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카스도 테라도 제쳤다…수제 맥주의 유쾌한 반란

저도 약간 이해를 못하겠는 내용입니다. 사정상 밑에 영상을 볼 수 없어서, 수제맥주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사진보면 저것들도 다 공장에서 만드는것 같은데 수제맥주라 하는 이유가 있는건가요?

저도 저 '수제맥주'라는 표현이 항상 이상했습니다. 

기존의 대형 주류제조사에서 생산하지 않은 맥주를 언급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지역/독립 양조장 (local/independent brewery) 생산맥주'라고 표현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수제 맥주들 포장만 기계로 하는거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담그는 과정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는데

수제맥주라 불리우는건 효모가 살아 있고

일반 공장 맥주들은 품질관리를 위해 멸균 작업을 거치거나 필라이트 처럼 맥주랑 비슷하게 만든
발포주 혹은 희석주 입니다. 칵테일 처럼 여러가지 혼합해서 탄산가스 주입해서 만든거죠.

즉 일반 맥주에는 효모가 없습니다.
살균 혹은 멸균 처리를 하니깐요.
제품에 큰 맛의 차이가 존제 할수가 없고
유통기간도 훨씬더 오래 되구요.

수제 맥주는 효모가 살아 있기에
보관 온도가 잘못되면 부패가 될수도 있으며
만든 날짜에 따라 맛의 변화도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