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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이소라 6집 눈썹달.. 카세트 Tape는 관심 밖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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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01:05:31

 

여기가 이소라 6집 게시판이라고 해서 소문 듣고 왔습니다 ㅠㅠ

정말이지, 가요사에 있어서 이렇게 시끌벅적한 경우가 있었는지 의문이네요.

저는 이번 한정반을 구입하지 않았는데요.

구입하지 않은 게 참 다행인 것 같아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사실 뒤늦게 인터파크에 무통장 주문 걸었다가 취소된 건 안비밀.. ㅎㅎ

아이고 배야~~~

 

근데 인터파크는 웃기네요.

주문 당일 문자로 취소요청하더니만 어제 문자로 언제까지 입금하지 않으면 취소한다고.

그래서 주문조회했더니만 주문 내역에도 없고, 취소내역에도 없고.. 뭐 어쩌라고??

 

 

보시다시피 카세트 테이프는 한정반도 아니고,

13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도 아니라 참 소외된 느낌이네요 ㅎㅎ

나름 커버도 다른데 말이죠.

어차피 LP는 구입하지 못 했으니 테이프가 훨씬 더 귀한 거라고 혼자서 주장하렵니다. 흐흐흐~

초반 CD는 미개봉으로 가지고 있다가 예전에 싸게 팔았었는데, 후회는 없네요.

 

 

이소라의 팬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테이프로 1집만 빼고 2~6집까지 가지고 있네요.

모두 찍으려다가 6집만 찍었네요.

솔직히 6집의 음악은 잘 모르겠습니다.

10번곡(Siren)만 유일하게 아주 좋아하는 곡이네요.

저한테는 차라리 2집과 3집(헤비메탈적인 요소도 있던.. 맞죠?)이 기억에 남는 앨범이네요.

 

앞으로 국내 LP가격이 참 우려스럽네요.

국내시장은 언제 2만원대 이하로 구입이 가능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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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6 01:45:29

딱히 가요사까지 나올 이슈는 아닌것 같지만 가격문제는 좀 심각한듯 싶네요.

한정이란 의미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뭔가 안좋은 선례를 남기는 느낌이랄까... 

WR
2020-09-26 02:21:16

앞으로 팔릴 만한 뮤지션의 LP들은 영향을 좀 받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마장이 생기고 나서 국내 LP가격도 조금 지나면 저렴하게 구입하겠구나, 기대를 참 많이 했었는데 ㅠㅠ

2020-09-26 07:32:12 (59.*.*.161)

테이프 두개 소장중이시군요. 부럽습니다. ㅠ ㅠ

WR
2020-09-26 12:15:33

그래도 CD나 LP에 비하면 구하기는 쉽지 않을까요.

2020-09-26 07:43:12

저도 얼마전부터 테이프 모으고있는데 두개씩이나 부럽습니다.

WR
2020-09-26 12:17:27

테이프 수집 좋죠^^ 테이프는 소장한 사람들이 아마 많을 것 같은데요.

2020-09-26 07:47:09

아. 테이프가 있었군요. 부럽습니다. 구할 수 있다면 구할텐데요. 더 레얼한 아이템일 것 같습니다.

WR
2020-09-26 12:18:23

근데 왜 테이프는 향수와는 관계가 없을까요. 가격이 싸서 그렇겠죠 ㅎㅎ

2020-09-26 08:55:04 (14.*.*.47)

 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1,2,3,4 집까지는 CD로 있는데 가장 즐겨듣는 건 역시나 2,3집

대중적이라서 일까요? 노래나 음악이 약간 시니컬한 분위기라서

그런지 이쪽이 이소라와 딱 맞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WR
2020-09-26 12:21:35

네, 아무래도 대중성 때문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특히 2집은 제 기억으로는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앨범이라서 그런지 저한테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3집은 대중성+의외의 스타일에 더 귀기울여서 들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오랜만에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2020-09-26 13:19:16

개인적 경험으로는, 바이닐이 구하기 제일 힘들고, 그 다음이 CD, 그 다음이 카세트 테이프인 것 같습니다. 세 매체 중 가장 내구성이 약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김성재 1집 바이닐 CD는 아직도 못 구하고 있는데, 테이프는 상태 좋은 중고를 4천원에 산 적이 있었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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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13:29:18

아무래도 예전에는 테이프가 값도 싸고 가장 대중적인 매체였죠.

근데 김성재 1집(말하자면 수록된)이 바이닐도 있었나요? 1집이 1995년 겨울에 발매된 거로 나오는데 만약 있다면 별도의 커버가 없는 PR반(프로모션용)이겠죠?

2020-09-26 13:36:29

그러네요? 김성재 1집은 바이닐이 나온 적이 없네요. 쓰면서 다른 앨범이랑 헷갈렸나 봅니다.

WR
2020-09-26 14:44:43

아 역시 그랬군요 ^^

2020-09-26 13:40:49

7인치가 28000원이니 말 다했죠 ㅠㅠ

WR
2020-09-26 14:45:46

7인치면 15,000원 정도가 딱일 텐데, 국내여건상 큰 시장이 아니니 어림도 없겠죠 ㅠㅠ

2020-09-26 14:47:10

제작하고 싶어 몇군데 견적 내봤는데 12인치랑 단가가 얼마 차이 안나요. 이해는 가는 가격인데도 넘 비싸죠 ㅠㅠ

WR
2020-09-26 14:53:10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듣기로는 체코가 단가가 싸서 요즘 거기로 제작의뢰한다던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2020-09-26 15:00:37

대신 배송비가 코로나 때매 많이 올랐죠. 전에 12인치 제작했을때 배송비만 백 가까이 나왔었어요.

WR
2020-09-26 15:26:11

아무래도 시국이 이러니 그럴 것 같네요ㅠㅠ

제작하시는 분 같은데 앞으로 저렴하고 좋은 앨범 부탁드립니다~^^ 

2020-09-26 15:37:41

몇 팀 꼬시고 있는데 다들 소심한건지 ㅋㅋ 안 하려고 하네요 

WR
2020-09-27 14:56:26

왜 안 하려고 할까요? 유혹하는 기술이 부족한 거 아닙니까? ㅎㅎ

암튼 팟팅입니다!

2020-09-27 10:18:58

저도 요즘 카세트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누군가의 팬이라 똑같은 앨범을 수십장씩 사기도 하는데 카세트는 발매된게 없다보니ㅠㅠㅠ 팬들이 예쁘게 꾸며서 공테이프를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WR
Updated at 2020-09-27 16:13:50

인스타 등을 보면 카세트 자체제작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저도 예전에는 수작업으로 일일이 잡지 사진 오리고 트랙리스트 잘라서 붙이면서 커버 만들었었는데 추억이네요. 테이프 제작 폼(그런 유틸이 있겠죠?)이 있으면 아마도 또 할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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