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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오늘 오신 오매불망 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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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00:01:17


닐 영의 모두들 이 곳이 아무 곳이 아닌 줄 안다 앨범.

미국 재판(1970)을 니어민트로 구했습니다.

84년 오아시스 라센만 갖고 있었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죠.

바로 다운 바이 더 리버가 검열 삭제 ㅜㅠ

강하루에서 난 그녀를 쏘았네. 그녀를 죽을 때까지 쏘았네 이 가사 때문인 것 같은데

예전에 얼핏 닐 영의 인터뷰를 읽어보니 실제로 살해한 게 아닌 구강성교를 은유한 거다 뭐 이런 걸 본 거 같습니다만 .. 아무튼

재발매라도 구하려고 백방 노력했는데 이상하게 재발매판이 씨가 마르고 있어도 10만원에 가까운 비싼 마당에 시세 보다 싼 재발매 판 하나 한x뮤직에 주문 멓고 기다리는데 ...

우연치 않게 국내 판매 싸이트 중 한 군데에서 요놈을 발견! 얼릉 구입했죠.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지만 ... 진짜 너무 좋습니다. 앞뒤 들으며 소주 두 병을 꺼ㅆ네요 ㅎㅎㅎ

그래서 글이 두서 없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결론

원하는 판은 무조건 손에 들어온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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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7 00:37:54

추..축하드려요~
아 부럽다 나도 불구의 라센밖에..

WR
2021-04-17 01:01:53

반드시 손에 넣을 것입니다요~!

2021-04-17 01:22:33

저도 어쩌다 보니 음반이 CD 로 두장이나 있어서, 중복구입을 막기 위해서 LP를 구입하지 않으려 했으나, 워낙에 많이 팔렸는지, 디스콕스 셀러마다 가지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저도 70년반...  

 재반이긴 합니다만, 커버 상태가 좋은데요? 

 1년차이긴하지만, 초반은 레이블 모양이 달라서...  투톤에, 워너7로고가 같이 들어있어요.  

WR
2021-04-17 09:46:50

맞아요. 사진 초반이고 빨간 똥그라미 로고 있는 재반으로 구매했습니다. 어제 소주 한 잔 걸치고 들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 명반은 명반입니다!

2021-04-17 01:26:42

Down by the River를 빼면 안되죠 

저도 아주 좋아하는 앨범인데 재발매반으로 자제하고 있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WR
2021-04-17 09:47:41

재발매 반이 오히려 비싸더라고요. 저도ㅜ재발매판 받으면 음질 비교 한 번 해봐야 겠어영.

2021-04-18 03:05:47

저도 생각해봤는데,
60년대에 50만장 이상 팔린 초기반과, 기껏해야 수천장 찍은 리이슈반을 비교해보면, 희소가치 측면에서 리이슈가 더 높아서 그런데 아닐지.
저는 항상 오리지널반을 선호합니다만

2021-04-17 11:36:44

보는 이가 기분좋아지네요
좋은 음반에 쏘주 한 잔이라...

득템 축하드립니다~

WR
2021-04-17 13:12:34

한 잔 안 할수가 없겠더라고요.~ ㅎㅎㅎ

2021-04-19 10:25:23

 아웅~ 저도 너무 좋아하는 음반인데 반갑네요. 

저는 그냥 CD만 있는데..... 또 지름신이.... ㅠㅠ

WR
2021-04-20 19:41:26

아이고 지르셔야지요~~ 당장요~~~

2021-04-19 13:27:27

헉 라이센스에는 Down by the River가 빠졌었군요. 앙꼬 없는 팥빵이네요 @.@ 

 

최근에 닐 영 앨범을 주구장창 듣고 있는데 이 앨범은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

WR
2021-04-20 19:41:52

찐빵도 앙꼬도 없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죠.

2021-04-21 16:13:09

저는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Down by the River 도 물론 훌륭하지만,

저 앨범의 모든 노래가 앙꼬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물론 Down by the River도 당근 앙꼬지만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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