트모스 시연장에서 단골손님이었죠. 영화적인 재미도 물론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웅장한 사운드가 특히 일품인 영화로 유명해서 제대로 애트모스를 즐겨보기 위해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헌터킬러 제목만 보고는 프레데터 영화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재밌는 영화더군요. 크게 흥행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야마하A6A에 최적화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기존에 많은 잠수함 영화가 있었지만 헌터킬러만큼은 돌비ATMOS에 제격인 영화라고 봅니다. 마치 제가 잠수함속에 갇혀 이 사태를 어떻게 빠져나올지 숨죽이게 되는 영화더군요. 야마하로 제대로 세팅해서 관람하지 재미가 두배가 되었습니다.

 

2)영화부문(공포/자연/SF) 

그리고 이번 A6A 리시버를 체험하면서 정말 놀라웠던 장르가 바로 공포 영화였지요

콰이어트플레이스/애나벨2편,3편 모두 ATMOS/언더워터/ 아쿠아맨은 공포장르는아지지만 언더워터와 유사한 수중 음향을 비교해볼수 있어서 골라봤네요. 사실 공포영화 장르를 별로 안좋아해서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이 별로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구요. 

 

콰이어트플레이스 정말 숨죽이고 봐야하는 영화죠. 어떠한 소음도 용납할수 없기에 더 공포스럽고 긴장을 놓을수 없는 영화인데 사운드 디테일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주인공이 곤경에 처한 환경이 제가 그곳에 있는듯한 어서 도와주고 싶은 그런 몰입감이 드는 수작이네요.  돌비ATMOS가 감사한 영화인거 같습니다.

 

애나벨...

컨저링 유니버스가 뭔지 잘 모르고 봤다가 엄청나게 혼난 영화죠. 2편/3편 모두 돌비애트모스 지원되니 꼭 한번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봤던 그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디테일과 적막함속에 터져나오는 공포영화 특유의 사운드는 밤에 불끄고 못보겠더라구요. 간담이 서늘해진다는 느낌을 영화보는 내내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 이 영화 잠자리에서도 무서운 영화고 서라운드 AI 사운드 적용시 역시 순간 터져나오는 공포감이 압권인 영화입니다.

80년대 전설의 고향 그 시그널만 들어도 이불덮고 귀막았던 제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네요. 시작도 안했는데 말이죠 ㅋㅋ

 

언더워터 한글영화제목과 전혀다른 영화 SHALLOWS

이 영화는 비록 러닝타임은 짧지만 딱 주어진 환경에서 주인공이 하드캐리하는 영화인데 바다, 상어, 자연, 서핑이 잘 어울어지는 시원한 영화죠. 여름에 보고 있으면 시원해지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 역시 주인공이 바다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에서 다양한 사운드를 담아내는데 물속 장면과 주인공의 독백하는 장면, 서핑을 즐기는 장면에서 시원시원한 개방감과 입체감이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3)영화부문(괴수/SF/액션)   

다음으로 화질과 음질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액션 영화중에서 골라봤네요.

  고질라대 콩/알리타/미션임파서블(폴아웃)을 감상했습니다.
블레이드러너는 명작이기는 한데 스토리도 어렵고 약간 나른한 진행이라 나중에 여유있게 체험해보려고 합니다.

  

고대콩은 그냥 킬링타임으로 최고인거 같아요. 괴수영화중에서도 디지털 특수효과의 끝판왕인 동시에 사운드 입체음향의 마스터 피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종일관 퍼뭇는 격투씬은 '야 진짜 저런 소리까지 어떻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디테일 했네요. 너무 시끄러워서 보는 내내 볼륨을 줄였다 높였다 했습니다.

 

알리타...
역시 제임스카메룬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인 만큼 인생영화 베스트 10안에 들어오는 작품이었네요.
이미 아바타 때도 경험했지만 알리타는 빨리 속편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이들 극찬한 장면이죠. 롤러볼 경기장 씬 입니다. 그래픽도 훌륭하고 진짜 사운드가 현장감, 무게감, 타격감을 경험할수 있는 야마하 A6A를 제대로 즐길수 있는 타이틀이라고 강추드리고 싶네요.

 

톰형의 폴아웃 첩보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특히 자유낙하 침투 장면과 후반 헬기 추격씬 특히 헬기에서 나오는 경고음 시그널은 제가 헬기안에 있는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긴장되더군요. 어웃 빨리 탈출해야되는데 통형은 그 상황에서도 농담을 하다니 ㅎㅎ
상하좌우 사방팔방에서 들려오는 입체음향은 정말 압도적이네요. 화질도 IMAX라 몰입감 최고였습니다. 차량, 오토바이 추격씬은 뭐 미션시리즈의 단골 손님이구요.

 

돌비애트모스 작품을 많이 골라놯는데 시간이 많이 허락하지 않아서 기존에 봤던 장면중에서 야마하 A6A를 제대로 경험할수 있는 궁금한 몇개 장면들만 선택해서 체험을 해봤습니다.

영화도 명작이거니와 엄청난 속도감과 레이싱을 만끽할수있는 레이싱 질주본능 포드대페라리
역시 그 리스트에 올라온 영화인데 카레이싱 서킷 현장감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마음이 컷습니다. 이번 체험까지 3번은 본거 같은데 야마하A6A로 제대로 감상하니까 감동이 더 크게 다가오더군요. 몇번을 봐도 감동적이고 사운드 효과가 일품인 영화임에 틀림없네요.

 

돌비애트모스 데모 디스크 블루레이

돌비애트모스 초기때 제공되었던 타이틀인데 그 당시 영화제작 사운드는 거의 없어서 돌비 스튜디오에서 자체적으로 홍보용으로 만든거 같아서 내용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최근 데모디스크는 구할수없어서 기존 자료로 테스트해봤습니다. 처음에 A3050 구입했을때 이 데모디스크로 돌비애트모스를 접하고 신세계를 경험한 데모버전입니다.

 

4) 음악/공연 콘서트부문

 

그리고 제가 음악을 좋아해서 특히 음악영화, 콘서트, 뮤지컬 타이틀이 좀 있는데 이번 야마하A6A를 체험하면서 뮤직 타이틀에 대한 기존의 생각들이 완전히 바뀐 사례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뮤직타이틀 돌비ATMOS의 마스터 피스죠. 한스짐머 라이브인 프라하
너무나 익숙한 한스짐머의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생생하게 콘서트 형식으로 볼수 있는 음악타이틀인데 이게 국내에서는 발매가 안된 해외수입 타이틀입니다. 이런 음악 콘서트 블루레이 타이틀이 돈값하는 거라고 생각되는데 음질, 화질 100% 만족시켜주는 라이브 실황입니다. 아직 안들어보신분은 꼭 구하셔서 돌비애트모스로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으로 보헤미안랩소디 인데 퀸의 프레디머큐리가 환생한 듯한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연기도 연기이지만 음악영화다 보니 퀸의 히트곡을 맘껏 들어볼수 있는 영화죠. 역시 마지막 부분 LIVE AID 콘서트 장면은 울컥 눈물이 나더군요. 아 이런 음악천재를 젊은 나이에 떠나 보내야하는 안타까움이 밀려와서 영화감상을 마치고 울었네요. 이거슨 야마하 A6A의 사운드 퀄리티가 저를 감동의 도가니로 던지지않았나 싶네요. 퀸 히트곡 하일라이트만 골라서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라라랜드감상은 이번에 4번쨰인데 이 영화가 돌비ATMOS인지 이번에 처음알았습니다.  아 역시 음악영화는 다채널로 감상해야 한다는 진리를 얻었네요. ^^

 

그 옆에 비긴어게인은 돌비애트모스 영화는 아니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는 전곡이 다 괜찮은 영화라 A6A로 꼭 보고싶어서 골라본 영화입니다. 키이라 나이틀리, 여주가 노래를 잘하는 몇 안되는 배우죠. (엠마스톤, 레베카 퍼거슨  포함) 이 영화도 멀티채널로 감상하니까 좋은곡이 명곡이 되는 마술에 걸리네요.

 

[6.제대로 즐겨보자 ②DTS-X]

 

 

1)영화부문(괴수/액션/데모타이틀)

 

쥬라기월드(2015년)

DTS 서라운드 음성 손실 압축 포맷. 처음 채용된 영화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작 쥬라기 공원

이었던 만큼 쥬라기 월드 역시 DTS-X 입체음향이 지원되는 영화로 리메이크 성공적인 시리즈라고 할수 있죠. 

 

이전 스티븐스필버그 작품에서 느낄수 없었던 사운드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고 컴퓨터 그래픽 화면 역시 우수한 작품입니다. 영화 규모도 커진만큼 특수효과나 음장효과가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영화였습니다. 돌비애트모스 타이틀인줄 알았다가 DTS-X 타이틀이라 더 놀랬던 영화 ^^

 곡성과 부산행 역시 한국영화로는 DTS-X 사운드가 적용된 사운드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은 영화죠.

곡성의 공포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데 DTS-X 사운드가 한몫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빗소리, 인물들의 대사소리가 유난히 잘 들린 영화 아닐까 싶네요.

 

제이슨본. 본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출시한지 좀 되어는데도 다시 봐도 재밌네요. 첩보영화인 만큼 액션과 차량 추격신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정신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돌비애트모스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잘 만들어진 DTS-X 사운드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 보유중인 DTS-X 입체음향 소스가 많지 않았기때문에 DTS-X에서 제공한 샘플러 중에서 대표 타이틀을 골라봤습니다.

 

[6.제대로 즐겨보자 ③라이브 콘서트, 뮤지컬공연 블루레이]

 

그리고 뮤직 블루레이의 최고봉이죠. 셀린디옹, 아델, 비욘세 아마 한개쯤은 소장하고 계신 타이틀이라고 생각됩니다. 화려한 퍼모먼스와 무대, 관객들의 환성과 웅장한 사운드는 멀티채널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제대로  경험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골라봤습니다.

 

그 옆에 재키에반코는 그 당시 어린 소녀였는데 지금은 숙녀가 다되었더군요. 어릴적 천사같은 목소리를 가진 재키에반코를 만날수 있는 시간이 될겁니다. 힐링하고 싶을때는 이 타이틀을 보곤 합니다. 아~~ 천사 말이 필요없습니다.

 

셀린디옹, 비욘세, 아델 각각 개성도 다르고 퍼포먼스도 다르지만 음악 만큼은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하고 전세계 음악 아티스트들 중에서 갑이라고 생각되는 뮤지션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 아델의 로열 앨버트홀 공연실황은 CD로 듣는것 이상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아델이 왜 그래미상 수상자인지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공연 실황이네요.

그리고 뮤지컬 블루레이 공연 타이틀입니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을 다시 관람했는데 이 비싼 해외 라이센스 뮤지컬 공연을 집에서 볼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경험했던 시간이었네요. 오페라의 유령은 워낙 유명하고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명곡과 로얄앨버트홀에서 믿기지 않을정도의 무대연출이 재미를 배가시키는 명작입니다.

 

이번 야마하A6A 체험단을 통해서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다시한번 느꼈던 시간이 되었구요.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도 아직 많이 있고 개인적인 취향도 어느정도 반영된거 같아서 많은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는 아닌만큼 최대한 야마하 제품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이나 성능을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체험단 기간이 충분할거라 생각했는데 개인적인 일정도 있었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거 같아 많이 아쉽더군요.

 

사실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좀더 오래오래 제대로 영화를 즐겨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체험단에 주어지는 특전도 한몫 했구요. 40%할인 구입 기회를 놓치기엔 나중에 후회할거 같네요.

아직 다 즐기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시스템을 구입할 기회를 놓치기 아깝다는 생각이
지금 이 후기를 적고 있는 이시간에도 계속 생각이 맴도네요

 

끝으로 이번 야마하 최신제품 RX-A6A 체험단에 선정되어 좋은 제품을 미리 만날수 있는 기회를 주신  DP운영자님과 야마하코리아 AV리시버 담당자 분들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신제품을 사용해볼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구요. 이제품 너무 맘에 들어 구입까지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영화 한 편 한 편이 감동이고, 음악 한 곡 한 곡이 명곡이 되는 마술!

야마하 어벤티지 RX-A6A 이제품이 아닐까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P.S 콘서트 공연실활을 보면서 어서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예전 처럼 공연장에서 소리지르며 무대에서 가수 또는 뮤지션들과 직접 호흡하며 감동을 주고 받을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두서 없는 글 관심가지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체험후기의 미흡한 부분은 중간중간 업데이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