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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일상]  흰색턴을 구입한 유일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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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3-04 21:04:26

몇장 보관한 엘피를 관상만 하다가 얼마전 근처에서 턴이 매물로 나와 잽싸게 영입했습니다.

성능보다는 흰색만을 고집한 이유는 바로 이 판때문이죠..

걸어놓고 재생을 하는데 정말 기분이 좋네요.

역시 엘피는 보는재미입니다.

 

음악이 디스크에서 음원으로 그리고 스트리밍으로 바뀌어 이제는 BGM이 되어버린 이시대에

가만히 앉아서 돌아가는 턴을 보며 온전히 음악에만 집중했던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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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4 21:25:29

흰색은 사랑입니다.

WR
2021-03-04 22:26:09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서인지 흰색은 재고가 순삭이더군요

2021-03-04 21:29:38

 턴이 회색 그리고 와인색인데 더스트 커버가 있어도 먼지가 눈에 자꾸 보이네요

흰색은 잘 안보일까요?

WR
2021-03-04 22:25:29

흰색도 보이긴 합니다만 크게 신경 안쓰고 있습니다^^;;

2
2021-03-04 21:55:32

불멍처럼 은은한 조명 아래 턴멍도 좋죠.

1
2021-03-04 22:02:23

턴 멍 좋네요

1
2021-03-05 10:03:29

와우...턴멍!! 

불멍을 할 수 없는 요즘 시국에 뭔가 딱 꽂히네요

2021-03-04 23:22:48

흰색 턴테이블은 처음 봤는데 이렇게 멋졌군요

2021-03-05 08:59:35

정말 턴테이블 돌아가는 것 보면 맘이 편해져요. 음악이 좋으면 더 좋고요. 요사이 재택하면서 턴테이블을 많이 돌리는데, 그 기쁨이란 참... 아직 러브레터 LP가 없는데, 김밥에서 오프라인 판매하면 재빨리 가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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