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국어로 기싸움하는 백인 여성들

싸움내공은 아직 떨어지네요.

"지금 여기서 반말, 존댓말이 중요해요?" 라고 했어야지... 

7일 일요일, 폭우가 내리기 전날 강남역에서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졌는데 간곳에 영국에서 왔다는 흑인 여성이 홀에서 일하고있더라구요. 그런데 외국인이라고는 할수없는 한국어 억양과 발음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소리만 들으면 한국사람이었어요.

외국어를 잘해도 발음과 억양은 어려운 부분인데 초중고시절을 한국에서 살았다 싶었을 정도로 그 여성은 정말 완벽했습니다.

백인여성이라는 증거가....

김칫국이죠.

아이디 보면 성씨가 한국인 같은데 밀이죠.

뛰어쓰기나 어법이니 문화나

 세라는 모르겠으나, Dianalim은 외국인 맞네요.

갑자기 눈물이 핑도네요
김구선생이 하늘에서 보시고 미소를 짓고 계실거같아요

유튜브 외국인들은 거진 한국어로 대화 하더군요. 한국 소재 외국인들의 공용어는 영어가 아니더라고요. ㅎㅎ
그 사람들 얘기가 배우기가 어렵지, 배우고 나면 표현이 디테일하면서 무궁무진해 그렇게 편하고 속 시원 할 수가 없다고 그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