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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헤비메를의 절정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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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23:17:07


이젠 중년이다보니 최근 메탈들은 잘 못(안)듣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2010년대 이후로는 수집이 멈췄네요
계속 집어듣는 앨범들도 80년대 앨범들이 주를 이루네요
흔히들 말하던 쌍팔년도 메탈!!!
당시가 헤비메탈의 절정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문득 몇 개 집어봤습니다~^^
87~88년도에 발매된 앨범입니다
역시 좋네요

최애 밴드 머틀리 크루 한곡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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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4-07 23:22:49

대부분의 메탈 파생장르들이 80년대 중후반 90년대 초반에 쏟아지기 시작했으니 그 즈음이 장르적 르네상스가 아니었나 싶네요.

WR
2020-04-07 23:30:00

예 맞습니다 그때가 르네상스였네요
80년대가 가장 부흥기였던것같습니다 ^^
정말 좋은 앨범들이 쏟아져나왔구요
글고 보니 데프레파드께 빠졌네요

1
2020-04-08 00:41:09

80년초 부터 90년초라고 봅니다

본조비도 너무 말랑하다고 했었죠 팝메탈이라 했던거 같구요

88 89년쯤 국내 메탈도 전성기였죠 91년경 군대에서 몰래 전영혁 라디오프로 듣는데

건즈앤 로지스2집 스키드로우2집 메탈리카 블랙앨범 반 헬런이 발매 1주차에 빌보드 앨범 1위했던것이 기억나네요  

WR
2020-04-08 00:56:20

예 역시 그때가 메탈이 주류였던 때였네요
메탈이 빌보드 1위를 하기도 했죠
국내에도 옴니버스 앨범들도 나오고
참 다양한 그룹들이 활동했었습니다
그립네요 ^^

3
2020-04-08 00:36:01

너바나 나오기 딱 바로 전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얼터너티브가 튀어나오자 마자 꺾여버렸어요..

WR
2020-04-08 00:58:54

예 10년 가까이 정도 유지해왔던 인기가
그렇게 갑자기 꺽일줄은 몰랐었네요
레슬러의 미키 루크 대사가 생각납니다
^^
특히 너바나 팬들은 달가워하지 않는 대사였죠
그래도 래트의 round and round와 함께 대사 칠때는 너무 반갑고 가슴이 찡하더군요

2020-04-08 18:42:25

저도 여기 한표...

딱 80년대까지가 정통파 메탈밴드들의 전성기였고...

90년 들어서면서 락 장르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꿔버렸죠. 

그 선두엔 너바나, 펄쨈 등 어터너티브 밴드들이 있었던....

WR
Updated at 2020-04-08 20:21:03

맞습니다
90년 들어서며 메탈은 더욱 익스트림해져가고 어느덧 얼터사운드가 주류로 득세헤버렸죠
영화 락스타가 아주 잘 보여줍니다
당시 상황을....
전 아직 들어도 참 매력적인 그룹과 앨범들이 많은데, 이젠 추억이되어버렸네요

1
2020-04-08 06:16:26

보통 쌍팔년 부터 90초반 아닐까 싶네요
당시 khmc 한국헤비메탈클럽 무가지도 꽤 모으고 많은 정뵤도 얻었네요

WR
2020-04-08 07:10:03

예 국내에서도 메탈관련 잡지들이 몆개 있었는데요
가끔 잡지에서 정보를 얻기도 헸죠
열정적이신 분들은 kerrang같은 잡지들도 구해서 보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참 다양한 그룹들과 앨범들이 나왔었습니다
그당시 앨범들에 더 손이 갑니다 ^^

1
2020-04-08 09:20:33

메틀이 가장 대중적으로 접근한 시기

82년~85년이 LA메틀의 황금기이자 메틀씬 전체의 황금기라고 봅니다.

RATT

MOTLEY CRUE

DOKKEN

DEF LEPPARD

ACCEPT 등등등

 

쇠퇴이유는... 창의력고갈, 메탈리카의 독주와 얼터너티브의 등장으로 보구요.

메탈리카의 힘과 무거움은 기존 모든 메틀을 새털처럼 가볍게 만들어버리는 역효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천편일률적인 단순한 리프와 화려한 기타솔로에 의존하는 LA메틀의 수명은 

짧을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WR
2020-04-08 10:09:50

맟습니다 80년대 중반부터는 mtv등에서도 메탈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그롭들로인해 사실 포화상태였죠
그게 그거인듯한....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부류로는
l.a metal 이네요 ^^
90년대 초 많은 그룹들이 변화를 꾀하거나 사라져버리죠
당시 끝물에 등장했던 좋은 그룹들도 많았는데 안타깝더라구요

2020-04-08 09:32:45 (223.*.*.45)

80년대죠 쌍팔년부터는 점점 헤비메탈이 잠식당하기 시작하죠

WR
2020-04-08 10:01:00

역시 80년대가 정점이네요 ^^
잠식당하기보단 너무 오랜기간 비슷한 그룹들과 노래로 인해 식상하던차에
얼터너티브라는 말그대로의 대안이 나오다보니 쇠퇴의 길로 들어선것같습니다
90년대부터는 메탈도 더욱 과격해진것도 한 이유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둠, 하드코어, 데스 등은 잘 못듣겠더라구요

Updated at 2020-04-08 10:17:17 (110.*.*.154)

네 급한 일이 생겨 얼터너티브를 못 적고 나갔다 왔네요^^

WR
2020-04-08 10:25:01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얼터는....

1
Updated at 2020-04-08 10:30:03

"전성기란 무엇인가?" 미국 기준인가? 한국기준인가? 전세계기준인가? 를 생각해 본다면, 좀 복잡해 지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리스너들이, 전세계의 흐름과 발 맟추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 너머 후반에 라이센스 음반이 본격 발매되기 시작 했을 때 정도였고,(물론 빽판이라는게 존재하긴 했지만), 한국 10대 사이에서는 헤비메탈 음반이 주류였지만, 미국쪽에서는 이미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 이미, 헤어메탈이 더이상 힙한 것이 아닌 문화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의 변방에 있던 우리의 눈에는, 너바나가 나와서 헤비메탈의 전성기가 한방에 무너진 것 처럼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만, (건즈앤 로지즈의 몰락과 맞물려서요) 분명 전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얼터너티브 밴드들을 메탈을 죽인 원수로 생각하는 분들조차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린데이, REM, RHCP 도 다 그전부터  활동하던 밴드였죠. 언더에 있어서 그렇지.  

  물론, 그런 것들도 다 이제와서야 인터넷으로 알게 된 사실이고, 물론 당시야 저도 락= 헤비메탈인줄 알았죠 ^^ 

 

WR
2020-04-08 10:50:42

예 물론 대부분 북미쪽 영향이 크겠죠. ^^

국내에서는 말씀하신대로 80년 대 말부터 헤비메탈이 등장하기 시작한것 같아요.

당시 좋아하는 그룹들도 많았죠.

얼터에 의해 무너졌다기 보단 말 그대로 식상해하던차에 얼터너티브가 등장한거라 생각합니다

시애틀사운드도 생각보다 유래가 깊죠.

나중엔 그쪽 사운드도 다 얼터너티브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애매하긴 합니다. 

국내에서도 80년 대 말 부터 음반이 나오기도 하고 팬들도 생기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래도 아직 락은 헤비메탈이다 라고 생각하고 예전것만 주구장창 듣게 되네요.

어쩔 수 없는 아잰가봐요.

 

 

 

1
2020-04-08 10:48:18

그 시작과 끝을 사진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저 두앨범 사이에 나올거 다 나왔다고 봅니다ㅋ

WR
2020-04-08 10:56:43

오옷 명반들을 LP로 갖고 계시군요. 

 

저 개인적으론 시작은 머틀리의 too fast for love 에서 스키드 로우의 slave to the grind로 마무리를...^^

2020-04-08 11:04:40

그런데, 저 디오 홀리 다이버.... 자켓사진이 뭔가 삭제되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악마를 없앴던가? 

그런데, 찾아보니, 1984년도에 성음에서 자켓 수정이나, 삭제곡없이 발매된 걸로 되어있네요.... 

뭔가 기억이 잘못 된건가 

WR
2020-04-08 11:08:19

예전에 저도 성음반으로 갖고있었는데 아마도 무삭제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처분해서 CD다 보니....

1
Updated at 2020-04-08 11:55:07

저앨범이 오리지널반인데 성음반에서 삭제된건 없는것 같아요^^

2
2020-04-08 16:45:14

저는 오늘 그럼 이 앨범이나 한번 들어봐야 겠네요..

 

WR
2020-04-08 16:49:31

와우 저 그림리퍼 원판은 저도 처음 보네요. ^^

예전에 그린 빽판으로 들었었는데...넘 반가운 앨범입니다.

스키드 로우는 싱글인가보군요. 라이브 음원이 너무 궁금하네요.

좋은 앨범들이 즐비할것 같습니다.

탐나는 앨범들도 많으실 듯...

1
Updated at 2020-04-08 17:29:17

맞습니다. 소시적 청계천8가에서 6백원 주고 샀던 뺵판이 원조죠..기억 하시네요.

2020-04-08 17:18:15

오우~씨유인헬!
므찜미다^^b

2020-04-08 17:29:03

Grim Reaper 이배희에서 10년전에 살떄만 해도 쌌었는데 요즘은 왜 그리 올랐는지. 학창시절 새벽에 전영혁의 25시 에서 "Show Must Go On " 을 듣고 뽕 갔었죠.  후에 원반을 사서 들어보니 상태가 좀 않좋아서 저 앨범말고도 "Show Must Go On " 싱글판도 구매했습니다. 

2020-04-08 15:27:29

저한텐 아직도 전성기입니다. 듣고 볼게 넘 많아요..ㅋ

WR
2020-04-08 16:13:15

저도 아직까지 메탈을 주로 듣고 있습니다. ^^

아직 현역인 그룹들도 많고, 새로운 신진 그룹들도 많고....

예전 향수를 자극하는 그룹들도 은근 많더군요. 

 

 

1
2020-04-12 21:57:28
그렇죠 
요즘은  유툽덕에  접하지  못했던 
그룹들  많이  듣게되서  좋더군요
WR
2020-04-12 22:25:51

예 저도 유투X 덕에 예전 그룹들 심심찮게 접해서 좋더라구요.

새로운 그룹들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2020-04-08 21:02:00

본문과 리플 읽는 재미가 쏠쏠하군요. 메탈 한정이라면 대부분 쓰신 기간이긴 하겠죠. 락음악이 다시 주류에 들어올 날이 있을가 싶기도 한 요즘이지만 돌고 돌아 다른 형태로 전성기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봐요. 돌아보면 풍요로운 시대를 관통한 헤비메탈이라서 다시 풍요로운 미래가 밝아보이는 시대가 오면 어찌될지 싶은 생각도 하구요. 저도 2010년대 이후 하드락 메탈은 많이 찾아듣지는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대단한 밴드가 계속 나오고 있더군요.  

WR
2020-04-08 21:14:55

2010년 까지만해도 복고풍(?) 밴드들도 좀 보였었는데요
꽤 좋더라구요
음악도 돌고 돌지 않을까요? ^^
70년대 하드락들에 기반을 둔 밴드들도 좀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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