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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재즈음반 모으다가 드는 레이블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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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02:36:10

재즈 음반을 구입하다보면
당연히 대부분이 리이슈 반이고..
저는 당연히 초판을 구할 여력도 없기에
재발매반을 사게 되는데요.

이것저것 찾아보다보 걸러야할 레이블(dol, doxy, waxtime 등)은 대충 알겠는데...

그럼 재발매반을 구할때 그래도 이정도 레이블은 사라 하는게 뭐가 있을지 궁금해요.

Ojc레이블이 그나마 가성비면에서 괜찮다는 글은 봤습니다만

그 외에 추천해줄 만한 레이블이 있는지...
주로 이런 재발매반은 어디서 구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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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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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05:41:19

블루노트 80주년 버젼 또는
tone poet 시리즈 구입하심 됩니다
구입처는 온라인 마켓 그래24
램프몰 또는 해외직구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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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09:40:46

저도 여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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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1 13:13:57

저도 여기 한표... 

초심자 입장에선 80주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 톤 포잇 시리즈는, 기존 MM에서 나온.. 소위 필청 음반들을 제외하고 나오기 때문에, 레퍼토리가 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Updated at 2020-06-01 08:10:28

일본 킹레코드나 도시바emi쪽 리이슈 반들이 음질과 자켓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지금은 리이슈 하는 앨범이 없거나 매우 한정적이고 대부분 70~80년대에 이미 리이슈를 다 해서
재즈 바이닐 전문 취급점이나 중고로만 구할 수 있는게
단점입니다.
그러나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에 자켓 퀄리티와 음질을 생각한다면 그정도 수고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WR
2020-06-01 10:44:38

혹시 kind of blue는 재발매반 어디껄 사야할까요? 정말 종류가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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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1:09:46

http://m.yes24.com/Goods/Detail/23028378
전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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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1 11:45:44

저도 최근에 Dol, Waxtime, Hoxy?레이블이 해적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요. 

해외에서도 갑론을박이 많이 있더라구요. 

https://forums.stevehoffman.tv/threads/wax-time-records-new-vinyl-reissues.303108/

 

자세히 다 읽기는 버거워서, 대충 봤습니다. 

중론은, 유럽의 다른 저작권 제도 시효로, 만들어진 이른바 Free domain 레코드라는 것입니다. 

그부분은, 저작권법 분야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유럽에서는 50~60년대 음원을 Free domain 으로 발행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라는 것이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작 소스는, 정확하게는 아니지만, CD나 이런 것들이 아닐까 하고 추정하고 있구요.(제대로 된 소스는 아니라는 추정)  

 

 실제로  저는 한장있는데요. 미국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https://www.discogs.com/Bill-Evans-Trio-Sunday-At-The-Village-Vanguard/release/3726617

 

 

저는 정품인줄 알고 샀었는데, 보시다시피, 커버 사진도 글씨 위치를 제외하고는 같습니다. 

 


 그런데 레이블을 보면 이상합니다.  리버사이드 레이블과 관련된 사항은 없고, 애매하게 적혀 있습니다. 

 DMM으로 제작했다고, 자랑스럽게 적혀있고, 실제 프레싱도, 정품도 많이 제작하는 체코 GZ에서 180g으로 제작했습니다. 

  심지어, Waxtime의 일부 음반은 기존에 발행된 다른 판본보다 음질이 좋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는 일단은, 오리지널 레이블이 아니고, 오리지널 아트웍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다시는 저런 퍼블릭 도메인 LP는 구입할 의향이 없습니다만... 

 여러모로 의문은 남습니다.   미국에서 저 음반을 파는 것은 불법행위가 아닌지...  

  음질이 정품보다 떨어지는 경우라면 이해하지만, 더 좋다는 경우는 무엇인지...  

  만약에 저 음반들이 CD나 저질 음원이 아니고, 예전에 스페인에서 받아두었던, 상태좋은 마스터 테이프를 구해서 만들었다면?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걸까요? .   

 사실, 나이키 운동화나 갭 티셔츠도, 무엇이 정품인가 생각해보면 복잡하죠. 

 어차피 미국에서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다보니,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제품을 다양한 제작 절차로 만드니까요.  

  그러다보니, 대다수의 제품은, 한국에서 하청을 받아  기획 제작하고, 외국 공장을 컨트롤 하는 경우도 있고.  가짜 제품을 만들던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기도 하고. 정품 만들던 공장에서 가짜를 만들기도 하고...   

. 어쨌거나 가격이 저렴하고, 원하는 정품 리이슈를 구할 수 없을때에는 유혹이 될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6-01 12:08:36

불법은 아니죠.
저작권이 만료되서 퍼블릭도메인으로 풀린거 찍는거니까.
내가 산 음반이 엄한 사람 배부르게 하는게 아니라 저작권자에게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구매하는거죠.
왁스타임에서 출시하는 모든 음반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적어도 칼라반은 음질이 극악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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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3:25:09

김밥 레코드에서 퍼블릭 도메인 재즈 음반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군요. 

저작권 법이 개정되었다면, 지금은 유럽에서도 나와서는 안되는 음반같은데요..

https://www.facebook.com/GimbabRecords/posts/475217852617666/

 

Updated at 2020-06-01 13:09:07

해적판이라고는 하지만, 얘네들도 솔직히 들을 만 합니다. 

심지어 블루노트 70/75주년 보다 더 좋은 음질을 들려주는 놈들도 있어요. 

문제는 레코딩 소스에 대한 출처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과연 소장가치를 논하는게 의미가 있을 지는 의문이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유인 즉슨, 다른 리이슈 버전 자체가 없거나 구하기 힘들때... 또는 특정 뮤지션의 특정 앨범에 대한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색 맞추기용으로 구입하기도 합니다...^^

2020-06-01 13:27:38

위에 올린 김밥 레코드 글을 보니. 

Time out 같은 음반은  오랫동안 정식 음반이 나오지 않았나보네요.  그래서 LP를 구하고 싶다면, Dol 같은 음반이 유일한 구매 방법이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제가 막귀는 막귀인가봐요,  블루노트 70주년 75주년 음반도 잘 듣고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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