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와피데일 evo4.4 2달 사용기
폴크s60을 사용하다
야심차게 바꿔본 와피데일 evo4.4 입니다
장단점이 뚜렷한 스피커입니다
장점은 가격에비해 만듬세가 뛰어나단것
소리 좋습니다 리본 트위터 때문인지 고음시원하고
전체 적으로 좋은 스피커란 생각이 듭니다
장점은 뭐 재미 없는 부분이니 넘어가고
단점이 있습니다
고역.중역.저음 따로 놉니다
한 스피커에서 나오는거 같지 않고
다른 몆개의 스피커를 튼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
2달사용하고 에이징이 좀되니 약간 괜찮아지긴했지만
그래도 따로 놉니다 특히 고역이 특히 심하게 앞으로
튀어 나와있습니다
중역이 많이 죽어있는 스피커입니다
사용자 음악 취향이 보컬위주
재즈.팝.가요등 잔잔한 보컬 위주의 취향이시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하지만 저 저럼 록 위주의 음악을 듣는 분은 비추합니다
고역이 시원하다고 했는데 록을 들으면 일렉 기타와
고역의 보컬등이 심히 찌릅니다
그리고 중역이 죽어있다보니 음악의 리듬감이 많이 죽습니다
특히 레드핫 칠리 음악들으면 확연합니다
베이스음의 쫀득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리본트위터를 처음 경험해봐서
이부분은 제 개인적이 견해이니 제가
잘못 생각했다면 고수선배님들의
견해 부탁드립니다
리본트위터가 좋게 얘기하면 고역이 감미롭고 풍부한데
좀 퍼집니다
돔트위터는 쇠막대기처럼 쭉 찌른다면
리본트위터는 분무기로 뿌리는 느낌입니다
만약 사용자가 난 선명하고 또렷또렷하게
내 귀에 박혀야되 라는 취향이시면
Evo4.4는 아닌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총평하자면
좋은 스피커인데
록을 위주로 듣는 저는 잘못산거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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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 취향이시라면 와피데일중에는 린튼 헤리티지가 더 좋은 선택이기는 합니다만 에보 4.4도 말씀하신거처럼 유닛들이 따로 노는 스피커는 아닙니다.
사진보니 토우인을 전혀 안하셨는데 작은 방에 톨보이를 넣어두시고 벽에 그렇게 딱 붙여놓으시면 당연히 저음이 부스팅되서 과해지고 소리는 지저분해지고 밸런스 다 무너진 소리가 나는 겁니다.
반대쪽 스피커도 보나마나 코너에 딱 붙여서 세워 놓으셨을꺼 같은데 그 상태로 좋은 소리가 나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겁니다.
스피커 위치부터 다시 잡으시고 반사음이랑 공진부터 해결하셔야 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