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커버불량 글을 보고... 속상했던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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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9 15:01:30
안녕하세요.
이소라 이승환 LP가 핫했는데..
그 와중에 컬러반의 얼룩 문제와 (제 이소라lp는 얼룩당첨 ㅜ) 커버손상은 불량이 아니라는 판매사 글들이 좀 보여서 생각나는 LP가 있어서 글을 한번 써봅니다아.
학창시절 김민규옹을 좋아했고
싸이월드 은하항공여행사 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던 개인 블로그를 염탐하며 지냈기때문에 스위트피 앨범은 CD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랜시간동안 음악듣는 취미도 좀 시들해지고 새소식은 더더욱이 찾아보는 일이 없었는데 최근 LP에 입문하게되어서 1빠로 스위트피 2집 하늘에 피는 꽃 LP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소장하고싶은 노래들을 LP로 갖고싶었기때문에..
듣기도 할거지만 소장욕에 주문한 것이라서 외관도 멀쩡하길 기대했지만... 제가 뜯었을깨 상태가...이렇더라구요. 오래보관되는 동안 굳은 접착제가 펼치면서 쩌적 하고 갈라진 느낌이랄까.. 굉장히 여유없이 접힌듯한 느낌이었지요
발매된지 오래된 거라서 여유분도 없을 것 같고
교환 환불 불가라고 못박아서 그냥 다시 꾹 눌러 붙이고 말았는데 LP구매에 있어서는 큰기대안하는게 편하구나 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EP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기다렸다가 박스셋을 샀어야했나아..핳...
이렇게 때를 못맞추고.. ㅜ
게시판 뉴비인데 그냥 생각이나서 끄적거려봅니다아.
다들 즐거운 음감생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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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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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양면테이프 신공을 펼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