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오린이(?)가 된 거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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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4:41:15
아버님 창고방에서 먼지 속 방치된 마란츠(아남 OEM)과 BOSE스피커를 입양해왔습니다.
* BOSE 스피커
* 마란츠 CR700/SD700 (아남OEM)
- CD는 작동하고, 카세트는 안되네요.
내장된 CD를 틀어보니, 씨네마천국 OST네요. 아버지 취향을 40여년만에 처음 알았습니다.
요즘 호르몬 변화가 오는지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면서... 음향에 관심이 생기네요. 안타까운건 방치되었던 클립쉬 및 각종 스피커, 더 좋은 앰프들은 친척분들이 겟(?)하셨다는...ㅠㅠ
집에 설치 및 청음 후,
* 산우 Bluetooth Receiver 연결
* 10년산 3세대 아이패드 BT 페어
* 마란츠 리모컨 On/Off 구글홈/알렉사 등록
이렇게 유튜브 뮤직으로 연동해서 아버지가 들으시던 씨네마천국 OST(CD랑 음질 비교하려)들으니... 그냥 뭔가 가슴이 뭉클하네요 ㅠㅠ 호르몬 때문인지... ㅠㅠ
요즘 앰프와 스피커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 스피커 업글 vs 앰프 업글 vs 기타
2) 스피커 유지/관리 팁
오린이를 위한 다음 단계는 어떤 순서인가요?
성장판 자극가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_ _)
그리고, 제가 소장한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Bandai & Kenwood가 합작해 만들어서 폭망한 Little Jammer Pro도 입니다. 리모컨이 이사 오면서, 분실 했는데 관련 질문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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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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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이 갖고 계시다 지금은 안듣는
예전 LP 보고 울컥한적 있어요
이 분들도 내가 생기기 전엔 풋풋한 20대 감성의 젊은 신혼부부였구나
블론디 아바 산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