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취향이 비슷하신듯합니다. 블랙 사바스 데뷔앨범은 82년 영국 리이슈로 갖고 있는데, 어정쩡한 시기의 리이슈임에도 사운드 좋더군요. AC/DC 리이슈로 갖고 계시다면 글쎄요...저도 오리지널을 갖고 있진 않지만 리이슈도 상당히 사운드 만족스럽덴데 말입니다. 마돈나 2집은 발매당시에 라이센스 구입해서 아직까지 갖고 있구요, 1집은 라이센스 처분하고 미국 오리지널로 소장중입니다. 라이센스와는 사운드 차이가 많았습니다.

2021-01-24 13:05:09

AC/DC는 오리지널 음반 보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 번도 실물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블랙사바스 1집 영국반은 게이트플드인가요? 미국반은 싱글 자켓인 것 같아서, 구입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Discogs페이지에, 에 이 버전을 피하라는 커멘트가 있어서 마음에 걸리기도 하구요.

저도 파라노이드는 미국반(화이트 워너로고 라벨 70년대 말로 추정)을로 가지고 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2021-01-24 16:28:53

제가 갖고 있는 영국반 리이슈는 싱글 자켓입니다. 게이트폴드도 있었군요. 제가 갖고 있는건 이 버젼입니다. https://www.discogs.com/Black-Sabbath-Black-Sabbath/release/4235497 파라노이드는 속시원하게 비교적 최근의 리이슈로 구입했더랬습니다. 마돈나 1집은 초반도 크게 비싼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https://www.discogs.com/sell/release/2897713?ev=rb

2021-01-24 16:05:22

문제는 마돈나네요...

일단은 저렴한 2집부터 구매해봐야겠습니다.

2021-01-24 09:46:41

모두 다 한셀러가 파는 물건인가요?.
자켓만 봐도 가슴뛰는 앨범들이네요

2021-01-24 13:06:13

되도록이면 같은 셀러에게 사는게 좋겠더라구요.

Updated at 2021-01-24 09:56:22

저라면 블랙사바스 1집 (1973년 미국반 VG+)

2021-01-24 13:08:51

블랙사바스는 초반뿐 아니라 리이슈도 가격이 점점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AC/DC와 블랙사바스의 가격은 동일합니다.

마돈나 2집의 8배 정도? 마돈나 1집은 2집 보다 두-세배 비싸요.

2021-01-24 09:56:18

g등급은 피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21-01-24 13:17:27

저는 개인적인 감상용으나 굿즈의 목적으로, G음반도 뽑기하는 심정으로 즐겨 구입하고 있습니다.

시작이 중요한게... LP를 수집을 회현동 바닥에 널린 음반으로 시작했더니..

골드마인 가이드를 보니,

VG는 VG+의 절반가격

VG+는 NM의 절반가격

G 등급은 NM의 10%~15% 가격으로 잡더라구요. (P나 F는 0~5%)

싼맛에, 상태 안좋은 판을 너무 많이 샀나 싶긴합니다.

2021-01-24 13:07:29

저같이 가난한 사람은 리이슈 정도 구입해도 감지덕지입니다만

소리는 확실히 초반 쪽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수집도 그렇지만 눈에 보일때 사야지

안그러면 가격을 못따라잡는 경우가 많더군요 ^^;

당장 지르는 게 돈버는(?) 거죠 뭐

돈나 누님 꺼 땡기네요 ㅎㅎ

2021-01-24 13:21:20

요즘 리이슈는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고민하는 음반들은, 그래도 리이슈 가격을 생각하면, 저렴하게 나온 것 같아서 모처럼 고민중인 "안" 싸구려 음반입니다.

블랙사바스는 초반이나 영국반이면 좋겠지만, 걔네들은 20년 전에도 비쌌던 음반이라서...

2021-01-24 16:06:16

ac/dc는 정말 어디일까요? ^^;
막연하게 미국반이 아닐지....

마돈나는 라이센스는 어떠실지요 ㅎ

Updated at 2021-01-24 16:28:41

아무래도 호주반인가 봅니다.

호주반은 가격이 안드로메다네요. 커버 아트가 다르기도 하고...

그런데, 음반 녹음은 영국에서 했네요.

그리고 마돈나는, 배송료가 있긴하지만, 라이센스반보다 싸요...

2021-01-24 18:33:42

헉 라이센스가 정말 가격들이....

T-rex님도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Updated at 2021-01-25 11:46:13

아... 생각해보니까 마돈나 1집은 커버아트때문에 사는거니까 라이센스도 적절한게 있으면 괜찮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2021-01-24 16:12:03

1970년 일본반 오비가 뭔가 조잡해서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사는군요.

배급의 문제인지, 필립스 레이블을 달고 나왔는데, 필립스 특유의 가전제품스러운 분위기로 공포감이 중화되는 느낌?

일본 음반사도 못내 아쉬웠는지, 버티고 레이블을 오비에나마. 살려줬네요..

웬지 클래식이 더 어울리는 레이블.

2021-01-24 20:17:23

더 잘 아시겠지만 여러 장의 vg판들 보다 한 장의 nm이 더 앗더라고요. 저도 길바닥 출신 판들 많이 갖고 있는데 결국 처분 중입니다. ㅜㅠ

2021-01-24 22:48:51

그르게요..... 수집이나 나중에 가치도 NM이 훨씬 높은데....

만약에 NM이 100 불짜리면

VG = 50불.

VG = 25불

G = 10불

F,P = 0~5불 이어야 하는거네요....

그런데, 자꾸 싼 음반에 손이가는군요.... 어차피 판매할 것은 아니긴 한데.....

Updated at 2021-01-24 22:36:40

전에 에어서플라이 LP를 오리지널이랍시고 호주반으로 구한적이 있었는데요.
사운드 정말 별로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들어봐도 정말 별로였습니다.
다른 호주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건정말 별로여서 담부턴 호주가 배출한 아티스트의 호주반은 일부러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AC/DC HIGHWAY TO HELL 79년 미국반 소장중인데 좋습니다.^^
그런데 호주반은 커버아트가 어떻게 다르던가요?
구경이나 해보게한번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