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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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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Black Widow 리이슈 앨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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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4:15:04

어제 업로드했던  SATURNALIA - Magical Love 를 리이슈했던 이태리 레이블인 Black Widow에서 최근에 리이슈했던 앨범들 몇개를 더 올려봅니다. 

일반반/스페셜반 사양으로 출시한 앨범들은 죄다 일반판으로만 구했어요. 스페셜반은 원체 소량으로 찍어내서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높아서 포기를... 

 

 

Melissa - Midnight Trampoline (1971)

 

호주의 포크/프로그레시브 앨범으로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초반은 굉장한 가격대를 자랑하네요. 

음악은 상당히 듣기 편하고 좋습니다. ^^ 

32Page북클릿/7"싱글/CD/포스터가 포함된 스페셜반이 있지만 저는 

32Page북클릿만 포함된 일반판으로 구했어요. 북클릿 두께가 상당해서 보관할때 판이 휘진 않을까 걱정될만큼 구성이 매우 좋네요 

 

JACULA - Tardo Pede in Magiam Versus (1972)

며칠 전 게시판을 통해 소개되었던 야큘라의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레드컬러 바이닐 버전과 7인치 싱글이 포함된 스페셜반 (투명반) /일반판 등이 나왔는데 역시나 일반판으로... ^^; 

 

오래전 데빌돌에 한참 빠져있을 때 이 앨범도 들어보라며 샵 사장님이 권해주신 게 이 앨범이었는데 데빌 돌과는 음악 장르는 다르지만 사악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오컬트 컨셉인 건 매우 닮은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METAPHYSICAL ANIMATION - Same (1973)

 

미국 프로그레시브 밴드의 유일작인데, 자주제작으로 만들어서 출시한 앨범을 최근에 블랙위도우에서 재발매하였습니다. 

 

초판은 변변한 커버조차 없는 앨범인데 디스콕스 거래가를 보니 5천 달러(!!)에 거래가 되었었네요. 

이번에 블랙위도우에서 커버아트를 추가하여 제대로 재발매를 한 거 같습니다. 

 

아직 음악은 들어보지 않았는데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다음 포스팅은 이 녀석을 소개할까 합니다. 

어제 사진 찍고 올리려고 했으나 술을 마시는 바람에...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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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8-12 15:16:56

멜리사 앨범은 상당히 있어보이는 쟈켓이네요. ^^

금에 약하다보니....

덕분에 새로 들어봅니다.

 

밑에 로드러너는 컬필레이션 앨범인가요?

WR
2020-08-12 15:27:58

1985년부터 96년까지 정규앨범 6장을 모아놓은 박스셋이에요 ^^ 판테라 박스셋은 못구했지만 세풀투라는 운좋게 구했습니다 ^^

2020-08-12 17:57:13

아 그러고보니 앨범 타이틀들이었군요. ^^

축하드립니다.

판테라도 곧 득템하실 겁니다.


 

WR
2020-08-12 18:52:35

판테라는 시세보면 답이 없는거 같아요 리이슈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2020-08-12 18:57:46

존버하세요 ^^
어느 날 착한 가격에 손에 떡하니 들려있을겁니다

2020-08-12 21:23:55

Coma님, 아트락 장르 쪽으로 은근히 고수이신 듯...^^;; 

잘 봤습니다. 

WR
2020-08-13 11:25:53

헉 아닙니다. 그냥 팔랑귀+예전에 줏어들은 정보들로 하나씩 구하는 수준이라서.. 여기와서 좋은 정보들 많이 얻어가는 입장이에요 

2020-08-13 11:42:07

이 글을 읽지 말았어야 했습니다ㅠㅠ

Jacula 앨범은 2007년반(35주년 버전)으로 구입해서

LP로 소장하고 있다고 (어디 있는지 찾지도 못하고 있지만) 마냥 좋아하고 있었는데 싱글 포함 한정반으로 또 재발매됐군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질렀습니다.

배송비 포함 거의 10만원 나올 것 같은데 이왕 주문하는 거 1장을 더 사야 될 것 같네요.

 

Sepultura 박스는 구입 고민을 많이 하다가 포기했었는데.. 부럽네요 ㅎㅎ

WR
2020-08-13 11:45:12

아... 2007년 버전이 35주년 버전이었나보네요. 저는 이번에 리이슈된게 35주년 버전이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100장도 안되는 적은 수량으로 한정판이 출시해서 가격이 꽤 높았는데 한정반을 구매하셨군요. @.@  

2020-08-13 11:53:18

이 글 보고 바로 주문했거든요.

근데 미개봉으로 알고 주문했는데, 신품이 아니라 미사용 Mint급인 거 같아서 제 손에 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이 글 보는 분들 중 미개봉(원래 앨범정보 부착된 스티커 포함) 가지고 있는 분이 있다면 구입할테니 쪽지 주세요 ㅎㅎ

 

Coma님이 맨 위에 소개한 Melissa - Midnight Trampoline 한정반은 구성이 좋다고 해서

구입할까 찾아보니 재고가 없네요. 그냥 다행으로 생각하려구요 ㅋㅋ 

 

근데 Coma님 혹시 포스팅한 앨범들은 디스콕스의 블랙 위도우 레이블에서 구입하셨나요?

만약 그렇다면 한국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궁금하네요. 포장상태도 괜찮은지.. 

WR
2020-08-13 12:07:33

아.. 저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서 공구로 구매했어요 블랙위도우 공홈에서는 스페셜반은 죄다 품절이 떴는데 디스콕스에서 물량을 풀었나보네요. 70달러 고정 가격으로 판매하는 거 같던데 살짝 고민하다가 송료나 여러 문제들이 있어서 그냥 일반판으로 만족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20-08-13 12:15:39

아.. 그렇군요. 코마님 일단 문의드릴 게 있어서 쪽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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