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이어폰 종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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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01:32:02
얼마전 다크스카이를 질러놓고도... 이 녀석의 아름다움(?)에 반해 열병을 앓다가
중고거래도 아니고 신품으로 질러버린 이어폰입니다...
메제 라이펜타...
더 비싼 이어폰들도 있지만 제 눈에는 이 녀석이 가장 예쁩니다.
이어폰에 디자인까지 따져야하나 싶지만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오늘도 역시 설파(?)하는, 오디오는 어느정도 보는 맛도 있어야 한다는 제 나름의 개똥철학입니다... ^^;
물론 음질도 최상급입니다..
같은 회사의 최고급 헤드폰 엠피리언과 일맥상통하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질...
착용감까지 좋아 (수많은 이어폰들 중에서도 최고의 착용감으로 유명합니다..)
정말 오래오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명기입니다.
전 DAP 을 쓰지않고 주로 아이폰에서 애플뮤직으로 스트리밍 음감을 합니다.
애플뮤직이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아이폰 사용자로서 음감의 신세계가 열렸네요...
아이폰이 이어폰 단자가 없어져 꼬다리 DAC 을 이용합니다.
구동력이 많이 필요한 초고가 이어폰들은 사용하기 어렵고 라이펜타 정도가 딱 적당하네요...
얼마전 질렀던 다크스타이와 함께...
블루 이어폰 형제네요... ^^
다크스카이도 정말 좋은데 둘이 성향이 많이 달라 골라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펀사운드를 느끼고 싶을땐 다크스카이...
편안하게 음감을 하고 싶을땐 라이펜타...
이어폰은 이 정도에서 멈춰야 할 것 같네요... ^^;;;
새벽인데 라이펜타로 음감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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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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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가격이 후덜덜 하군요.
소리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