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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Procol Harum--A whiter shade of p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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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5 22:01:57


제가 테어 나기도 전인 1960년도 후반에 활동했던 밴드네요

A whiter shade of pale
한곡때문에 구매했는데

이 베스트앨범 듣고 깜짝놀랐네요.
모든 곡들의 완성도가 엄청납니다.
물론 베스트니까 그렇겠지만..
이 당시에 이런 음악을 만들었다는것이. 비틀즈가 모든 영광을 누리는것같은데.

숨겨진 이런 밴드들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것같아요.

A whiter shade of pale은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https://youtu.be/Mb3iPP-tHdA

2006년도 라이브
https://youtu.be/St6jyEFe5WM


님의 서명
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캉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바둑이는 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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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5 20:58:04

개인적으로는 그들의 1집부터 4집까지 다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Gary brooker의 작곡과 보컬, robin trower의 블루지한 기타, matthew fisher의 키보드까지 매력적이죠.
1집 마지막곡 repent walpurgis 라이브로 한번 들어보시죠!
https://youtu.be/wQC7Kk4WOPU

WR
Updated at 2020-10-26 14:26:48

엄청나네요. 블루스기반에 사이키델릭. 클래식이 묘하게 섞여있는.. 라이브 실력들도 1집은 닥구해야하네요.

2020-10-25 21:02:36

좋은 곡은 정말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것 같아요.

참 멋진 곡입니다.......

 

전 얼마 전 hsas의 LP를 구입했습니다. ㅎ

닐 숀의 기타도 좋네요~ 

WR
2020-10-25 21:06:57

정말 명곡은 시대를 초월합니다.
Hsas도 유튜브로 찾아 들어봐야겠네요

2020-10-25 21:14:29

덕분에 저도 필청 해볼려구요 ^^b

좋은앨범 소개 감사합니다.

WR
2020-10-25 21:15:48

저도 여기서 많이 배웁니다 ^^

2020-10-25 21:57:47

https://youtu.be/LE2tnJAgo84

이 노래만 알았는데....
하나 배웠습니다.
본문의 곡을 샘플링한거였군요.

WR
2020-10-25 22:10:46

어떻게보면 샘플링 시초가 아닌가 하는
이후 많이 나왔죠 이현우 헤어진 다음날은
비발디 사계를 샘플링했구요

Updated at 2020-10-25 22:01:10

일본 아티스트 마츠토야 유미가, 73년도 데뷔곡 "비행기 구름"(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이 분다의 모티브가 된 곡이고, 주제가로도 쓰였습니다) 을 들어보면 편곡이나 곡 스타일이 연상이 됩니다. 해바라기와 렛잇비의 관계? 

그런데, 2012년도에 아예 프로콜 하럼을 모시고, 함께 일본 투어를 다녔더군요.  같이 A whiter shade of pale 로 녹음하구요. 

70년대에는 일본도 저작권 인식이 별로 없었는지.. 일본 아티스트들 곡중에서는 60~70년대 곡을 모티브로 삼은 곡들이 많은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QjWU8mualWg

두 곡을 다 아시면 조금 재미있을거에요. 

WR
2020-10-25 22:08:29

이렇게 해서 또 다른 사실을 알게되는군요
70년 이후 많은 영양을 줬던 밴드임에는 분명하군여

2020-10-27 07:27:08

https://music.youtube.com/watch?v=3iobMxb1mVE&feature=share

2020-10-25 22:00:00

J.S.Bach의 멜로디를 직접 차용하기 보다는 그런 풍으로 만든. 누구나 들어도 바흐 풍이라 이런 개그도 가능했죠.

https://youtu.be/YvryDZQt8JE

영화 Big chill OST에도 저 곡이 있어서 한 곡만 두고 들을 거면 저걸 구하셔도 좋습니다^^

http://m.bangsrecords.com/product/various-the-big-chill-us-original/15579/category/93/display/1/

WR
2020-10-25 22:06:35

ㅎㅎ 재미있네요 자막이 없는게 아쉽
바하를 헨델로 잘못 적어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2020-10-25 23:58:26


동영상들 다 잼있네요ㅎ 이 한 곡으로 정말 수많은 얘깃거리가 나오겠어요~ 베스트 음반도 탐나고요!

근데 전 좀 특이한(?) 시디 버전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보너스트랙 4곡인가 추가된 1997년 Repertoire 리이슈버전인데, 뒷면에 All tracks on this CD are MONO.. 일케 적혀 있고 실제로 모노였어요.
첨 사서 들었을때 아닌데..라디오 같은 데서 들었을때 모노 아니었는데..? 이러고 말았던 기억이 나네요ㅋ
유튜브 보니깐 50주년 스테레오 버전 이런 것도 있던데.. 저도 스테레오로 듣고 싶어요ㅠㅠ

WR
Updated at 2020-10-26 11:10:07

LP미니어처군요

67년도에 발매된 1집이 모노입니다.
후반에 미국에서 스테레오로만들어졌고
A whiter shade of pale도
영국 발매당시 1집에 실리지 않았구요
비공식적으로 낸 싱글이 대박나는 바람에
미국진출 앨범인 1집에 실렸다고 하네요.

공식적인 1집모노가 오리지널 사운드를 표방한
공식 엘범에 충실한거에요 ^^

비틀즈 모노앨범과 마찬가지죠

2020-10-26 14:05:51

원래 영국 발매 당시 이 곡이 안실렸었군요!!
어쩐지 어제 좀 검색해보니 순서나 수록곡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어쨌든 오리지날 사운드라니 나쁜건 아니네요ㅎ
정보랑 말씀 감사합니다~~

2020-10-26 10:42:39

A whiter shade of pale이 우리나라에선 나이트 블루스 타임에 자주 등장했던 노래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 시기에 나이트를 가본 적이 없어서... ^^; ) 

프로그레시브 장르의 음악이고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주었는데 딱 이 한곡이 너무 유명해져서 밴드 이미지가 되어버린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WR
2020-10-26 11:12:02

연주력도 뛰어나고 여러 실험적인 음악을 했었던 밴드였었어요 다른곡들이 뭍힌게 아쉽네요

2020-10-26 10:45:05

저도 가지고 있는 베스트 앨범이네요

1집은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고 A whiter shade of pale이 안들어 있어서 싼맛에 샀는데

음질도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WR
Updated at 2020-10-26 11:21:16

A whiter shade of pale
이 안들어있는건 영국 초반이죠..
미국반에는 스테레오로 담겨져 있고 미국반은 그나마 저렴하게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밴드 50주년 기념으로 리마스터된 1집이 판매중이던데 같이 달리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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