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하도 눈썹달 눈썹달 해서 한번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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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5 00:26:54 (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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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말들이 많아서 얼마나 대단한 명반인가 찾아서 한번 들어봤습니다
그냥 한단어로 요약하면 '청승'
외로워서 청승
상처받아 청승
구슬퍼서 청승
괴로워서 청승
힘들어서 청승
고독해서 청승
마치 중2병 노처녀의 울분같이 들리는... 맨날 고통받는 그런 감정과잉의 메들리
앨범 전체가 전부 걍 노처녀 청승떠는 애기만 한가득이던데
웃기는건 유튜브로 쭉 들어보면 마치 한곡같이 노래간에 차이도 모르겠고 다 똑같이 들린다는거
솔직히 앨범 한개 가격 13만 얼마 짜리 바이닐을 못사서 날리부르스 인지 이해불가
국내에 고가의 가요 바이닐 시장과 되팔이들;
과열된 중고가격등 비이상적인 일들이 워낙 많은데 이것도 그중 하나라고 보여지네요
그돈과 그시간이면 클래식 한장 더 사고 블루노트 재즈 시리즈 엘피 하나 더 사겠습니다 혹은 70-80년대 록음악을 찾아 더 듣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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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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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쓰실 정도로 님의 감상평에 무리가 있다는 걸 스스로 느끼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