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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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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최근 구입한 앨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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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23:08:41

The Dave Brubeck Quartet - Time Out (1959)

재즈는 문외한이지만 그나마 좋아하는 곡이 Take five라 엘피 수집 초기에 픽쳐반으로 샀다가

 음질이 조금 아쉬운 찰라 때마침 AP 45rpm반 수입 됐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 평을 찾아보니 저음이 강조 됐다는 예기도 있던데 전체적으로 음질은 괜찮다고 하네요.

 

Cradle Of Filth - Cruelty And The Beast (Re-mistressed) (2019)

 Cruelty And The Beast 출시 20주년 기념으로 리마스터링 & 리믹스해서 재출시 했습니다.

바이닐 색상도 음악이랑 어울리게 레드 바이닐로 예쁘게 나왔네요 ㅎ

개인적으로 앨범 마지막으로 수록된 아이언메이든 커버곡 "Hallowed Be Thy Name"을 좋아합니다.

 

Paradise Lost - Believe In Nothing (2001)

고딕 & 둠 메탈 탑티어 밴드였던 파라다이스 로스트가 One Second를 기점으로

얼터너티브 성향의 음악을 받아들이면서 그 성향의 정점을 찍은 앨범입니다.

기존 팬들에겐 욕을 많이 먹었지만 개인적으론 가장 좋아하는 파라다이스 로스트 앨범이네요.

 

 Defheaven - New Bermuda (2015)

20대 초반에 음악 들으면서

장르 구분 없이 블랙메탈, 모던락을 연주하는 밴드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곤 했는데

그런 밴드가 실제로 나타났습니다.

포스트블랙메탈 밴드라고 하는데 음악이 묘합니다. ㅎ

 The Magnetic Fields - The Wayward Bus / Distant Plastic Tree (1991)

 

 The Magnetic Fields - Holiday (1994)

 

 The Magnetic Fields - Get Lost (1995)

 

 The Magnetic Fields - 69 Love Songs (1999)

 

 The Magnetic Fields - 50 Song Memoir (2017)

 최애밴드 중에 하나인 마그네틱 필즈 앨범들이 Merge 레코드 계약 20주년 기념(?)으로

리이슈되서 수입이 됐습니다.

한동안 국내엔 CD, LP 재고가 없어서 앨범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재 수입 됐단 예기 듣고 잽싸게 구매했습니다.

 

 잠비나이 - 은서 (2016)

 

 잠비나이 - 온다 (2019)

 국악과 메탈의 접목으로 해외에서도 평이 좋은 잠비나이입니다.

 주변에서 추천할때 관심없다가 뒤늦게 발동 걸려서 앨범 구할려고 보니 1집 차연은 품절이네요 ㅋ

혹시나 중고쪽 검색해보니 6만원에서 7만원 부르네요.

나중에 벨라유니온 공홈에서 주문하던가 해야겠습니다.

 

 Joe Satriani - Surfing With The Alien RSD (2019)

 작년 RSD 블랙프라이 데이버젼으로 재출시 됐습니다.

특이한건 2lp 구성으로 1번 lp 정규 음반이 수록 되있고

2번 lp는 리트기타 부분이 빠진 Backing 파트만 수록 되있습니다.

 

 Sarah Mclachlan - Surfacing (1997)

수록곡 중에 "Angel"을 좋아하는데 퇴근 후 집에 들어와서 의자에 앉아서

듣고 있으면 하루를 위로 받는 기분이 듭니다. ㅎ

MOV 리이슈반 구매하고 받으니 AP 45rpm 예약 받고 있어서 얼떨결에 질러서 같은 앨범이 2장 됐네요. ^^;;;

 

 Francoise Hardy - Tous les garçons et les filles (1962)

 이분 음악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자켓보고 끌려서 집어 왔습니다. ㅎ

 비교하긴 그렇지만 이연실님 목로주점이랑 분위기가 비슷한거 같습니다.

 

 선우정아 - Serenade (2019)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면서 인기가 급상승 해서 엘피 구하는데 애 먹었습니다.

 

 수민 - 너네 집 (2018)

수민님도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신거 보고 알게 됐는데

 검색하다보니 LP 발매한거 알게 되서 구매했습니다.

 서울 바이닐에서 독점 판매 중입니다.

https://www.seoulvinyl.com/product/yourhome

 

김창완 - 새로운 여행 (1987)

 안녕, 꼬마야를 좋아해서 상태 좋은 중고 음반 꽤 주고 샀는데

노이즈가 많이 들리네요. 마음 아프네요 ㅜ.ㅜ

 

 My Bloody Valentine - Isn't Anything (1988)

 

My Bloody Valentine - Loveless (1991)

슈게이징 대표 밴드 마이 블러디 발란타인

설명이 필요 없는 앨범들입니다. ㅎ

십 몇 년전에 음악 다신 안들을꺼 같아서 CD들 다 정리 해버렸는데

참 바보 같은 짓이었네요.

그 때 좋아하던 음반들 다시 구할려니 절판된것도 꽤 되고

중고 가격은 말도 못하네요.

틈틈이 좋아하던 음반들 보이면 다시 구매하는데 끝이 없습니다.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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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19 23:22:52

마블발과 자기장 앨범을 보니 문득 제 청춘을 관통했던 음악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때보다 훨씬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지만
이어폰을 통해 들었던 그 때 느낌은 느낄
수 없겠죠
하지만 좋은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가슴을 울려줍니다
왠지 쓸쓸한 밤이네요

WR
2020-02-19 23:42:51

그 시절 감성을 온전히 느낄순 없지만 추억할수 있으니 좋지 않겠습니까? ^^

2020-02-20 01:30:16

메탈 바이닐을 보니 엄청 반갑네요 ^^ 저도 Cradle Of Filth는 Hallowed Be Thy Name 노래로 처음 접한 밴드였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국악과 메탈을 접목한 잠비나이가 매우 궁금하네요. 함 찾아 들어봐야겠습니다. 다양한 음악들 소개 감사드립니다~

WR
2020-02-20 09:41:46

Halloelwed be thy name은 원곡이 명곡이니 어떻게 커버를 해도 멋지네요 ^^
잠비나이는 아직 들어보시지 않으셨으면 강추드립니다.

2020-02-20 08:31:51

 아르디 누님!!!

WR
2020-02-20 09:43:04

자켓 만큼이나 노래도 좋네요!
아르디 누님 음반을 사야하나 싶어서
음반 목록보고 숙연해졌습니다. ㅋㅋ

2020-02-20 14:33:24

ㅋㅋㅋ 그냥 베스트로 저도 만족 하고 있습니다. 

 

WR
2020-02-20 18:06:34

저도 데뷔 앨범 한장으로 만족 할려구요 ㅎ

2020-02-20 18:38:14

집에 한장 더 있으실 껍니다. 아르디의 스타.. 

 

WR
2020-02-20 19:00:31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처음보는 앨범이네요 ^^;;;

2020-02-20 09:08:08

매그네틱 필즈는 수입가가 어마어마 ㅠㅠ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아마존 가격 + 배송비 VS 국내 판매가 - 쿠폰/적립 비교하니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게다가 빨리 받을 수 있고. 그런데 LP는 판수가 많으면 갈아끼우기가 너무 귀찮아서 ㅎㅎ 저는 그냥 CD로 만족할려고 합니다. 

 

선우정아는 2차 분이 내일부터 배송이더라고요. 정말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서 의욕이 생기긴 하는데, 이 분의 팬이 아니었던지라. ㅠㅠ 우선 애플뮤직으로 일하면서 듣고 있어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0-02-20 09:46:41

마그네틱 필즈는 50 song memoir와 holiday 앨범 제외하고 한시적으로 김밥에서 저렴하게 펀매해서 거의 직구 가격에 샀던거 같습니다.
69 love songs 앨범 완주할려면 12번을 움직여야하니 번거롭긴 하네요 ㅋㅋ

살까말까 고민 중이실땐 일단 지르고 후회 하심이 국룰 아닙니까?

2020-02-20 09:30:15

첨 보지만 확 끌리는 음반들부터 망설임 끝에 구매한 음반도 있고 아직도 망설이는 음반들도 있네요.

마이블러디발렌타인은 십여년 전에 몇몇 주년 기념반으로 CD로 발매한 음반을 소장 중인데 오랜만에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

WR
2020-02-20 09:49:21

고민중이신 음반이 있으시다니!!!
마이 블러디 발렘타인은 슈게이징 마스터피스죠!

2020-02-20 13:03:19

 Cradle Of Filth - Cruelty And The Beast는 최애 앨범인데 LP로 하나 구입할까 싶네요... 새처리 옹 앨범 2LP라고 해서 깜놀... 카피도 못할 곡들인데 배킹트랙이라니...

WR
2020-02-20 18:05:59

크래들오브필쓰 국내는 픔절인듯 합니다ㅡ ㅠㅡㅠ
저도 카피는 못하지만 어떤가 해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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