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LP]  듀스 바이닐 완전체

 
6
  1970
Updated at 2020-08-08 23:10:36

 

 

요즘 핫한 듀스 바이닐 완전체 입니다.

오늘 택배가 도착하여 꼬맹이랑 집에서 들어 보았는데..

오랜만에 20대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좋네요.

그때는 지금처럼 클릭 몇번에 음반을 구입하는것이 아니라

무조건 오프라인에서 발품을 팔아야하는데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압구정 상아레코드, 세운상가, 미도파 파워스테이션, 강남역 타워레코드, 명동  부루의뜨락

한바퀴 돌면 하루해가 후딱 지나갔네요

어렸을때는 돈이 부족했고,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네요 ㅠㅠ

18
Comments
2020-08-08 23:01:25

헐 전설의 포스 듀스ㄷㄷㄷ

2020-08-08 23:11:59

포스 듀스에 아이유 꽃갈피, 김광석 4집에다가 김정미 나우까지.....말해뭐해네요????

2020-08-08 23:19:55

정말 대단하십니다!

2020-08-08 23:38:28

넘 반가운 이름들이군요
상아레코드, 부루의 뜨락, 파워스테이션...
발품팔며 한장 한장 모으던시절이 그리워집니다

2020-08-09 00:05:43

듀스 3집 부럽습니다 ㅜㅜ

2
2020-08-09 04:50:42

정말 그 시절 그립습니다.  밥 사먹을 돈으로 음반사고, 걸어다니며 버스비 모아서 음반 샀었는데...

새로운 곳 어딜가나 눈에 보이면 들어가는 곳이 레코드 가게였습니다.^^

2020-08-09 11:10:18

"버스비 모아 음반사고"하는 부분이 가슴을 치네요...

2020-08-10 04:11:18

1시간씩 걸어 다니는건 아니고 걸어서 15분 20분 거리였던 마을버스입니다.^^

2020-08-09 12:47:06

재수시절 물로 배 채우고 점심값 모아 파워스테이션 부루의뜨락 디아파송 갔었습니다ㅎ

2020-08-09 13:49:16

저도 파워 스테이션, 부두의 뜨락 많이도 갔었네요.

2020-08-10 13:17:54

추억의 이름이네요.. 파워스테이션, 메트로 미도파 지하였죠?

지금은 롯데 영플라자로 바뀐지도 한 20년 된 넘은 것 같은데.. 부루의 뜨락은

2000년 넘어서부터 욘사마로 재미 좀 보더니 이제 그냥 한류의 성지같은 곳으로 변모했지요

2020-08-10 15:33:13

추억의 이름들이 계속 등장하는군요. 그런 이름들을 안다는 것이 나이듬에 대한 증거겠지요? 

2020-08-09 12:57:17

학교 앞에는 의례 음반매장이 있었고

밥값 아껴서 LP 사서 나오면

정말 기분이 좋았죠..

2020-08-09 13:48:27

음반 또 산다고 부모님께 하도 혼나서 겨울 때는 커다란 LP를 코트 속 등뒤에 힘들게 숨겨 들어오기도 했고 보통 밖에다 숨겨 놓고는 가족들 다 잘때 나가서 가지고 들어왔네요.^^

Updated at 2020-08-10 20:53:25

저는 턴테이블 없을 때 LP 사서 몰래 책장과 책상 사이 틈에 끼어놨었어요.. 

2020-08-09 15:04:20 (221.*.*.27)

 이빨 빠진 거 몇 개 추가합니다~

2020-08-09 15:50:41

와... 이건 DJ용 싱글컷 아닌가요? 이런 걸 도대체 어디서 구하셨나요 ㄷㄷ

2020-08-10 12:15:49

와.. 듀스보다도 김정미 픽쳐디스크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NOW 앨범은 언제 또 재발매를 할지... 목 빠져라 기다리는 중입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