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택배기사가 차량 안쪽에 야한 사진들을 붙여두고 다닌다는걸 보고 민원 넣었습니다.
해당 사진들은 맥심 달력의 사진인걸로 파악 됐는데
맥심에서 팬심에 감하다는 마음으로
맥심 정기 구독권 2년치를 선물하겠다고 합니다.
멀쩡한 사진에 모자이크까지 해가며 머하는 선비짓인지 좀 황당합니다.
그것도 나만 이용하는 개인공간에 대해서 말이죠.
씹선비질하는 것들 땜에...세상 참 팍팍하게 삽니다.
옛날 고깃집에 붙어있는 달력이 그렇게 좋았드랬는데..
여기 프차도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 많은데 저 동네에도..참 피곤하다
커피는 역시...
부비새 블렌드 ㅎㅎ
실제로는 보면 그늘져서 저렇게 잘 보이지도 않을텐데??저렇게까지 가까이 들여다보고 사진까지 찍는게 훨씬 변태스럽지 않나?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옷도 처자들이 잘 입고 있는데;;
처음 퍼트린 쪽은 여초 사이트였고그걸 내보낸 언론도 모자이크를 해마치 누드사진인양 과장했지만결과적으로 저 사진들은 전부맥심에 나온 수영복 사진이었죠. 참고로 맥심 잡지는 전체관람가임.
전체이용가 잡지 사진까지 시비터는거냐?
프로불편러들이 도처에...
생각해 보십시오.
박스로 꽉 차 있는 짐칸 안이, 점차 배달을 완료하면서 한 쪽 벽면이 점차 드러나지 않겠습니까?
일하는 즐거움! 그것도 건전한 예술적 가치가 있는 국산 맥심 잡지라니.
좋군요.
기쁨 2배군요 일거리가 줄어드는 동시에.. 시각적 만족까지..
멀쩡한 사진에 모자이크까지 해가며 머하는 선비짓인지 좀 황당합니다.
그것도 나만 이용하는 개인공간에 대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