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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이 바닥이 돌아가는 방식 (feat. PS 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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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13 18:17:42

피에스 오디오(PS Audio)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스피커부터 앰프, DAC, 소스기기, 전원장치까지 생산하는 종합 오디오 회사죠.

 

https://www.psaudio.com

 

이 회사의 CEO이자 개발자인 폴 맥고완(Paul McGowan)은 USB 케이블들 간에 음질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XV513UC8Ms

 

그런데 막상 동영상을 보면 절반이 지나도록 USB 케이블이 어떻게 음질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설명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죠.

 

"......당신의 삶, 당신의 스토리는 당신이 만들어 온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은 패배자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자신의 인생은 엿 같다고 불평할 수 있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자기 삶의 스토리는 자기 스스로 바꿀 수 있습니다."

 

.......?

.........??

 

USB 케이블마다 음질 차이가 있다는 걸 부정하는 건 패배자의 마인드라는 걸까요?

 

폴은 동영상 후반부로 가서야 USB 케이블들 간에 음질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PC와 Mac 같은 전자기기들은 노이즈 덩어리라서 어떤 USB 케이블을 DAC과 연결하는지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네, 그게 설명의 다입니다.

 

.....느낌이 쎄해지죠?

 

실제로 PS Audio는 몇 년 전 자신들의 기기에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케이블을 직접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PS Audio 앰프와 DAC, 소스기기 등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에 어떤 케이블을 사용해야 좋을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자신들이 직접 여러 케이블들을 테스트해봤다는 겁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오디오에 어울리는 특정 케이블 제조사의 특정 모델들을 하나하나 지정해서 소비자들에게 구입을 추천했습니다.

 

......느낌이 오죠?

PS Audio가 자사 제품을 사용할 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며 추천한 케이블 브랜드가 어디였을까요?

 

네, 바로 그놈 그 업체 맞습니다.

제가 지난 글들에서 계속 두들겨 팼던 비판해 온 오디오퀘스트(Audioquest)죠.

 

"......PS Audio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어떤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입니다.

우리는 수 년 동안 오디오퀘스트 케이블을 추천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오디오퀘스트의 다양한 모델들 중 어떤 케이블을 구입해야 되는지 질문이 뒤따르겠죠.

과거에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해서 적절한 답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CEO인 폴의 아들 Scott McGowan)는 Darren Myers와 아버지 폴과 팀을 이루어 지난 6개월 동안 각각의 PS Audio 제품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오디오퀘스트 케이블 시리즈를 선별했습니다.

우리가 들은 소리의 차이는 확연했습니다.

이제 어떤 케이블이 우리의 제품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디오퀘스트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PS Audio에서 직접 판매용으로 선별된 이 컬렉션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회초년생도 아니고, DP 회원분들의 연배쯤 되면 PS Audio가 말한 파트너 관계라는 게 뭘 의미하는지 잘 아시겠죠.

 

이와 관련해 오디오 애호가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웹진 오디오홀릭은 PS Audio에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아래 내용은 오디오홀릭과 PS Audio가 주고 받은 메일 내용을 제가 요약한 것입니다.

 

 

Audioholics : "너희들이 오디오퀘스트 특정 모델들을 추천할 때 테스트한 방법이 뭔지 알려줄래?"

 

PS Audio : "가장 심오하고 가치있는 테스트는 귀로 듣는 거야. 그리고 폴의 조언도 중요해. (CEO인 폴이 최종적으로 케이블을 선별했다는 의미)"

 

Audioholics : "귀로 들어서 테스트했다면 더블 블라인드 테스트(DBT)였니?"

 

PS Audio : "아니. DBT는 아니었어. 케이블마다 왜 음질이 다른지 우리도 모르지만 어쨌든 달라. 오디오퀘스트 다이아몬드 케이블은 정말 좋더라."

 

 

PS Auido CEO인 폴 맥고완의 동영상을 보면 자신이 70세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며칠 전 오디오퀘스트가 케이블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을 때도 말씀드렸듯이 (서글프게도)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청력이 떨어집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hometheater&wr_id=357464&series_page=1

 

링크한 글에서 오디오퀘스트의 개발 부사장 Joe Harley는 60세 가량 쯤 되지 않을까 말씀드렸지만 PS Audio 사장이자 개발자인 폴은 스스로 70이 넘었다고 했으니 8kHz 이상의 고음은 거의 듣지 못한다고 봐야겠죠.

 

그러니까 PS Audio가 자사 앰프와 DAC, 전원장치등에 가장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고객들에게 추천한 오디오퀘스트 케이블들은 가청주파수 음역대의 40%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선별한 겁니다.

 

들을 수 있는 음역대가 좁아도 소리를 듣고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건 아니라는 분들도 계시죠.

그런데 8kHz 이상을 못 듣는다는 이야기는 7999Hz까진 잘 듣다가 8kHz부터 갑자기 소리가 안들린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미 8kHz보다 더 낮은 주파수부터 점점 듣는 감도가 떨어지다가 8kHz 위로는 거의 듣지 못한다는 의미죠.

스피커로 따지면 주파수 응답특성이 ±3dB가 아닌 -12dB/oct 로우패스 필터가 고막에 작용하는 것과 같아서 소리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실제 음악에서 아예 듣지 못하는 소리가 있다는 겁니다.


물론 60~70대의 나이로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레코딩&믹싱 엔지니어도 없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가청 주파수 대역의 절반도 듣지 못하면서 기존의 경험에 의지해 음악을 만드는 겁니다.

 

그러니까 PS Audio는

가청주파수의 40%도 듣지 못하는 노년의 개발자가 자신의 귀에 들리는 소리를 기준으로

오디오퀘스트 케이블을 소비자들에게 추천해 왔으며

왜 케이블마다 음질 차이가 발생하는지 자기들도 모르겠고 미스터리라서

어떠한 측정값의 차이도 공개하진 못하지만

오디오퀘스트 케이블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좋은 케이블이니까

자신들의 파트너십(=서로 돈을 나눠먹기로 계약함)을 위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라는 얘깁니다.

 

네.

이게 바로 PS Audio와 오디오퀘스트오디오가 맺은 파트너십의 정체죠.

이것이 오디오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이 내용은 오디오홀릭 웹진에 그대로 게재되어 있습니다.

 

https://www.audioholics.com/audio-video-cables/synergy-audio-cables

 

나중에 PS Audio는 오디오홀릭의 기사에 반박 메일을 보냈지만 오디오홀릭의 공개 토론 제의는 거절했죠.

아래와 같은 변명을 남기며 말입니다.

 

"......그것은 우파와 좌파 사이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논쟁과 비슷할 겁니다.

둘 다 자신들이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것에 너무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가치 있는 결과가 나오지 않겠죠.

그런 논쟁을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케이블 신화의 창작자들은 공개적 검증을 쓸데없는 짓, 인생의 낭비라고 폄하합니다.

수천, 수만 달러짜리 케이블들이 엄청난 음질 차이를 들려준다고 사기 마케팅을 할 땐 언제고 그 제품이 정말 소리의 차이를 들려주는지 공개적으로 검증해보자고 하면 그런 일을 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답니다.

 

하지만 PS Audio CEO인 폴 맥고완의 말에서도 건질 수 있는 하나의 진실이 있습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자기 삶의 스토리는 자기 스스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오디오라는 자신의 취미에서 사기극과 다름없는 마케팅에 휘둘릴지 말지는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사족. PS Audio는 그 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서 오디오퀘스트 케이블을 추천하던 '파트너십'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도 고가의 파워 케이블들을 홈페이지에 올려놓고 그것들이 음질 향상을 가져다 준다고 선전하며 여전히 Snake Oil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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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2-05-06 15:45:24

PS audio 제품을 여럿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경영진의 태도가 씁쓸하군요.

8
Updated at 2022-05-06 22:35:52

케이블 수백, 수천을 시스템에 들이고 우월감에 취해 서로 정을 나눈 기존 분들의 케케묵은 인식이 하루아침에 바뀐다 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앞으로 오디오, Hi/Fi 를 즐기는 커뮤니티에서는 올바른 인식을 함께 세워나가는 그라운드 룰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뀌실 분들이라면 저렇게 되지도 않았겠죠.

Updated at 2022-05-06 21:25:53

케이블에 돈을 들이든 말든 제가 알 바는 아니지만, 우월감에 취하여 남을 낮게 생각하는 자세는 분명 제대로 된 자세가 아니다고 동감합니다.

11
2022-05-06 16:14:58

그분들은 안바뀌는게 당연하겠지만, 앞으로는 뭣모르는 입문자한테 '사기'는 치지 못하게 해야죠

Updated at 2022-05-09 12:32:55

  

그런데 막상 동영상을 보면 절반이 지나도록 USB 케이블이 어떻게 음질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설명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죠.

 

"......당신의 삶, 당신의 스토리는 당신이 만들어 온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은 패배자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자신의 인생은 엿 같다고 불평할 수 있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자기 삶의 스토리는 자기 스스로 바꿀 수 있습니다."

 

.......?

.........??

 

USB 케이블마다 음질 차이가 있다는 걸 부정하는 건 패배자의 마인드라는 걸까요?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본문에 요렇게 작성하셧는데 링크한 동영상이 이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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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06 18:55:26
옆동네 마인드 겠죠. 경제적 조롱 ... 니들이 도니가 없어서 사서 들어보질 못해 그렇지
비싼 케이블 한번 들어봐 봐 .. 경천동지할 차이가 있으니 .... 혹시나 하고 들어 봤더니 
그래도 차이가 없다고 하면 ...
쯔쯔 ....  그런 싸구려 시스템으로 들으니 차이를 못 느끼는 거야 ... 
최소한 억대 시스템은 되어야 ...
다시 혹시나 하고 억대 시스템에 붙여서 들어 보았더니 그래도 변화가 없다고 하면 ...
이런 막귀 시끼들   ... 니들은 뭘해도 차이를 못 느껴 ... 축복인줄 알어 ...
돈 아끼며 음감 생활 할 수 있으니 무쇠귀 넘들아 ....

항상 이런 시나리오로 비난과 조롱을 하죠.
위선자 시끼들이 ...

블라인드에서 천원 짜리하고 오백만원 짜리 케이블 구별도 못하는 넘들이 ..
입에 침 마르게 케이블이 비싼건 다르다고 썰 가는 넘들이 
블라인드 하자고 하면 한 넘도 나서지도 못하는 비겁한 넘들이 ...
오늘도 옆동네 게시판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가
옳다고 끼리끼리 모여서 오린이들 세뇌 시키고 ...
2
Updated at 2022-05-06 17:41:26

동영상 내용이 본문에 작성한 내용 맞는지 물어본건데요??? 

갑자기 왜 이런댓글을 저에게

3
2022-05-06 17:56:53

영상을 보면 바로 알수있는 내용 아닌가요? https://youtu.be/zXV513UC8Ms?t=110 들어가면 바로 저 소리 합니다.

2022-05-06 18:19:53

그런가요? 헐 해석이저리도 되는군요 

동영상보니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절대 결론나지않을 스토리요

2
Updated at 2022-05-06 18:46:31

다른 뜻으로 영상의 내용을 이해하셨다면, 그 내용을 설명해주시는게 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참고로 전 이 영상을 지금 볼 상황이 되질 않아 어떤 의미인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6
2022-05-06 18:53:14

해석이 어찌 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잘 이해가 되지않네요... 

영상 에서 저 아저씨가 말하는걸 발최해서 써보자면

our lives, our personalities are based on the stories that we tell ourselves.....something you have made up.....

 

... a lot of people... I'm a looser, I cant do this, My life is shit

 

....can you change a story? absolutely....

 

라고 영상에서 그대로 말합니다. 뭐 해석이고 뭐고 할것도 없이,

  

 당신의 삶, 당신의 스토리는 당신이 만들어 온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은 패배자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자신의 인생은 엿 같다고 불평할 수 있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자기 삶의 스토리는 자기 스스로 바꿀 수 있습니다.

 

와 거의 완벽하게 같은 내용입니다. 

 

뭔가 다르게 생각하신게 있다면, 이하 cestlavie님의 이견과 일치합니다

 

Updated at 2022-05-06 21:04:30

해석의 문제는 여러가지 있지만 우선적으로 마치 전문적인 질문에 엉뚱한 말만 하며 전문적인 답을 회피하며 안 믿는 사람들을 비아냥 하는 뉴앙스로 우리에게 전하신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고 원래 이 분의 포맷대로 욕도 쓰고, 농담도 하고, 개인 인생 말도 나누며 시작하다가 본질문에 답에 들어갈때는 가볍게 답하겠다고 말하고, 컴퓨터들은 노이즈가 많아 당연히 케이블이 어떠한 쉴딩등등을 통해 지터 등의 영향이 다를수 있다라고 자기 영상에 달린 코멘트 하나에 가볍게 답하는 것 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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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06 20:16:29

폴 이라는 분은 마지막 1년만 보아도 거의 100개의 이런 informal (욕도 하고, 농담하고, 개인 이야기 하고) 비디오들을 꾸준히 올린 분 입니다. 그분은 이미 케이블 대해서 수십년 넘게 논쟁해오던 것 대해서 자기가 70세 생일을 맞이하며 본질문 대답하기 전 이리저리 편하게 말을 한 것이었는데그것이 마치 USB 케이블 차이를 믿지 않으면 패배자 (??) 라고 불렀다고 해석한다는 것은 너무나 억지스럽고 자극적인 해석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네요.

두두오를 잘 모르지만, 그런 분위기 인지는 잘 몰랐네요. 당연히 기기가 비싸다고 잘난척하고 남을 깔보는 이런 사이트 이라면 욕을 들어야 하지만, 요즘 여기에서 이런 뉴앙스의 해석들과 비아냥 수준을 보면 진정 그렇게 그들이 행동했는지 아니면 여기서 몇몇 분들이 그렇게 해석해서 잘못 이해하는 것인지 의심이 가네요. 저도 여기 10년 활동 하며 제 개인 공간 (룸씨어터)에 대해 글 한개를 올렸는데, 이것 마저 자랑질로 보신 분들이 있을까요? ㅠㅠ 저는 단지 공유하고 싶고 경험을 나누고 같이 취미를 즐기려는 목적만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 몇몇 글들을 보니, 이렇게 해석이 될수도 있겠네요…
아래 폴의 다른 비디오들을 보시면 어떠한 분위기에 비디오들인지 아실수 있을 것 입니다.

https://m.youtube.com/c/PSAudiochannel/videos

2022-05-06 19:14:05

네 저도 보면서 앞뒤문맥으로 해석이 너무 과한데? 저런 뜻까진 아닌것 같은데 해서 댓글을 달앗습니다 혹시나해서 영상을 몇번을 봣구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Updated at 2022-05-06 19:32:55

저 부분의 영상과 본문만 보면, 파란글로 쓰인 해석아래의 주석은 어느정도 부자연스럽거나 과하다고 느껴질 여지가 있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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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06 19:28:58

여기만 봐도 아실수 있을텐데요? 고가의 시스템에서 황금귀의 사람만이 제대로된 소리를 들을수 있고, 그렇지 못한 너는 막귀에 싸구려 오디오를 듣는 사람이다 라는 내용은 항상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활동하셨으면 어느정도 자명한 사실일것 같습니다. 영상에 대한 해석은 주관적일수 있겠습니다만, 캐쥬얼한 영상스타일 등등과는 별개로 이 글의 원문에서 나온 오디오퀘스트, 미신에 대한 옹호와 그로인해 얻는 경제적이득을 생각해보면 PS오디오와 CEO의 잘못또한 명확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석을 빌미로, 이런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인 미신에 대한 몇몇분들의 광적 추앙과 장사꾼들이 만든 현상을 "특별한 해석" 때문에 난것인가 의심이 된다고 글을 쓰시는건 저야말로 raskol님의 댓글의 취지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심지어 수정전 댓글에서 마지막에 단정적인 어조로 말씀하시는것을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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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06 21:22:36

고가 시스템에서만 황금 귀만 제대로된 오디오를 느낄수 있다는 우스우면서도 화를 나게 하는 글은 여기서 개인적으로 많이 보지는 못했었네요. 다만 요 글래 이 논란이 핫 해지면서 댓글에서 몇몇 분들이 감정 이입하신지 그런 글들을 쓰셨고 저또한 그런 글은 수준이 낮다고 비판을 요 글래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글이 짧아 잘못 표현 한 것 같은데 “특별한 해석”은 그 영상에서 케이블 차이 안 믿으면 패배자 라고 해석 하고 그것으로 인해 그것을 돈이 없는 것을 욕하는 것으로 전개되는 것을 가르키는 것 이었습니다.

이 글로 인해 이분은 또는 이 회사는 이제 무용론자들과 돈이 없는 자들을 비아냥하는 사람으로 회사로 일부분들이 생각할 것이고 타격을 보겠죠. 이것이 목표이라도 정당히 비판하는 것과 꼬이게 해석하고 비판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5
Updated at 2022-05-06 20:29:19

그러신가요? 개인적 경험은 개개인에 따라 다를수있으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하루 이틀내에 직/간접적으로 꽤나 많은 그런, 혹은 비슷한 댓글을 봤네요.

 또한 너무 격하거나 감정이 들어간 글은 저 또한 뭐가되었건, 건설적인 논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제 해야된다고 믿지만, 정작 가장 수준이 낮은 글인 선재 유용론자 분들의 궤변을 상대하다보면 어쩔수 없는점 인것같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말씀해 주신부분에 대한 생각은, 제가 위에 단 댓글과같습니다.

5
Updated at 2022-05-06 22:59:26

그리고 요 글래 글들을 다 읽어보면 비아냥이나 우월감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은 대부분 무용롱자들로 저는 보고 있네요. 당연히 님깨서 언급하신 수준 낮은 유용론자 글들도 보았지만 제가 여러차례 보아도 오히려 무용론자들이 지금 더 공격적인 것 같고 분위기를 험하게 (?)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론 옆 사이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지만요.

2
Updated at 2022-05-06 18:53:48

"......당신의 삶, 당신의 스토리는 당신이 만들어 온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은 패배자이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자신의 인생은 엿 같다고 불평할 수 있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자기 삶의 스토리는 자기 스스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당혹스럽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위의 글이 제 생각에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사람을 비꼬는 말로 들려서 .. 인생의 실패자로 단정 짓고 

꼭 하는 행태가 옆동네 패거리들 행동하고 일치해서

글을 쓴다는게 오리왕 님을 당혹스럽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2022-05-06 19:15:24

네 영상속에선 그런의도로 한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셔도 될듯 싶습니다

5
2022-05-06 17:58:28

'니들은 뭘해도 차이를 못 느껴 ... 축복인줄 알어 ...
돈 아끼며 음감 생활 할 수 있으니 무쇠귀 넘들아 ....'
딱 이말을 제가 들었습니다
무쇠귀는 아니었고 막귀라고 들었습니다
그 뒤로는 그 동네 안가고 있어요

1
2022-05-06 20:17:55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네요 똑같은 소리도 다르게 들리는 저주에 걸리신 분들이 보기엔 똑같은 소리가 똑같게 들리는 사람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처럼 보이겠죠 ㅋㅋㅋ

2
2022-05-06 23:23:04

들인 돈이 얼만데 인정하는게 쉬울까요
사실상 흑우인 겁니다. 흑우(우메하고 멍청한 사람을 소에 빗대어 비판하는 단어)

1
2022-05-07 00:49:18

글 정말 잘 쓰십니다. ^^

1
2022-05-09 16:56:05

욜로님, 유익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오디오 취미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케이블 논쟁을 보니 앰프(소스기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앰프도 일정 수준의 앰프면 충분하다. 블테하면 구분하기 어렵다는 논쟁이 있는거 같은데요.
욜로님이 합리적으로 사고 및 판단을 잘 하시는거 같아 욜로님의 의견이 궁금한데요. ^^
혹시 괜찮으시다면 의견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

2022-05-20 23:34:44

케이블에대해 좀더 그럴듯한 논리적인 답변이 있었으리라 기대했는데 너무 수준이하의 답변이군요

우리 회장님이 귀로 듣고 판단했으니 니들은 믿고 들어라? 그게 통용되는건 종교죠

케이블 답변만으로도 ps오디오 다른 제품도 다 내귀로듣고 , 내 느낌에 의지해 만들었을거 같아서 신뢰가 뚝 떨어지는군요

2022-06-14 16:51:11

저 회사에 저 사람 혼자 일하나요? 

직원들도 다 나이가 들었나요?

테스트 저 사람이 다 한다는 생각은... 도대체.. 

2022-06-14 20:09:13

늙은이가 사장인곳은 힘은 어떻게 쓰나 ㅋㅋ

 

도대체 무슨 논린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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