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LG TV 77C2와 야마하 리시버 RX-A840 매칭 골치아프네요

이번에 TV를 OLED77C2SNC로 바꾸고 이것저것 해보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현재 리시버는 RX-A840 (5.1채녈 환경),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LG UBK90을 사용중입니다.

현재 리시버에 소스들을 물리고 리시버와 TV와는 HDMI로 연결해 놓은 상태입니다.

주로 영화감상이 메인이라 넷플릭스/디플/애플TV는 TV 자체앱이 워낙 편해서 TV에서

구동하면 OK인데 문제는 블루레이 타이틀 감상입니다. A840이 돌비비전 패스스루를 지원하지 않아

플레이어-AV리시버-TV의 연결구조로는 돌비비전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와 TV를 직결하였는데

문제는 A840이 ARC만 지원해서 그런지 TrueHD 음량이 안나오고 돌비디지털만 출력되더군요.

UBK90 매뉴얼을 보니 UBK90의 후면단자 중 HDMI2가 음성 Only 출력이 가능하다고 해서  플레이어 설정에서 HDMI2를 음성만 출력으로 바꾼후 AV리시버의 HDMI-IN에 체결하여 해결하였는데 타이틀 볼때마다

TV의 외부입력이 기본적으로 AV리시버의 ARC를 먼저 인식하기 때문에 일일이 변경해줘야니 너무 불편하네요.. 좀 불편하지만 이대로 사용할지 아니면 AV리시버를 업그레이드해야할지 고민에 빠졌는데 리시버 가격을 보니 반도체수급문제 때문인지 가격이 너무 올라있고..이 상황에서 리시버를 RX-A4A정도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불과 몇년만에 나름 중급 리시버가 순식간에 구닥다리로 변해버리니 정말 AV라이프는 고난의 연속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