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스님이신가..?
너두 맨발로 다녀~~
경사가 꽤 있기는 한데, 촬영자가 그걸 더 왜곡하려고 일부러 각도를 꺾네요.
무림고수!
발 딛는 곳 마다 색이 다르고 약간의 홈이 있네요. 평소 다니는 길?인듯 합니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 있는 이충무공 전첩비에서 아랫마을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저것보다 더 가파른 바위벼랑인데 마을아이들도 쉽게 다닙니다. 전첩비 옆 무덤공터가 아이들 놀이터였거든요. 이끼가 젖어서 미끄러울때는 손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산양처럼 뛰어다닙니다. 방문객은 따라가려다 이내 포기하고 먼길을 둘러가지요.
소림사 스님이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