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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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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지구본과 장미자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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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16 17:16:58

 지난 클스마스때 지인에게 선물받은 지구본과 소장중인 장미자씨의 oxygene LP(1976/Les Disques Motors/france)를 나란히 dp해 보았습니다. 
록음악에 빠져서 뭔가 헤비헤비해 보이는 앨범자켓을 발견하면 덮어놓고 지르고봤던 학창시절 이앨범의 무시무시한 자켓 이미지를 보고는 '이거최소 데쓰메탈각!'이라 확신하고 아무런 정보없이 바로 업어와서 기대감 만땅상태로 재생시켰는데 무슨 사회고발이나 뉴스같은 프로그램에 시그널 음악으로 자주 쓰이던 기대이외의 낮익은 연주곡이 흘러나와 무척 당황했던 추억이 있습니다.^^a

살점이 뜯겨나간 지구..

개인적으로 Skull 이미지를 사용한 앨범아트를 상당히 좋아하는 입장에서 본앨범은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관한 강력한 메시지를 잘 담아낸 걸작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지구본과 함께 사진한번 찍어보려고 oxygene앨범을 랙에서 빼내는데 또한분의 불란서 장씨인 '장 프랑소와 모리스'의 45rpm 싱글앨범(1978/DISC'AZ/france)이 같이붙어서 쑥 빠져나오길래 같이한장 찍어봤습니다.
꺼낸김에 들어도 봤는데요.
"모나꼬~"
이한마디를 듣는순간 아재삘 급충전되는 느낌입니다ㅋ

각잡고 자세히 들어보니 보이스파트 못지않게 연주도 기가막히네요!(특히 기타치셨던 분..뉘신진 모르겠지만 존경합니다..)
내 LP랙에 꽂혀있긴 하지만 존재자체를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또반갑네요.
이 두앨범을 묶어서 찍은 사진은 최초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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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6 17:17:39

지구-스컬 그림은 당시 장 미셀 자르와 사귀고 있었던 샬롯 램플링이 구입해서 장 미셀 자르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각자의 배우자들과 이혼한 뒤 결혼). 그림의 이름도 Oxygen이었죠. 결국 저 그림이 장 미셀 자르가 당시 작곡중이던 앨범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고, 앨범 커버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WR
2021-01-16 18:02:03

당시 여친이 직접 그린걸로 알고있어서 대단하다 했는데 사준거였네요.^^;

2021-01-16 19:11:34

저도 샬롯 램플링이 그린 그림으로 잘못 알고 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

WR
2021-01-16 19:33:08

그럼 원작자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Updated at 2021-01-16 20:01:21

여기에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되고 있습니다. Michel Granger라고 되어 있는데, 사진을 보면 나중에 JMJ가 그림을 내놓았던 모양입니다. 샬롯 램플링은 <비엔나 호텔의 야간배달부> 찍고 2년후였으니, 정말 예뻤을 것 같습니다.   | https://blog.12edit.com/…

WR
2021-01-17 16:22:43

자세히보니 데미님의 옥시즌 앨범은 자켓 테두리에 검정색 bar가 둘러져 있네요.
액자느낌도 있고 뭔가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2021-01-17 17:28:25

저의 음반은 86년 리이슈된 미국반인데 그 당시에 살짝 변형되어 재발매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로는 RHCP님 앨범 커버가 훨씬 더 고급져 보입니다~ ^^

WR
Updated at 2021-01-17 17:43:11

1986년 미국반도 궁금해지네요.
귀한판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1-16 17:49:52

저는, 저 음반의 존재를 지난주에, Discogs 에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음반 리스트에서 보고, 

모르는 음반이어서 들어봤는데,  많이 들어본 음악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있었네요. 멋집니다. 

WR
Updated at 2021-01-16 18:14:55

엄청 팔린만큼 많은분들이 소장하고 있나보네요.
뮤비 보시면 저당시 장미자씨의 엄청난 장비빨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2021-01-17 12:36:00

여러루트로 찾다가 그냥 라센으로 소장 중인 앨범입니다. 죽기전에 들어야 할 1001앨범에도 있는 좋은 앨범입죠.

WR
2021-01-17 16:28:39

앨범아트만으로도 소장가치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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