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저의 올해 마지막 LP는 스텔라장이 되겠네요

저의 올해 마지막 LP는 스텔라장이 되겠네요. 여러 회원들이 좋다 하시길래 유튜브로 찾아 들어보고, 2차 예약 마지막 날, 마감 30분 전에 주문했습니다.

12월 28일 발송한다니 올해 안에 받겠네요. 자칫 올해 넘어가면 2021 신년 선물 될 거구요. 욕심 같아선 금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오면 좋겠습니다.

살짝 걱정은 있습니다. 눈썹달에 한번 실망한터라 이번 컬러반은 어떨지...

마지막 음반은 스텔라장으로 정해졌고, 아직 연말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습관적으로 당근에 들어가 봅니다. 요즘 당근도 물이 많이 흐려지네요.

진짜 동네 분의 상태 적당한 음반이 합리적인 가격에 나오기도 하지만, 네이버 중나 못지않게 ‘한놈만 걸려라’ 매물도 있고, 중고 음반 시세를 전혀 무시하고 올라오는 것도 있고, 안듣는 음반 무료로 양도해달라는 베짱이도 있고...

그런데, 만약 누가 제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 해줄까? 묻는다면 저는 희귀반 한정반 고가반도 말고 ‘음감 전용 룸’이라 하겠습니다. 꿈은 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