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 다시 초보가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활용한 거실에서 음악듣기 프로젝트 입니다.(1차)
2003년 정도에 ROOM3에 AV시스템을 구축했었습니다.
그당시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VCR: 삼성 6 HEAD
DVDP: PANASONIC RP91N
CDP: SONY 5 CHANGER
AV RECEIVER: YAMAYA V1200
POWER AMP: 오디오인드림 공제 AVP-670
스피커 : NHT ST4, NHT SB2, NHT 오디오센터1, JBL, YAMAHA SWP320
프로젝터 : EPSON TW100
시스템 구축전후 DVD를 한참 수집했었고, 그전부터 헤비메탈음악을 좋아해서 CD는 계속모아왔습니다.
그리고 거실에도 AV 하고저 하여, AV앰프 추가로 구매하고 5.1 JBL 스피커세트 구매하여 간편히 별도 시스템 구축도 하였습니다.
아들넘 학교관계로 이사를 가면서 AV시스템은 구석에 처박혀 있었고, 그당시는 집에서 tv로 영화보는거 말고는 평일에는 회사일로 주말에는 캠핑을 다니는것에 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음악은 주로 차안에서 들었습니다. 카오디오에 빠져서서 보냈지만 아직도 우퍼15인치의 음압은 못있는거 같습니다. 사실상 AV생활은 접었습니다.
아들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2020년에 다시 집으로 들어오고 AV생활을 다시 해보자 하였습니다. 기존시스템에서 버릴건 버리고 쓸건 써보자 해서 다시 만든 시스템 입니다.
블루레이 겸 CD플레이어 : YAMAHA S681
AV RECEIVER: MARANTZ SR6014
POWER AMP: 오디오인드림 공제 AVP-670
스피커 : NHT ST4, NHT 오디오센터1, NHT SB2, JBL 서라운드용, YAMAHA SWP320
프로젝터 : BENQ W1070
넷플릭스 : AMAZON FIRESTICK 4K, KT 셋탑박스
둘째넘(강아지)이 있다보니 사실상 퇴근하고 거의 거실에 머물게 되더라고요. 거실은 사운드바를 사용했습니다. 기존 거실에 가지고 있던 시스템은 HDMI 단자가 없어 앰프는 폐기하고, 사운드바로 듣었습니다.
음악은 계속 차에서만 주로 들었는데, 작년 여름부터 예전음악들을 다시 듣게 되면서 집 거실에서 음악을 들어보자 하고 다시 시스템 구축에 나서봤습니다. 역시 시스템구축은 시간과 돈을 잡아먹는거 같습니다.
거실에서 음악을 들을려고 하니 AV 시스템을 다시 거실로 가지고 나와야 하나 하다가 요즘 하이파이 시스템은 어떤가 검색해 보니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활용한 시스템 이었습니다.
구성 : 홈네트웤 - 음악서버 - 네트워크플레이어 - DAC - 앰프 - 스피커
↘ 리모트 ↗
위의 구성으로 시스템을 만들고저 했습니다. ROON 은 잘 이해가 안되어 일단 패쓰했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1차로 구축한 시스템 입니다.
뮤직서버 : 기존 PC 공유
네트워크 플레이어 : DENON DNP 730AE
POWER AMP: 오디오인드림 공제 AVP-670
스피커 : NHT SB2
리모트 : 삼성 핸드폰 S20+, DENON HI-FI REMOTE APP
첨에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공부하는데 잘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아직도 100%는 이해 못했는데 알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데논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구한 이유는 예전부터 데논의 음악성향때문이었습니다. 헤비메탈에 맞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인거 같습니다.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구해서 시스템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파워앰프가 한동안 사용을 안했더니 한채널만 온전하고 다른채널은 오락가락 해집니다. 공제했던 앰프이어 수리를 할려고 했더니 오디오인드림은 없어졌고, 개인 앰프수리하는 곳에 맡기려고 알아봤더니 수리비만 20만원이상 나온다고 하여 고민하다가 역시 인티앰프 구해보자해서 다시 시스템을 변경했습니다.
2차로 구축한 시스템 입니다.
뮤직서버 : 기존 PC 공유
네트워크 플레이어 : DENON DNP 730AE
인티앰프 : DENON PMA 2500 NE
블루레이 겸 CD플레이어 : YAMAHA S681
스피커 : NHT ST4
리모트 : 삼성 핸드폰 S20+, DENON HI-FI REMOTE APP
A/V 하이파이 계시판을 검색한 결과 데논 인티앰프중에 가장 추천하는것을 믿고 구매했습니다. 인티앰프를 CD플레이어와 연결해서 들었을때, 기존 가지고 있던 NHT ST4 스피커 소리를 20년동안 들은것 중에 가장 아름답고 소리가 나옵니다. 헤비메탈 CD 중 STRATOVARIUS "INFINTE" 앨범중의 "Millennium" 과 "Phoenix" 노래를 들었는데, 예전 카오디오에서 들었던 음감보다는 떨어지지만 제법 베이스와 우퍼가 소리가 나옵니다. 처음 구매했을때는 NHT ST4 스피커가 음악과 영화에 50:50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모니터적인 성향이다 했는데, 인티앰프에 바이앰핑로 물려보니 소리가 제대로 나오는 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AV리시버 SR6014에 바이앰핑으로 물려서 들었을때는 그렇게 감흥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게 AV리시버와 인티앰프의 파워, DAC 차이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거실이어 앰프 볼륨은 9시~10시까지 밖에 올리지 못했는데도 소리가 괜찮았습니다. 11시~12시까지 올려야 헤비메탈인데 많이 아쉽습니다. 문제는 아파트이어 9시~10시까지 소리를 듣지 못하는게 문제점으로 다가옵니다.
이제는 기존 음악시디를 네트워크플레이어로 듣는 작업을 해야되서 CD리핑을 시작했는데 그후 혼돈은 다음편에 올리겠습니다.
두려움에 떤다면 어찌 모든 것을 걸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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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 가 센앰프 물려주면 소리가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20년전 학생때 슈퍼제로에 서브우퍼로 추가하면 들을만 했습니다 ^^
영화에서 중요한 센터는 NHT가 웬지 약할것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