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트랙리스트 너무 맘에들어서 기다려지네요 ㅎㅎ
근래 본 바이닐 마케팅 중에서 가장 최악이였던 니들은 그냥 닥치고 구매하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구매취소 각입니다.
안사요 ㅋㅋㅋㅋ 판매 방식이 레전드인듯요 절대 안삼
누군가에겐 좋은 기획일 수 있고 소구하는 구매층이 분명히 있겠지만... 저는 패스입니다.
이 기획이 배캠 애청자, 과거의 LP에 대한 추억으로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 세상 처음 LP라는 매체를 접하고 시작하려는 분,
에게는 아주 좋은 기획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제 주변 친구들(90년생)도 하나둘 관심으로 LP를 시작하려 하는데 도대체 무엇을 사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컴필레이션 음반들이 요즘 잘 안나오니 진입하는 용도로는 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기 상주하시는 분들은 저 한곡한곡을 앨범 째로 들고 계실 테니 무의미한 기획에 좋은 소리가 나오질 않는것 같구요
저도 패스할 음반이지만 누군가에겐 소중한 기획이었으면 좋겠네요
처음 접하시는 분에게 좋은 기획이긴 하지만가격이 처음 입문 하시는 분들 멱살 잡는 가격이라 "글쎄"라는 생각이 드네요그냥 배캠 30주년 이름 달고 나온 졸속 기획 입니다.
기왕에 기념음반 만들꺼였으면, 하드커버북(배캠 사진 가득한..)이라도 1권 포함시켜 패키징을 차별화했으면 기존 컬렉트들이 눈길이라도 줬을텐데... 솔직히 딸랑 판떼기 1장의 저런 컨셉의 컴필 앨범으로서는 소장가치도 별로이고, 가격도 좀...-_-;;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24 쇼핑몰 주간베스트 3, 4위에 보란듯이 등극해 있는 건...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개인적으론 Guardians of Galaxy 1편의 Awesome Mix의 트랙리스트가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http://aladin.kr/p/abJtw가격도 착하네요.
선곡이 너무 성의없다는 느낌...그냥 쌔고쎈 80-90년대 히트곡 염가 컴필레이션 씨디 사는게 훨 나을듯,
매니아가 아닌 팝음악 좋아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는 괜찮은 앨범 같습니다.
좋은 명곡들이 2장의 LP에 다 들어있으니까요. 전 지릅니다~
근래 본 바이닐 마케팅 중에서 가장 최악이였던 니들은 그냥 닥치고 구매하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