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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하이엔드 AV 프로세서, 스톰오디오 ISP MK2 두 번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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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30 23:19:04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hometheater&wr_id=344945

일전에 위와 같은 제목의 게시물을 적었는데, 대충 3개월 만에 두 번째 인상을 적어 봅니다.


우선 양해 말씀 하나 드리자면 위 링크의 첫 인상을 적을 당시에는 '(작년)11월이나 12월 즈음에 제 시청각실에서 더 오래오래 들어보고 개인 감상문을 적어 볼 생각'이라켔는데, 2021년 말부터 시작된 물류 문제도 그렇고 저도 사운드 시스템 전면 개편에 프로젝터 교체까지 겹치면서 이런저런 준비해 둘 게 있다보니 > 실제로 ISP MK2를 제 시청각실에 설치한 건 1월 중순이었고 이제야 2주 가량 지났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review&wr_id=68785

또한 참고로 덧붙이면 본 기기는 다른 리뷰어께서 이미 DP 공식 리뷰로도 게재한 적이 있고 하니, 자세한 기능이나 퀄리티에 대한 언급은 우선 해당 리뷰를 참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이 게시물은 다만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로서, 개인적으로 익숙한 공간에서 구현한 사운드에 대한 순수한 감상입니다.

 


서론: 그래서 왜 샀는데?

 

1. 애트모스의 의의에 대하여

돌비 애트모스 및 DTS:X란 '이머시브 오디오' 포맷이 대두된 이래 대충 6년 가량 접어드는 지금까지도, 소위 '천장에서 뭔가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애트모스가 필요없으며 & 기존 서라운드 사운드와 차이점을 느낄 수 없다는 감상이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또한 더 나아가 이를 근거로 (천장 소리가 신통찮은)'애트모스는 그저 마케팅 용어일 뿐이다', 라는 의견도 나올 정도이고.

 

애트모스 사운드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된 데에는, 애트모스 믹싱 자체의 문제도 있고 시스템과 공간 자체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구체적으로 따지면 아래와 같습니다.

 

a.

믹싱 디자이너들이 어필하기 쉬운 애트모스의 '천장 소리' 넣는 것에만 집중하면서, 정작 러닝 타임 전체에 걸친 '(영화 속)사운드 공간 구현'에 따른 임장감 체현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b. 

AV 앰프와 스피커의 조합이 맞지 않거나 그 능력이 부족하여, 덩달아 소위 중역대가 강해서 잘 들리는 '쏘는 소리'만이 천장 스피커의 존재 의의라 생각하게끔 만든다. 

 

하지만 실제 애트모스/ 오버헤드의 진짜 의의는 (a에서 언급한 것처럼)러닝 타임 내내 시청 공간을 감싸는 '앰비언스' 사운드의 형성이고, 이런 효과는 요즘 들어서는 스트리밍 애트모스들조차 어느정도 안배가 되어 있다.(다만 스트리밍 애트모스의 한계는 딱 여기까지고, 디테일을 포함한 어필력이 결여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 문제)


c. 

컨텐츠와 시스템에 의해 a와 b가 조화롭게 갖춰진 애트모스라도, 이렇게 깔려주는 디테일과 스케일을 동시에 구현하는 '공간'이 중요하다. 특히 질 좋은 애트모스 사운드는 '넓게 그리고 높게' 음장 공간을 형성하여 울리게 되는데, 물리적인 공간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컨텐츠 + 시스템이 노력해도 지상 서라운드 대비 차별점 찾기는 결국 또 천장 소리에만 집중하게 되기 쉽다.

 

간단하게 말하면 소리가 난다고 그게 음악이 되는 건 아니듯이, 애트모스를 '제대로 구현한 소리' 또한 따로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이는 컨텐츠 + 시스템 + 공간이 합일해야 비로소 구현되는 것이라는 게 필자의 지론이고요.

 

2. 설치 공간에 대하여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hometheater&wr_id=350032

상기 링크 게시물에도 예시로 언급했듯이, 필자의 메인 룸인 '시청각실'은 본래 설계 시점부터 당시 태동했던 돌비 애트모스를 감안하여 설계되었고 거기에 맞춰 지었습니다. 사이즈는 내장 후 실측으로 5.6m(가로)x8.8(세로 우측)/9m(세로 좌측)x3.5m(높이).

 

다만 정작 완공된 2016년 말부터 약 5년 동안 메인 룸의 실제 운용은 전통적인 7.2ch 지상 서라운드만으로 즐겼고, 돌비 애트모스 등 이머시브 사운드는 리뷰용 서브 룸(일반적인 가정 룸을 상정한 4x3x2.5 사이즈)에서 여러 AV 앰프를 거쳐가며 > 리뷰 중 서브 룸 공간에서 충분히 쓸 만하다고 생각한 기종을 택해서 테스트하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이유는 대충 아래 세 가지로 요약되는데...

 

a.

원래는 메인 룸에서 운용하던 메리디언 브랜드의 애트모스 대응 AV 프로세서를 기다렸는데, 정작 메리디언은 다른 제조사의 애트모스 대응 프로세서와 '연동'해 주는 컨버트 유닛만 내놓은 채 감감무소식

b.

애트모스 태동기엔 대응 컨텐츠 자체의 양이 적고, 발전기엔 질적 수준이 떨어지는 컨텐츠가 많았음

c.

리뷰를 하면서 경험한 제품들 중, 필자의 메인 룸을 만족스럽게 울려주겠다 싶은 제품이 없었음

(* 필자의 홈 그라운드에서 직접 설치하고 다룰 수 있었던 제품들 한정)

 

a 때문에 결국 다른 제조사의 제품 중에 마음에 드는 걸 찾아야 했고, b 덕분에 강제로 시간이 넉넉하게 주어졌으며, c를 명분으로 필자는 AV 앰프 리뷰를 계속 써 왔습니다. 이전에 언급했듯이 필자의 리뷰는 필자가 쓰고 싶은 제품을 찾는 것에 최대이자 최종적인 의의가 있기 때문에.


3. 기기 선택의 목적에 대하여

누구나 그렇겠지만 기변의 목적은 자기 만족이고, 필자의 경우엔 공간을 확보했으니 거기에 맞는 시스템을 꾸려야 만족하겠다는 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뷰어란 스탠스가 마음에 들기도 했는데, a. 막연히 남이 좋다고 해서가 아니라 개인 주관을 갖(게 되기 쉽)고, b. 필요한 기능과 구입 이유를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예를 들어 CUDA가 필요하다면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를 사듯이- 아무래도 그러기가 용이했다보니.


그런 의미에서 필자의 메인 룸은 철저하게 AV 우선 공간으로 기획했고, 여기에 넣는 기기 선정도 물론 그 점에 입각하고 그래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AV 앰프의 특수성: 제조사 고유 DSP 핸들링과 이머시브 렌더링 성능이 > 애트모스를 포함한 AV 멀티 채널의 디테일력과 스케일력을 좌우한다는 것을 감안해서 찾고 있었던 것이고요.

 

물론 어떤 AV 앰프건 되도록 플랫한 성향의 스피커와 조합하고 + 성능 좋은 EQ를 이용해서 평탄하게 만든다는 선택기도 있기는 합니다만, 이건 이것대로 모니터링용으로는 괜찮은데 즐기면서 듣기엔 영 흥이 안 난다든지(예를 들면 변조 주파수 대역의 위상이 틀어진다든지, 음의 투명감이 저하되고 전체적으로 모든 대역대가 밋밋)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더구나 기껏 대지 단계부터 시작하여 물리적으로 적절한 공간을 최대한 설계해서 지어 놓은 룸에서, 정작 앰프는 EQ를 써가며 메이커 고유의 특징(플랫을 지향하는 입장에선 단점)을 보완하고 있는다는 게 영 마음에 안 드는 해결책이기도 하고.

 


본론: 그래서 어떤데?

 

1.

서론에서도 잠깐 언급한대로, 그간 제 메인 룸의 구성 시스템은 메리디언DSP 스피커와 메리디언 861 프로세서였습니다.

 

대신 명색 리뷰어라 리뷰용 서브 룸에서, 갖가지 AVR + B&W 스피커나 AV프로세서 + 제네렉 스피커 등의 조합으로(때로는 맞바꾸거나 섞어가며) 여러 테스트도 하고 리뷰도 적었긴 합니다. 이는 어느 정도 흔하거나 혹은 정확한 조합이므로, 해당 공간에서의 감상을 알리고 공유하기에 좋으니까요. 

 

다만 리뷰는 리뷰고, 리뷰가 끝난 다음 개인적인 마음의 안식은 메인 룸의 메리디언 7.2ch에서 찾는다는 좀 모순된 상황을 대충 5년 가량 지속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그 이유는 서론 2에서 언급했고) 그런데 이럭저럭 하다 대충 2019년이 지나니 슬슬 애트모스가 질적으로도 좋은 컨텐츠가 상당히 늘어나면서, 느긋하던 필자도 좀 조바심이 들기 시작했고요. 그러다보니 결국 필자가 익숙한 홈 그라운드 공간뿐 아니라 다른 공간이라도 불사하고 애트모스 지원 앰프들을 둘러 보기 시작했더랬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교통비만 많이 들고 So So를 거듭하다가- 2021년 끝자락에 와서 ISP MK2를 들었을 때 드디어 (본문 최상단의 첫인상 게시물에 적은 대로)강펀치를 한 방 맞았습니다. 그리고 얘를 제 메인 룸으로 데려와서, 덩달아 스피커까지 모두 브라이스턴제 패시브 스피커들로 개비하여 꾸린 시스템(간단한 구성은 하기. 자세한 구성은 2번 항목의 듄 UBD 링크에 언급)으로 2주 정도 들어본 감상은 어떤가 하면... 이제는 확실히 애트모스/ 이머시브 시대이고 이걸 즐겨야만 한다는 걸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구성: ISP MK2 프로세서 + PA8 Ultra MK2 파워 앰프(x2) + 브라이스턴 패시브 스피커 = 7.2.6 시스템

 

2.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review&wr_id=68972

단적인 예로 이 메인 룸에 ISP MK2를 넣고 (아직 미세 조정이 꽤 남았지만)관숙 비행차 가장 처음 진지하게 들어본 애트모스 타이틀이 '듄'이었는데, 얘는 컨텐츠 그 자체의 애트모스 퀄리티도 최상인 덕에 정말로 인상적인 체험을 들려줬습니다. 구체적으로는

 

a. 순수 퀄리티상 깨끗하게 어디까지나 뻗어 나갈 듯한 고역, 단정하고 있는 그대로에 가까운 중역, 단단하고 깊은 저역의 조화

b. 애트모스 사운드의 '높이와 넓이'가 함께 살아난다. 조금만 더 조정해 주면 진짜로 이 공간에서 가장 이상적인, 극장과 가정의 장점만 조합한 디테일+스케일 조화 형태로 구현할 것이라는 게 예측되는 수준

c. 종합적으로 평하면 파워+스피드는 물론 관객에게 미적 감상까지 충족시켜주는 샤프한 피지컬의 격투가를 보는 느낌


특히나 공간 내에서 소위 뻗어 나가는 감각이 워낙 좋고, 거기에 디테일한 잔향감이 동반되는 감각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또한 이게 본래 Auro 테크 산하에서 독립한 스톰 오디오 자체의 핸들링 능력인지 어떤지 몰라도 오묘하게 DTS-HD 사운드의 포맷 방향성 및 특성과도 일치하면서, 특히 DTS 계열 시청감이 진짜로 좋아지는 부수 효과도 신기할 정도네요.

 

덕분에 다른 포맷 재현성도 훌륭하지만, DTS 계열 포맷 시청 시에 얘는 정말 치트키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례로 필자가 모든 매체로 갖고 있고 덩달아 수도 없이 들었던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의 UBD 메인 트랙은 DTS-HD 인데... 

 

> 이 디스크를 지금까지 메인 룸과 서브 룸에서 이런저런 구성으로 계속 들어보면서 느낀 건, '말만 DTS-HD지 돌비 서라운드 마스터에서 믹싱 분리해서 만들었다고 해도 믿겠다' 싶을 정도로 디테일은 어느 정도 살렸으되 전체적으로 약간 오래된 느낌의 소리였다면

> 지금의 ISP MK2 시스템에서 틀었을 땐, 약간 과장해서 새로 녹음한 DTS-HD를 듣는 듯이 생생감이 더해집니다. 농담 좀 보태서 마치 냉동 생선이 선어로 살아난 걸 보는 느낌이랄지.

 


결론: 그래서 만족해?

 

앞서도 언급했듯이 멀티 채널에서 (스테레오 대비)상대적으로 디테일이 저하되는 듯한 체감은 앰프의 프로세서와 렌더링 능력 문제가 큰데, ISP MK2는 이런 문제를 불식시킨 것과 동시에 소위 공간과 프로세서 및 전체 시스템이 합일된 느낌을 들려 줍니다. 덕분에 멀티 채널에서 마치 스피커가 사라지는 듯한 공간 구현감이 나오는 것을 꽤나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기도 했고요.

 

단지 이 감각은 필자가 메리디언 시스템에서 그렇게 마음에 들어했고, 그래서 10년 가까이 동고동락하던 그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한편으로 이 스톰 시스템은 확실히 새로운 시대를 들려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랄까, 아이러니하게도 DSP 스피커였지만 거칠게 비유하면 마치 'LP' 같던 메리디언의 사운드들이,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 음원' 같은 스톰 프로세서+브라이스턴 스피커로 바뀌었구나, 하는 감상?

 

그리고 덕분에 이제 필자의 타이틀 리뷰도, 메인 룸인 시청각실에서 취합한 감상을 바탕으로 적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메리디언의 사운드는 되도록 타이틀 그대로 정확해야 하는 '리뷰'로서 공유하기 어려웠는데, ISP MK2를 위시한 현 메인 룸 시스템 사운드가 구현한 소리 = 특히 애트모스 등 이머시브 사운드는, 이제 다른 이들과 공유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그만큼 타이틀의 맨얼굴을 되도록 정확하게 들려주는 시스템이란 확신이 든다는 이야기입니다.

 

비유하면 필자의 옛 메리디언이 [ 가장 사랑하는 연인의 품에서 듣던 소리 ]였다면, 지금의 ISP MK2를 위시한 새로운 시스템 조합은 [ 가장 친한 친구와 이성적인 대화를 나누는 소리 ]와 같다고 봅니다. 그래서 필자는 방향성은 다르지만 또다른 한쪽 극한에 다다랐다고 생각되는 현 시스템에도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기에, 올해 나온다고 예고된 ISP MK3가 이걸 뛰어넘을지 or 결국 스톰이 이 완벽하다 생각되는 MK2 이상을 내지 못함을 스스로 증명할 것인지 < 이 부분까지도 대단히 흥미롭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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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9 13:31:0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WR
2022-01-30 11:41:42

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1-29 14:14:06

 소리에는 항상 미련을 갖고 있습니다. ㅋ

언제 확실히 만족할까요.. 뽐뿌올라오는 글 잘봤습니다. :)

WR
2022-01-30 11:44:57

사람따라 정도와 크기는 다르겠지만, 만족감을 줄 확률이 가장 높은 건 무엇보다 충분히 적절한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공간이 널찍하면 꼭 음악 안 듣고 있어도 맘이 여유로워지니까요.

2022-01-29 20:09:23

2채널도 체크해 보셨는지...

하이파이 능력이 궁금하네요

WR
Updated at 2022-01-30 11:54:09

멀티 채널 컨텐츠만 들으면서 조정해 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해서 스테레오 테스트는 많이 한 건 아닙니다만, 성향 자체는 (멀티 채널과 마찬가지로)소스 특성을 플랫하게 가감없이 들려주는 쪽에 주력한 것으로 들립니다.

 

보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개인적으로 하이파이 프리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 에어 KX-R 인데, 지금까지 들어 본 AV 앰프 중에 ISP MK2가 거기에 가장 근접하다 생각했습니다. 다만 KX-R은 특유의 볼륨단 처리 덕에 작은 공간에서 낮은 볼륨으로 들어도 정보량을 굉장히 섬세하게 꽉 채워 표현하는데, ISP MK2는 그 정도 공간과 볼륨 상황으로 테스트하진 못했습니다.(본문에 적힌 대로 메인 룸 면적이 좀 되는지라, 여기서 작게 울리는 테스트를 하려면 KX-R도 갖다놓고 비청하는 게 적합하니)

Updated at 2022-01-30 12:11:52

리뷰 감사합니다! 정말 가 보고 싶네요! 공간 만든다고 하신게 엇그제 같은데 2016년이었나요! 그나저나 앞으로 리뷰하실 UBD의 평이 저 처럼 사운드바를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들은 체감 안되눈 영역을 포함할 가능성이 많을 것 같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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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30 11:58:25

네. 세월이 참으로 화살과 같습니다. 저도 그만큼 늙었고...

 

그건그렇고 디스크 리뷰는 그래서, 예전부터 사운드바 청취 테스트도 병행해 오고 있습니다. 비록 이쪽은 Q600A고 공간도 리뷰용 서브룸도 아니다보니 진짜 거실에서 방송 음성 듣는 용도긴 하지만, 그래서 새삼 영화 소리 낼 땐 일반적인 물리 분할 멀티채널 시스템과 그 갭 차이를 보다 확실하게 느끼기에 편하기는 합니다.

2022-01-30 12:12:45

우오어 부럽습니다.. 스톰오디오와 완벽셋팅 된 룸이라니..

WR
2022-01-30 12:25:36

아직 세팅이 완벽한 건 아닙니다만, 기기들 기본기들이 좋아서 수고를 좀 덜어주기는 하네요. 미소냥냥 님과 함께 즐겨볼 날까지 열심히 세팅해 놓겠습니다.

2022-01-30 12:30:41

와우.. 언제가 되든 기다리겠습니다. 조지마님 전용룸에서 스톰오디오까지 들을 수 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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