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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입문용 턴테이블 추천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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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4:41:39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사는 유저인데 턴테이블에 관심이 가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기존 AV 시스템에 연결해서 쓰려고 하는데 선택하기 힘드네요 (제가 사는 뉴질랜드가 옵션이 별로 없는것도 도움이 안되고요). 

 

현재 시스템은 야마하 RV-A1080에 클립쉬 RP-260, RP-504C, RP-502S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 모델로는 

- Regar Planar 1

- Audio Technica AT-LP120XUSB

- Sony PS-HX500

- Audio Technica AT-LP3 

- Pro-Ject Essential III

 

여러분이라면 어떤걸 추천하시겠나요? 아무래도 완전 초보인지라 오토매틱이 좋을거 같긴한데 매뉴얼 쓸 경우 LP판에 손상을 주기 쉬운가여? 음질의 경우 매뉴얼이 좋다고는 하는데 그러면 오토매틱의 장점은 앨범 끝에 알아서 멈춰주는것밖에 없는건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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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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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5:24:52

레가나 프로젝트가 괜찮은데... 다들 일장일단이 있네요.. 

주변에 오디오 샵이 있으면 한번 둘러 보시는 것도 권해 드립니다. 

WR
2021-01-14 16:29:34

감사합니다. 한국과 달리 각 샵마다 적은 수의 모델만 갖추고 있고 들어볼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 힘드네요. 그래도 날 잡아 주말에 한번 여러곳을 돌아봐야겠습니다. 

1
2021-01-14 15:35:03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정하시는 것이 선택의 폭을 좁히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WR
2021-01-14 16:31:41

복잡한 기능은 필요 없을거 같고 그냥 음악만 잘 플레이되면 될거 같습니다. 예산은 NZD1000불정도인데 저 윗 모델들이 가격안에 드는 모델이네요. 처음 써보고 LP판도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너무 저가로 가는거보단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게 오래쓸수 있을거 같아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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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4 18:16:06

그 정도 예산에 특별한 기능이 필요없다면 테크닉스 SL-1200 등 상태 좋은 중고 턴테이블 알아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테크닉스 SL-1200 같은 턴테이블은 항상 수요가 있어서 혹시 처분하시더라도 수업료가 크지 않을 겁니다. 

새 제품으론, 개인적으론 1번 5번은 해당 브랜드의 가장 엔트리 모델이라 피하고 싶고, 4번은 전자동이라 패스하고, Sony PS-HX500가 궁금하네요.

WR
2021-01-14 17:19:38

뉴질랜드에서 중고 구하기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하나 있긴 하네요 ($949). Pro-Ject Debut Carbon Evo라는 모델이 Essential III보다 더 나으련가요? $949면 살수있어서 버젯 안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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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4 17:40:16

전에  Pro-Ject Debut 사용했었는데 험/모터 노이즈도 있고 전반적으로 제품의 완성도가 낮았습니다. 요즘은 개선된 제품이 나오는 것 같네요. 

저는 새 Pro-Ject Debut Carbon Evo와 중고 테크닉스 SL-1200의 선택지라면 사용의 편의성과 제품의 완성도, 내구성 등을 고려해서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중고 싫으시면 예산을 올려서 레가 P3로 가시거나 반대로 AT-LP120XUSB로 가서 돈 굳히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WR
2021-01-15 02:22:55

감사합니다. 제가 주로 가는 샵에서는 Pro-Ject Debut Carbon Evo를 팔길래 한번 물어봤는데 그렇게 좋은 옵션은 아닌가보군요. 말씀해주신 레가 P3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1
Updated at 2021-01-15 15:03:36
Pro-Ject Debut Carbon Evo가 별로라기 보단 테크닉스 SL-1200가 탁월한 턴테이블이라는 뜻이었습니다. Rega P3도 업그레이드 없이 오래 사용할 만한 턴테이블인 듯 합니다. 
WR
2021-01-15 19:22:37

많이 좋은 턴테이블인가보군요. 중고 매물 있으니 한번 상태 체크 가능하면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2021-01-14 15:45:03

2번 가봅니다

2
2021-01-14 16:20:06

2번 또 가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WR
2021-01-14 16:32:43

감사합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만족해하시는 모델인가보군요. 

WR
2021-01-14 16:32:12

감사합니다. 좀더 알아봐야겠네요

1
Updated at 2021-01-14 15:58:51

포노 입력단도 있는 고급 리시버를 쓰고 계시네요. 

위의 기기를 써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쓰고 싶은기기는 1번 아니면 5번이네요. 

초보는 자동이 좋다는 것은 반드시 맞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를 처음 접한 사람은 수동이 불편해서 적응하기 힘들거라는 이야기죠. 

고장에도 취약하고 오작동의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초보라도 음악을 제대로 들으시려는 분은 수동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WR
2021-01-14 16:34:03

감사합니다. 불편한거보단 혹시 잘못 작동 시켜서 LP판을 손상시키는게 더 불안해서 오토로 가야하나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수동을 추천하니 고려해봐야겠군요. 

1
2021-01-14 16:12:54

제가 완전 수동 쓰는 초보인데, 암 올리고 내릴 때 쓰는 암 레버가 있어 바늘 상할 일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암 레버가 없더라도 수전증 없으면 문제 없고요...(웬만하면 암 레버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대신 수동은 각 잡고 감상 모드를 취해야 하는데, 판 끝나면 바늘을 올리는 게 좋기 때문이죠. 판에 따라(특히 옛날 판) 골이 그냥 라벨지로 이어지는 경우가 없지 않더군요. 그렇지 않고 제자리를 돌게 제작된 판은 바늘 상할 일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요.

 

*고수님들, 혹시 틀린 내용 있으면 지적해주시지요.

WR
2021-01-14 16:35:42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손상이 쉽게 가지 않나보군요. 아마 LP를 튼다면 제대로 감상 모드로 갈테니 매뉴얼도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겠네요

1
2021-01-14 16:15:07

같은 값이면 기능이 적은게 핵심 성능이 뛰어나고 고장이 적겠죠.

수동만 계속 쓰고 있는데 불편하지 않습니다.

1번 5번은 수동이고 오랫동안 검증된 제품들입니다.

WR
2021-01-14 16:36:28

감사합니다. 처음 도전해보는 분야라 걱정되긴 하는데 검증된 모델이라면 고려해봐야겠네요. 

1
2021-01-14 16:31:21

 음.. 저마다 기준이 틀린지라.... 

초기에는 자금이 여유롭지 않아 오디오테크니카 AT-PL300을 구입 후 RPM 안맞는 문제를 경험하고 기준을 바꾸게 되었는데 최소한의 가격으로 카트리 교체를 감안한 톤암 무게추 및 안티스케이팅을 지원하는 제품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프로젝터 매니아도 퀄리티가 있지만 목록 중에 Audio Technica AT-LP120XUSB 이놈이 눈에 들어오네요.

WR
2021-01-14 16:37:33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Audio Technica AT-LP120XUSB를 추천하니 좋은 모델이긴 한가보네요. 한번 샵에 가서 체크해봐야겠습니다. 

1
2021-01-14 17:10:14

제가 써보진 않았지만 레가 추천합니다.

전에 쓰던 프로젝트 (데뷔 카본)도 좋지만 

레가가 턴테이블 명가이기도 하고 어딜 가나 추천 목록에 있더군요.

WR
2021-01-14 17:21:01

감사합니다. 데뷔 카본은 어떤가요? 버젯 안이긴 한데. 레가 플래너 1보다는 꽤 비싸지만 3보다는 훨 저렴하네요. 

1
2021-01-14 17:50:25

국내 가격만 보고 레가 1이 데뷔 보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데뷔가 아크릴 플래터로 바뀌면서 비싸졌네요.

저는 $399 짜리 였거든요. 

데뷔 카본 소리 꽤 좋았습니다 ^^

아크릴 플래터로 쓰면 소리가 더 좋아집니다.

WR
2021-01-15 02:39:30

감사합니다. 주로 가는 가게에 있는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1
Updated at 2021-01-14 18:05:15 (125.*.*.141)

카본이 아닌 데뷔3를 16년째 쓰고 있습니다.

한번 오버홀 하기는 했는데 수리하셨던 유명한 분도 좋은 물건이라 하시고

아나로그계의 유명인사인 최모님의 책에도 추천기로 올랐었죠.

 

아크릴과 카본이 들어가서 더 좋아졌을겁니다.

프로젝트 상급 카본암이 린 LP12에 들어가더군요.

프로젝트 카본암 인증 완료라고 봅니다.

WR
2021-01-15 02:40:38

감사합니다. 아크릴과 카본이 들어가면 더 좋은가보군요. 체크해봐야겠네요. 

1
2021-01-14 18:42:11

제가 뉴질랜드 환률은 모르지만....teac TN-570정도는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미국에서 700불 미만이던데~ 

WR
2021-01-15 02:24:11

감사합니다. 근데 뉴질서 파는 가게가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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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22:06:39

소니 HX500 DP에서 추천 받아서

영마존에서 구입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WR
2021-01-15 02:24:40

감사합니다. 이 모델도 괜찮나보군요. 위에 한분도 궁굼해하시는 모델이던데. 

1
2021-01-15 08:16:37

입문용은 AT-LP120XUSB 죠 ^^

WR
2021-01-15 08:22:14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마이클 잭슨 노래를 LP로 어서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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