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플라틴 모나코 사용 Tip 및 마지막 후기
플라틴 모나코를 산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다 되가네요.
사용하면서 배운 사용 Tip을 공유하고 마지막 후기 글로 마무리 하렵니다.
계속 사용하면서 광출력도 사용해보고 HDMI 도 사용해봤습니다.
번갈아가며 사용중에 여러 문제와 차이를 느끼면서 꽤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사용 Tip -
1. 돌비 애트모스 for 홈시어터 모드를 하면 음이 처음에 2~3초간 잘리다 재생 되는데,
이건 어떤 리시버든 다 똑같은 증상이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2. 사운드가 나오는 순간 점점 볼륨이 커지면서 들리는 이상한 증상을 보여줍니다.
이 증상은 제가 테스트해본 결과, 케이블 문제가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선과 호환 문제나 연결성이 안좋다면 이런 증상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HDMI 케이블이 인증이 안된 케이블이라든지,
1m 이상의 긴 케이블이라든지, 패스 쓰루로 연결 된 구조라든지 TV 종류 등등..
광출력으로 PC에 바로 직결하고부터 이런 증상이 아예 없습니다.
확실한 건, 동봉 된 HDMI 케이블을 연결하면 이런 증상이 있고, (1m짜리인데도 불구)
HDMI가 호환문제에 상당히 민감한 건 확실합니다.
3. 사운드 샌드 앱에 가끔씩 설정하지도 않은 모드가 보이거나 모드가 풀려보일 때가 있는데
이게 사운드샌드 상에서는 풀린 것이 아니고 앱 자체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가상 돌비 애트모스 모드를 분명 On 했는데 Off 되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건 풀린 것이 아니라 그냥 앱이 쓰레기입니다.
서라운드 채널에 2채널 사운드를 서라운드로 들려준다면 안풀린 겁니다.
4. TV를 통해 HDMI를 연결했을 때의 음질과, 광출력을 PC 본체에 직결한 음질의 차이가
생각보다 심합니다. 지금 HDMI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정도로 광출력이 음질이 훨씬 좋습니다.
나중에 그래픽카드 HDMI2.1 포트가 2개 있는 걸 구매했을 때 다시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PC로 사용중이신 분, TV를 통해 패스쓰루 하지말고 광출력으로 직결해서 사용 하세요.
(돌비 라이브로 연결 가능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5. 서브우퍼 뒤집어보면 볼륨 조정하는 것이 있더군요.
서브우퍼가 뭔가 약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수치를 올려보세요.
- 간단 사용 후기 -
플라틴 모나코가 매력이 확실 한 건,
일반 유선용 리시버에서 제공하는 돌비 서라운드 보다 더 다양한 음 분리를 해줍니다.
뭔가 개조 된 느낌이랄까..
무선 올인원 홈시어터 전용 돌비 서라운드를 별도로 만든 기분입니다.
음분리가 구지 영화 포맷이 아니여도 꽤 리얼해서 재밌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저는 앱의 소개에 가상 돌비 애트모스라고 되어 있길래 뭔가 했더니
이게 돌비 서라운드 였더군요.
다만, 돌비 서라운드에 돌비 가상화 기술이 포함 된 버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상 돌비 애트모스라는 표기는 잘못 된 거겠죠.
실제로 영화보면서도 좌우 대각선에 가상화 기술이 어느정도 느껴지니까요.
사운드도 훌륭하고 무선인데도 불구 음질도 불만 없습니다.
가상 서라운드 적인 음 분리 능력은 타 유선 리시버 보다 한수 위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소개 드렸던 FX SOUND 까지 콤비로 사용하시면..
어떤 고가의 홈시어터 부럽지 않을 수준입니다.
5.1 채널 홈시어터 기준 현재 플라틴 모나코랑 EnClave가 최고의 선택이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네요.
나머지 2점은 쓰레기 수준의 단순한 앱과 연결성 및 호환문제에 -2점 입니다.
무선 기준으로 이 정도면 홈시어터로 계속 사용해도 불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신작이 나오거나 다양한 포멧을 추가 지원하는 제품이 나온다면 ..
무조건 무선으로 홈시어터 계속 이동할 듯합니다.
Enclave는 너무 비싸고 애트모스 지원이 안되서 포기했네요.. ㅠ
이상, 마지막 후기 글 이였습니다~
ps: dp에 FX SOUND 소개 글 올리고 타 커뮤니티에서 아주 열풍이네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dp에서 새로운 재미를 알린 것 같아 좀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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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합니다 혹시 컴퓨터에서 광출력으로 연결한다고 하셨는데 어떤걸로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