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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뵨태

 
7
  3736
2021-12-09 09:36:23

날 변태로 만든,,,사건!!! 


겨울이엿씀다.. 

여자친구 생일이 다가와 선물을 하려고 고민중이였습니다. 


고민끝에 여동생한테 뭘사야될 지 물어봤습니다.. 

여동생이 자기랑 같이 가서 선물을 고르자더군요... 

전 그냥 그러자고 했죠...선물가게 도착해서 선물을 고르고 있는데 

 

'동생이 저기 하얀털장갑이 너무 이쁜거 같아 

저거 언니한테 선물하면 좋아할거야...' 


저두 털장갑이 이쁘길래 선물을 하려고 하얀 털장갑을 골랐습니다.

중간에 뽀송뽀송하게 달린 털뭉치가 따뜻해보였습니다... 

근데 동생이 오빠 나두 선물로 팬티사줘 

이뇬이 속셈이 있었던 거시였습니다...ㅡㅡ; 

그래서 하얀팬티를 사주었습니다. 


근데 팬티를 사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해슴돠... 

종업원이 실수로 포장을 서로 바꿔서 한것이져... 

전 그것도 모르고 팬티가 든 선물상자에 편지를 썼답니다... 

-------------------------------------------------------------------------- 

사랑하는 수아에게... 


수아야 올겨울 유난히 춥지..?? 


내가 수아주려고 선물을 하나 샀어... 


이것을 사게된 이유는 지난 겨울 수아가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걸 보게된 후야.. 


많이 추웠지..?^^ 


하얀색이라 때가 탈까 걱정 많이 했는데 


종업원이 자기 껄 보여주면서 1주일 착용했다는데도 깨끗하고 이쁘더라고.. 


가운데가 아주 뽀송뽀송하더라고,.^________^ 


잘 착용하고,.내일 나만날 때 꼭 착용하고 나와.. 


수아가 매일착용하는 걸 보고싶어^_^ 


그럼 이만 줄일께... 


P.S 올 겨울 유행은 반쯤 접어내려 털을 보이게 하는게 유행이래..^_^ 

11
Comments
1
2021-12-09 09:39:51

 자작이라도 재미있네요..ㅋㅋ

5
2021-12-09 09:40:23

70년대 리더스다이제스터에서 나온

2
2021-12-09 09:42:45

 아...부장님...

1
2021-12-09 09:55:09

빵 터졌습니다.

1
2021-12-09 10:06:24

PC통신 추억 돋네요

4
2021-12-09 10:30:09

ㅎㅎㅎ 진짜 오래되서  이걸 내가 처음보는 글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최소 30년은 넘은 글이네요.

2
2021-12-09 10:46:24

모뎀 통신 소리가 자동 지원되네요. ㅎㅎ

2
2021-12-09 11:08:37

아랫글부터 가물가물한 기억에 뭔가... 뭐지??? 하고 있었는데 역시 고전 유머였어... ㅠㅠ

1
2021-12-09 11:2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2021-12-09 11:27:26

아랫글도 그렇고 유머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1
2021-12-09 17:33:27

 atdt 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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