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 정류장이 집에서 700미터 정도 되는데 캐리어 두개 끌고 걸어서 공항버스에 싣고 타려는 순간 뭔가 쎄한게 여권을 다른 크로스백에 넣어둔 것 같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메고온 백에는 없길래 기사님에게 죄송하다고 하고 다시 캐리어 꺼내 집까지 열라 뛰어가서 여권 챙겨 달려서 다음 버스 턱걸이 해서 탄 기억이 나네요. 그 버스 놓쳤으면 택시 타고 갈뻔했습니다. 이후론 출발전날 여권 미리 챙겨 꼭 확인 하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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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2:06:55
아...먼가 쎄해서 집까지 갔는데, 매고 있던 백팩에 잘 들어 있었던 악몽이 생각나네요. 정말 비행기 놓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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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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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09:19:54
제 동기놈이 미국 출장 가는데 여권을 책상에 놔 두고 가서 제가 공항까지 가져다 준 적이 있네요. 벌써 20년도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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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8-04 09:36:12
예전에 출장가려고 공항 도착했는데 티켓팅 하려고 보니 여권을 놓고 왔더군요.
다행히 시간이 조금 여유 있어서 집에 연락해서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여권만 보내라고 했네요.
어떤 분은 공항에서 자전거여권 잘 못 가져와서 출국 못하신 분도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