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메인 룸 앳모스 시스템 설치 중

감사합니다. 조만간 추가 에피소드들로 찾아 뵙겠습니다.

설정이나 미세 조정도 모두 끝나면 언제든 와주셔도 좋습니다. 본 부지엔 작은 펜션도 딸려 있으니 1박 2일로 보고 가셔도 말리지 않습니다.

러프하게 잡은 상태에서도 공간과 제품들 상성이 좋은지 아주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조정 끝나면 언제든 들러 주시어 함께 체감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오, X1 동지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정작 LD가 현역일 때는 못 써보다 얼마 전에 마련한 기기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낮익어서 맞나 했는데 같은 기기동지군요. LDP를 3번째 만에 맞은 녀석이라서 현역때 못써 봤습니다. 재작년 렌즈 인식률이 떨어져서 뜯어 닦으면서 보니 그전이 쓰던 것과는 다르게 물량이 엄청나서 역시 그 당시 고급기는 고급기라고 느꼈습니다.

브라이스턴 모델 T 프런트와 TC-1 센터입니다. 오버헤드까지 모든 스피커가 브라이스턴 단일 브랜드입니다.(서라운드는 미니 T 2페어, 오버헤드는 TOW 6개)

https://bryston.com/passive/

조지마님 스톰오디오 가셨군요..!!!
전용룸 재구성까지… ㄷㄷ
엄청 납니다.

혹시 이 스피커가 예나에서 봤던 그건가요..?

예나는 프런트는 YG가 있다가 바뀌다가 했던 것 같은데, 작년 말쯤부터 서라운드랑 오버헤드는 모두 TOW로 통일되어 있긴 했습니다.

예나 서라운드랑 애트모스가 다 같은 모델이길래 신기했었거든요.
조지마님 완성 되시면 나중에 초대 부탁드려도 될까요..? 엄청 부럽고 궁금합니다 ㅎㅎ

네네. 날씨 따뜻해질 때까진 기기 구성도 완료되고 얼추 제대로 그림이나 소리나 잡아놓을 듯 하니, 그 이후엔 언제든 환영합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올해 좋은 경험하겠네요!
느즈막하게라도 좋으니 천천히 기다리겠습니다 조지마님!!>,<

물론 반사형 디스플레이를 쓸 때는 공간을 전부 까맣게 칠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잘 하신 거고요.

다만 어느 정도 이상의 넓이인 개인 룸 공간을 전부 까맣게 해버리면 너무 우중충하기도 하거니와 기왕 만든 넓은 공간에서 뭔가 다른 일을 하기도 불편해지기 때문에(조명을 아무리 밝혀도 효율이 떨어지므로), 영화관처럼 오로지 영사 목적 공간이 아닌 한 전체 검은 칠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화면 주변 상(하)좌우를 저정도만 블랙 처리하는 게 일종의 가성비- 검은색 비율 대 흡광 처리 효율- 가 가장 좋기도 하고.

johjima님 상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저도 기쁩니다.^^ 우선 저부터 꽤 즐기다 보니 점점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일단 디퓨저 체감 여부와 실제 득이 되는지 오히려 해가 되는지는, 우선 공간 여건에 따라 제각각이라 뭐라 단정지을 순 없습니다.

단지 제 경우는 이 메인 룸이 아예 전용 룸용 건물을 지은 거라, 기본적으로 사운드 어쿠스틱 최적 사이즈(가로세로 및 앳모스 대비도 할 겸 높이 조건까지 최적 비율로)를 맞춰놨습니다. 그래도 벽체 설계나 천장 디퓨저 유무에 따른 차이는 물론 부착 위치에 따른 차이도 납니다.

저도 아직 많이 들은 건 아니지만 일단 특정 버릇이 없고 스케일도 제 공간에 적당하며 표현과 반응이 빠릿기민해서, 같은 성향의 순수 퀄리티 중시형 앰프와 조합하면 시너지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AV 라이프 대충 25년 동안 원기옥 모으다가, 좀 거하게 가봤습니다.

본문의 룸은 보령에 있습니다. 방문을 원하시면, 구체적인 주소는 쪽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룸은 오디오 비주얼을 사랑하는 DP 회원분들과 함께 감상할 준비가 늘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