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그럴 거면 퇴사해"…거리두기 해제 후 '회식 갑질' 급증

회식비 지원 같은거 없애고, 자기돈으로 먹게하면 조금은 나아질꺼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사원시절 회식이 불만이어서 제가 팀장이 된 이후 회식은 일년에 한두번...

우리팀 회식한다 하면 회사에서 뭔일 있나 할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회사 내 서베이 하면 '회식이 없어서 단합에 불만...' 의견이 나와요. ㅠㅠ

평소 회의실 잡담도 많고 밥도 맨날 같이 먹고... 이 와중에 굳이 회식? 

그리고 다들 회식 별루 아닌가? 싶어서 회식을 안했더니 이건 또 무슨 반응인지.... ㅠㅠ

재작년 회식 땐가.... 6시에 모여 고기 먹고 9시쯤 일어나면서 2차 가서 더 먹으라고 

카드주고 "맘껏 놀아~" 그러고 전 빠졌고... 이후 새벽까지도 카드 사용 문자가 안오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다음날 물어보니 그 후로 그냥 다 집에 갔다는 겁니다. 

 팀장이 카드주고 빠지면 젤루 좋아한다며~~ ㅠㅠ

왜 맨날 반대루야~!

(아 놔 회식 시른데... ㅠㅠ)

-근데... 진지댓글 쓰다보니.... 못웃게.... -

회식도 근로시간에 포함시켜야죠

그냥 싫은 사람 안가고  가고 싶은 사람가면 됩니다.

눈치보면서 억지로 끌려가고나서  나중에 싫으네 좋네 할 필요 없죠

불참을 이유로 갑질하면 신고하면 되고  (요즘은 그런거도 있더군요)  그런 용기 없이 뭐가 고쳐지나요

예전 직장동료 한친구는 사장이 주제하는 회식 약속있다고 빠지고  어쩌다 참석해서 사장이 술잔주면  저 술 못마십니다 그래도  대기업인 그회사 임원까지 했습니다

회식은 정말 갈 생각이 있는 사람만 갔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른데 가고 싶은 사람들 가는데 빠지는 사람때문에 기분 상할 일도 아니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억지로 끌고 가서 싫은 자리 앉아 있을 필요도 없을것 같아요.

다만 회식같은데 계속 빠지는 사람은 직장생활에서의 인간관계 형성에 또다른 노력은 필요하다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도 술은 체질에 맞지 않아 잘 못 먹지만 술 좋아하지 않으면서 인간관계 잘 형성하는 데는 술보다는 좀 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경험적 생각은 갖고 있어요. 

결과적으로 직장에서 맨날 뭔가에 빠지면서 나중에 내 편 없다고 투덜거리는 사람들도 보기 좋지는 않더군요. 

희망자만 참석하면 되죠.
고기, 회 맘껏 먹을 수 있는 기회.

회식을 강요하는 회사가 아직도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술 마시는 거 강요안하고

메뉴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면 전 무조건 갑니다

한 달 동안 쓰라고 주는 팀 카드액 1원까지 전부 긁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