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조만간 이사라 스피커와 리시버를 정리 중인데요.

다른 스피커는 그냥저냥인데 톨보이는 박스가 진짜 너무 크네요.
버리자니 옮기다가 파손되는건 100%고
그렇다고 계속 놔두자니 엄청 부담스럽습니다.

정리하는 김에 처분까지 해야하나... 싶을 정도네요 ㅋㅋ

...와우
몇번이나 하시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 포장한 김에 처분하고 싶어지네요
쓸때는 되게 만족스러운데 한번 다 싹 빼놓고 나니
도저히 엄두가 안 납니다... ㅠㅠ

전 혼자 살아서 짐이 많지는 않아요 

뒤자석 폴딩해서 스피커 두개 딱 들어가니 ㅎㅎ 

조만간 고향집에 귀향하게 되면 자가라 celing 스피커 빌트인 할라고 준비중입니다 ㅎ

사운드바 애트모스가 아무리 발전해도 음반사에 불과하긴 하니깐요 ㅎㅎ..
그저 부럽습니다 ㅠ

저도 공간만 되면 넓은 방에 스피커 수십개 달아놓고 싶네요.

포장만 미리 해놓으면 설마 박살이 나진 않겠지 싶은데..

저도 가서 공간을 보고 생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작은 방에서 썼는데 방에서 쓰자니 스펙이 아깝고
거실에서 쓰자니 민원 눈치 보이네요.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만약 처분한다면 대형기는 두 번 다시 들이지 않을 생각입니다 ㅎㅎㅎ

사실상 포장이 불가능해서요..
용달 따로 불러서 처리할 계획이기는 합니다.
근데 평시에는 거의 컴퓨터로 음악 듣고 있습니다.

박스를 버리셨군요..
그 또한 아이러니한 점이지요.
저도 티비를 모니터로 쓰다가 어떻게 해도 눈 아픈걸 해결할 수가 없어서 다시 예전처럼 모니터를 들이고 방을 분리했거든요.
그랬더니 기껏 맞춰놓은 홈시어터보다 10만원짜리 pc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일이 훨씬 많더라구요.
들어보면 가격만큼 차이가 여실히 납니다만 켜놓고 딴짓하고 돌아다니다보면 싼게 오히려 귀가 편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