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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이닐은 발매 후 1~2년만 지나도 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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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21:22:33

한 밴드가 첫 EP를 한정판 바이닐로만 발매를 했는데

발매 된지 2년이 넘어서 그런지 절판 상태에 재고가 남아 있는 곳이 없네요.


여러 중고 사이트에서는 지금 3곡 수록된 18000원대 EP가 지금 리셀가격이 7만원대를 호가하네요.

 

정말 이 바이닐이 없으면 못 배기겠다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포기는 했지만

그 밴드를 조금 더 빨리 알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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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7-03 21:28:30

어디 밴드인가요

2020-07-03 22:00:00

음반은 보일 때 사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생각하다나 놓친 음반들이 나중에 가격이 너무 올라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WR
Updated at 2020-07-03 23:15:23

맞습니다... 비용 문제도 있고 해서 "다음 달에는 꼭 사야지" 하고 미뤄두면 그새 사라지는 음반들이 많았습니다. 저 레코드 같은 경우는 밴드 자체를 늦게 알아서 어쩔 수 없는 경우지만요.

1
2020-07-03 22:12:48

LP하는 사람들은 다들 타임머신 타고 싶죠! 

WR
2020-07-03 23:12:43

맞는 말씀이십니다 ㅠㅠ

1
2020-07-03 22:51:55

그것도 인기 있는 아티스트 한정이라 그런건 일단 사놓고 봐야죠

몇 년전에 현대 바이닐에서 제작 지원으로 제작된 인기있는 인디 밴드 미니 앨범 바이닐로 나왔는데

가격도 비싸고 판떼기 프레싱도 거지같아서 이게 팔릴려나 생각했는데

 품절 되고 귀해지는거 보고 그 판떼기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나 싶은 생각 들더군요

WR
2020-07-03 23:15:01

맞습니다. 특히 현대 바이닐앤플라스틱 발매반은 수량도 적게 찍고 심지어는 앱을 통해 추첨을 하여 당첨된 사람만 구입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놨더군요. 나중에 시중에 어느 정도 물량을 풀긴 하지만 인기 있는 아티스트 바이닐은 정말 빨리 온라인에서 사라지더라고요. 수요 예측을 잘 못한 것인지 리셀러들이 대량 매입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사고 싶은 사람이 눈 앞에서 놓치는 경우를 보면 좀 안타깝긴 합니다.

2020-07-03 23:23:02

요즘 시기가 시기이니 음반 판매한다고 사람들 줄 세우면 뭇매 맞으니 추첨 형식은 좋은거 같습니다.
인기있는 아티스트 음반엔 리셀러들이 붙기 마련이죠.
그래도 아티스트 sns 예의주시하고 있음 거의 구하더라구요. 그것도 부지런 해야하긴 하지만 ^^;;;

WR
2020-07-03 23:28:02

저도 관심 있는 아티스트의 현대 바이닐앤플라스틱 발매반 바이닐이 시중에 소량 풀렸을 때 아티스트 SNS를 보고 정해진 구매시간에 한번 도전 해봤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지요... 세상에는 손 빠른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2020-07-04 05:34:17

바이닐뿐만 아니라 발매되는 씨디들 조차도 시기가 살짝 지나면 구해기가 쉽지 않죠.

1
2020-07-04 07:24:18

그렇죠, 2001년도에 나온 넬 1집이 30만원에 거래된다고 화제가 된게 2010년 쯤이었는데, 넬 초판 CD는 적어도 만장? 아니면 수천장은 찍지 않았을까요?
CD던 LP던 다팔리고 안찍으면 한정판 되는거죠.
허생이 손쉽게 조선팔도 매점매석하듯, 시장이 작으면 수요 공급 예측이 불안정하겠죠.
1000장 이하로 찍는 LP야 뭐...
만약에 발매가능한 최소 수량이 1000장인데, 다팔렸다고 1000장 더 찍으면 다 팔릴까요?
수요가 딱 1500장이었다면 500장은 재고 되는거겠죠.
수요는 1000장인데, 구중 500명만 구매 성공하고, 500장은 되팔이가 사간다면? 500명의 희망자가 남겠죠.
그런데, 리스너와 되팔이는 구분이 가능할 까요?

Updated at 2020-07-04 07:42:45

리스너와 되팔이는 구분. 쉽게는 "상품의 미개봉" 아닐까 합니다.

쇼핑몰 아래 같은 배너를 띄우는걸 보면 요즘 이래저래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WR
1
2020-07-04 17:21:28

하... 맞습니다... 자주 가던 오프라인 레코드 샵에 갈 때 마다 있었던 녀석이 진짜 살 마음 먹고 가면 그 때는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비용 문제 땜에 갖고 싶은 음반들을 다 사 모은다는 건 불가능하지만 마음 속에 담아 뒀던 녀석이 없어졌을 땐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2020-07-04 09:00:55

시장이 작다보니 한 번 찍고 절판되는 경우가 많죠

WR
2020-07-04 21:17:05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바이닐이나 카세트 테이프는 거의 생산하지 않는 수준이고 오히려 CD가 잘 나갔었는데 음반 시장이 매니아 층을 겨냥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이 바이닐이나 카세트 테이프를 더 많이 찾으니 CD마저도 초도 물량이 매진되면 바로 절판시켜 버리더라구요. 뭔가 청취를 위해 음반을 산다기 보다는 MD의 개념으로 소장하려는 성향이 짙어져서 오히려 CD가 찬밥 신세를 받는 것 같습니다. ㅠㅠ 딱히 한정반이라고 나왔던 CD가 아닌데 1~2년 지나면 절판되어 있더라구요...

Updated at 2020-07-04 15:10:08

못 구하면 걔는 걍 포기하시고 취미생활 계속 즐기시면 됩니다. 

특히, 시리즈의 경우는 중간중간 빵구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그거 일일이 다 메꾸는건 애시당초 불가능한 일이죠... 

그리고, 솔직히... LP 컬렉터 입장에서 좋은 시절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7-04 21:18:48

예전부터 알고 있던 아티스트들의 음반이야 첫 음반 부터 들고 있으니 컬렉션을 만들기 쉬운데, 뒤늦게 알게 된 아티스트들의 초창기 음반은 정말 구하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성에 안 차면 아예 갖고 있던 음반도 팔아버리고 그 아티스트의 컬렉션을 만드는 걸 포기한 경우도 몇몇 있습니다.

2020-07-05 14:30:36

맞습니다.

좋은 시절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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