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스트레스 해소에는 Death Metal이 최고죠! (Feat. 여러 장르의 Box Set)
최근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었네요.. ㅠㅠ
그래서 한동안 Death Metal 앨범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울트라 빡침에 일반 데스메탈은 해소가 안 되더군요.
그래서 더 빡센 Brutal Death/Grindcore/Gore 계열의 음반을 들었네요.
근데 소장하고 있던 앨범들 중 수백장은 예전에 거의 다 처분해서 들을 음반이 별로 없더군요 ㅠㅠ
언제부터인가 앨범커버로만 기억을 하는 나쁜 습관으로 밴드명도 생각이 안 나서 유튜브로도 못 듣고..
그나마 용케 살아남았던 앨범들 위주로 감상을~
사진 중 칼 & 피뚝뚝 앨범(Gorgasm)은 단순하지만, 참 데스메탈스런 상징적인 커버가 아닐까 싶네요.
국내 데스메탈 앨범들도 간만에 꺼내서 들었네요.
근데 국내 데스메탈신은 참 초라할 정도로 발매앨범들이 얼마 없네요.
물론 저한테 없는 앨범들도 일부 있겠죠.
발매를 떠나서 활동했던 밴드 자체가 거의 없으니..
참고로 옆나라 일본은 논외로 하더라도
동남아 쪽은 데스메탈 강국(무자비하고 무식한 밴드들 엄청 많죠)이죠.
일례로 Napalm Death의 동남아 공연 때 7천명의 관중이 몰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도 2번인가 왔었을 건데, 토탈 총 관객수가 1천명(많아야 5백?)이 안 넘었으니 ㅋㅋ
가능성은 없지만, 북한 쪽이라면 한 데스~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밴드명 아오지탄광으로 해서.. ㅎㅎ
누락된 도깨비 CD와 카세트 테이프 2종입니다.
또 교환 광고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
Assassin(어새신)-Leader Of The New World 미개봉 테이프 소장한 분 있을까요?
혹시라도 소장한 분이 있다면 제가 가진 미개봉 테이프 2개와 교환(즉 1:2) 원합니다.
Sadhu(사두)와 Noizegarden(노이즈가든 1집).. 이렇게 미개봉 2개를 드릴게요.
쪽지 주세요~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됐으니 데스메탈은 이제 그만~ ㅎㅎ
그동안 고생한 귀를 정화할 필요가 있어서 며칠 전부터 듣는 몇 종의 박스셋입니다.
박스당 하루에 1장씩 감상을 목표로 했었지만, 역시 쉽지가 않아서 틈틈이 꺼내서 듣고 있네요^^
제가 오르간 음악을 좋아해서 구입한 50cd 구성의 오르간 박스셋은 참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수의 음반이 전혀 듣도 보도 못한 여러 작곡가들의 오르간음악이 큰 만족감을 주네요.
Italy Art Rock 박스셋은 운도 억세게 없지, 제가 구입한 이후 재고떨이행사로 막판에 염가로 판매했었는데, 하나 더 사두지 않은 게 지금도 후회가 되네요.
하지만 30장이 전혀 지루하지 않을 좋은 구성에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게 더 기분이 좋네요.
Miles David 박스셋은 저거 말고 Complete(?) 박스셋인가도 있었는데, 20장짜리로 충분할 것 같아서 이걸로 구입했었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아직 미개봉 상태인 Herbie Hancock의 박스셋을 좀 들어보려구요.
Naxos 박스셋(30cd)은 괜찮은 타이틀에 비해 일부 앨범은 음질 꽝인 앨범들이 좀 있어서 아쉽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만약 Death Metal을 좋아하지 않지만, Guitar 리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Terrorizer-Hordes Of Zombies (2012) 이 앨범을 꼭 들어보세요.
직선적이면서도 그루브한, 변화무쌍한 다이나믹한 리프들이 제가 참 좋아하는 앨범이라서요.
아래는 풀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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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톱시 넌 소 바일 앨범은 저도 좋아하는 앨범이네요.
중간에 저도 소장중인 닥쏠로지 데모 cd도 보이니까 빈갑네요 ㅎ
긴만에 찾아서 들어봐야겠습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