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백발마녀전 구입 기념 장국영 형님의 노래 한 곡 올립니다.~
퇴근하니 구입했던 백발마녀전 블루레이가 도착해있네요.
영화도 좋았지만 장국영 형님께서 불러주셨던 '红颜白发' 주제가를 좋아합니다.
저 곡이 생각나 오랜만에 꺼내서 들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음반은 락레코드에서 나왔던
Farewell Leslie Cheung : Best 로 2장의 음악 CD와 동영상 DV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블루레이와 한 컷 ^^ (톰 크루즈와 함께 장발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내부 디지백은 3단형식입니다.
오른쪽은 가사집 겸 포토북이고
왼쪽은 포토이미지로 뒷면에 노래의 뜻이 한글로 적혀있습니다.
애절한 맬로디에 녹아 흐르는 부드러운 음성은 들어도 들어도 감동적이네요
红颜白发(홍안백발) - 張國榮
https://youtu.be/T7mkB81AjJ4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이 인생이 한스럽고 그 밤이 원망스럽네
사랑이 이리도 험난하다 말한 자가 있었던가
사랑에서 원망을 갈라내어 흩어버릴 순 없으니
홍안에 드리운 백발이 눈부시게 아름다울 뿐
그날 밤 그 사랑 세월따라 이어져
검은 머리 바래도록 지켜갈 순 없었을까
사랑을 꽃피우기도 전에 고통으로 헤어졌으니
그리움이 깊다한들 이별만큼이야 힘들까
내 평생이 그 하룻밤에 온통 빚을 졌구나
사랑이 이리도 험난하다 말한 자가 있었던가
사랑에서 원망을 갈라내어 흩어버릴 순 없으니
홍안에 드리운 백발이 눈부시게 아름다울 뿐
태우고 태워도 다시 서리는 깊은 한(恨)
정작 사랑의 불꽃은 태우지도 못하고
애꿎은 머리카락만 백발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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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노래....정말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