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상]  대중음악 100대 명반, 얼마나 있으신가요?

절반 정도 밖에 없네요..

소장중인 건 10장이 채 안되네요.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건 클래지콰이 1집입니다. 91위네요. 처음 들었을 때 충격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들어도 세련된 음악이에요.

음주운전 3범이 된 호란 때문인지 5년 동안 신보 소식이 없네요.

평론가들이 아무리 명반이라고 꼽아도 제 취향에 안 맞으면 그만이더라고요. 그냥 소장에 의미가...ㅎㅎ

저에겐 98년 리스트가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긴 한데 리스트를 보니 아직 재발매 해야 하는 음반들이 한가득이네요 ^^ 

제 소장음반은 명반과는 거리가 먼가봅니다

2016년 버전 차트로 세어보니
전 51장이네유
이전차트는 더 많을거같은데..
그만큼 제가 나이를 먹어간다는.....씁쓸함이랄까유 ㅎ

예전에 <죽기전에 들어야할 앨범 1001>을 참고하며 음반을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요,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리스트를 완성한다면 저도 결국 그 리스트를 작성한 사람들과 동일한 취향이 되어버리는게 아닌가....하는. 그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이런저런 리스트는 참고만 하고 자유롭게 저만의 취향만 쫒아가는 중입니다. 참고로, 명반 100장 중에서는 19장 밖에 없네요. 

그동안 명반리스트라고 하는것들 대부분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아는'체' 하고 싶어서 끼워 놓은 음반이 대부분이었는데..

금번 리스트도 그러하네요..

아마도 저 리스트 쓴 사람 리스트에 쓴 음반 전체를 다 들어 보지도 못한 음반들이 허다할껄요??
 

이상은을 좋아해서 모든 음반을 구입해왔지만 아직도!!!

공무도하가가 저 리스트에 올라가는건 역시나 아는'체' 하기 좋기 때문인거 같네요..
(이상은은 '언젠가는'이 있는 5집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이런 줄세우기가 의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해당 장르 문외한에게는 수집 감상에 좋은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들어보면 설사 좋아하게 되지는 않더라도 고개는 끄덕일만한 음반들이더군요

CD, LP 합쳐서 22장 밖에 없네요  

저도 햇수별로 세어봤는데, 많은 해가 기껏 스무장 정도네요. 

가요 음반이 많지 않기도 하구요. 

LP로 70장 좀 넘을것 같네요.

몇대 명반 이런 거 다 개인의 취향일 뿐이죠

막상 그 목록에 있는 음반들 중에 명반이라고 공감이 가는 건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 수많은 명반 목록에 들어있는 음반이나 순위는 전부 제각각입니다 이것만 봐도 그냥 개인 취향이라는 얘기

LP,CD 합쳐서 10장 이나 있네요. 거의 없는줄 알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