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경력직 신입

사관생도일때 기초훈련 다 받았을테니 두 번할 필요는 없죠. 대신 장교나 부사관 재입대면 얄짤 없이 기초훈련 다받아야됩니다.

재학기간에 받은 하기군사훈련기간 만큼 복무일수에 차감이라 3학년 퇴교면 

실제로는 16개월 일텐데... 그리고 병장이 아닌 상병으로 가게 되는 것으로... 금방 병장 달지만....

저 신병교육대 때 소대장 하사가 육사퇴교자 였습니다. (예전엔 일반하사로) 

후방 동원사단이라 사단 내에 육사출신 장교들이 많지 않아서 육사출신 중대장이 우리 소대장은

그래도 육사 후배라고 좀 대우해주던 기억이....

아들 동기 중에 저런 친구가 있었습니다.
걔는 심지어 3학년이 아니라 4학년 마지막 훈련 남겨놓고 rotc를 접어야 했죠.
간이었는지 뭔지 좀 안좋은 데가 있었는데 그 동안은 다 통과되었답니다.
그런데 마지막 훈련 앞둔 신체검사에서 검사관이 부적격 판정을 내려 그만두어야 했죠.
2년 동안 고생은 다 해놓고 참 안타까운 경우...

제 친구 경우는 1학년 1학기에 1학점 교양 들은걸 4학년 2학기에 깜박하고 재수강해서 졸업을 못하는 바람에 rotc 교육 훈련 다받고 일반병 입대했습니다. 그당시는 본문에 나오는 규정이 없어서 26개월 만기전역했죠. 원래부터 성격좋고 성실한 친구인데다가 군사훈련 다받고 가고 일반병사 생활은 저같은 친구들에게 들은게 있어서인지 신교대부터 모범병사로 대대장 표창받고 군생활 잘마치고 제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