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상] 무슨 앨범 커버인지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디스크 유니온이 이 시국에 시부야에 새로운 가게를 낸다고 합니다.
(디스크 유니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요새 왜 자주 사이트를 들어가나 모르겠네요)
Rock in TOKYO 라는 야심찬 타이틀 인데.
기존에 시부야에 있었던 가게들을 통폐합 하고 크게 가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갈 수 없긴 하지만, 부럽네요. 저렴한 음반과 빈티지 음반들을 고루 갖춘다고 하는데요.
https://diskunion.net/portal/ct/news/article/1/95197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상품들도 내놓는 것 같습니다.
원래 오픈빨도 있어서, 개점 초기에 가면 득템 할 일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림의 떡이죠.
그런데 가게 입구 사진을 유명 락 음반들 커버로 장식했습니다.
락 장르별 안배가 잘 되어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일본 음반들도 많이 보이구요. 엘비스, 비치보이스와 더불어 합피엔도와 블루하츠의 커버가 크게 장식되어 있군요.
여기서 모르는 음반들이 있어서 답답하네요....
(1)~(7)번 중에 혹시 아시는 커버 아트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글씨 써있는 앨범들은 그래도 찾으니까 나오는데, 그림만 있는 것들은 모르니까 안보이네요.
일본 밴드들 앨범들은그래도 요새 많이 봤는데, 주로 80년대 펑크 앨범들을 잘 모르겠더군요.
추가: 8번 9번도 모르겠네요....
혹시,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른쪽 벽 사이드에 있는 애들이나(미스터빅은 너무 쉽구요), 2번 왼쪽에 있는 앨범 같은것은 진짜 고난도죠...
추가 :
제가 찾은 몇가지 올려봅니다.
대부분이 펑크 or 하드코어인데, 아무래도 이 당시 음반들의 희귀성도 있고, 덕질할 여지가 많아서 예전부터 일본 레크드샵에서 역점을 두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Discharge - Why(1981)
Suicide- Suicide(1977)
Minor Threat - Out of Step(EP) 1983
줄무늬 있는 것은 재판
아.. 그리고
Sonics- Here are the sonics (1965)
영국 밴드인 줄 알았는데, 미국 밴드입니다.
저는 그냥 개러지 락이나, 마이너 펑크 밴드들은 그냥 교양 수준으로, 이름이나 들어보던가 컴필레이션 으로 들어본 게 거의 다인데. 일본에서는 들고 파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양평씨나 사토유키에씨도, 파다 파다 남들 안파는 한국 산울림까지 왔다고, 저서에 나오더군요.
시기상으로는 분명히 펑크여야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펑크가 아니고 오히려 60년대 개러지락 비슷한 사운드여서, 이건 노다지다 싶어서 한국으로 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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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표기 오른쪽은
오지오스본의 Blizzard of Oz 같고,
그 아래 2칸째는 Iron Maiden의 The number of the beast 같습니다.
4번 표기 에서 하우우 는 교체 전
Bon Jovi의 Slippery when wet,
하하 는 White Snake 앨범,
그 외 유명한 비틀즈나 이글스, 주다스프리스트, KISS 등등 보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