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최근 구매한 앨범들입니다.
구매한 앨범들이 어느 정도 쌓여서 중간 보고 올려봅니다. ^^;
Steven Wilson - Future Bites (Limited Edition) (White Vinyl)
多作뮤지션 스티븐 윌슨의 신보입니다. 몇 가지 컬러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흰색 컬러로 구매하였습니다. 야금야금 모으다보니 스티븐 윌슨+그의 프로젝트 밴드 앨범만 해도 양이 꽤 나오네요
Her (Original Score)
구매 실패를 몇 번 하다가 국내 샵에서 품절되었다가 잠깐 물량이 풀렸길래 잽싸게 구매에 성공하였습니다.
미나리 - OST
화제의 미나리 컬러 버전입니다. 투명 컬러 버전도 예약을 받는 걸 보니 기생충처럼 여러 버전들이 나와줄 거 같아보입니다.
사비나앤드론즈 - The Unfinished Melody
개인적으로 작년에 알게 된 뮤지션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사비나앤드론즈의 앨범도 마장에서 발매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긴 한데 Demo 버전의 곡들이 많아서 정규앨범으로써의 만족감은 주지 못하는 게 좀 아쉽네요 2집 앨범을 LP로 만들어주길 희망해봅니다
Eddie Higgins Trio - Haunted Heart
Eddie Higgins Quartet - Smoke Gets In Your Eyes
Eddie Higgins Trio - If Dreams Come True
출시할 때부터 높은 가격에 10여장이나 한번에 출시하여 그냥 구매자체를 포기했던 Venus 레이블 리이슈 앨범들도 그냥 넘어가려니 아쉬워서 에디 히긴스 트리오 앨범 3장만 들였습니다.
불과 1년 전에 구매한 에디 히긴스 트리오 앨범이 1년만에 두배로 가격이 뛰는 걸 보고나니 지금 아니면 또 기회가 없겠구나 싶은 조바심도 한몫 한 것 같아요. (이제 이렇게 사는 판들을 좀 줄여야할텐데...)
Ryo Fukui - ライブ・アット・びーどろ'77 LIVE AT VIDRO'77
작년에 리이슈된 5장의 앨범을 가지고 있어서 이 앨범도 패스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구매를 미루고 미루다 HMV에서 구매하였습니다
Ahh! Folly Jet - Abandoned Songs From The Limbo~Remastered~
이 앨범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2000년에 발매한 음반이고 음악이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커버때문에 구매한 거 절대 아닙니다 절대.....)
국내 샵에서 두 번이나 구매 후 품절되는 퇴짜를 맞고 화가 잔뜩 나 있는 상태에서 HMV에 재고가 있길래 구매하였습니다.
CREAM - Wheels Of Fire [Back To Black : 60th Vinyl Anniversary]
이 앨범은 2년 전부터 영화 Joker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는데 CD로만 소장하고 있다가 이번에 LP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BUENA VISTA SOCIAL CLUB - Buena Vista Social Club At Carnegie Hall
얼마 전 알라딘 세일때 놓쳐서 아쉬워하던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라이브 앨범도 다시 장만하였습니다.
GORAN BREGOVIC - Le Temps Des Gitans (The Time Of The Gipsies : 집시의 시간) + Kuduz - O.S.T.
이 앨범은 20대 때 이유도 없이 참 열심히 들었던 앨범인데요. 에밀 쿠스타리차 감독의 집시의 시간 OST인데 고란 브레고비치가 음악을 담당하였습니다.
PINK FAIRIES - NeverNeverLand [50th Anniversary Edition]
동화같은 아름다운 커버와 달리 꽤 하드한 사이키델릭 음악을 들려주는 핑크 페어리의 앨범도 리이슈된 김에 구매하였습니다. 앨범 안에 추가된 슬리브에 이 시기 사이키델릭 음악들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같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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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채로운 컬렌션이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집시의 시간 ost...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음악도 좋았고 소장품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