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lp갤러리]-7 Anthem ~ Arthur Brown's Crazy World
* Anthem
- 이 밴드는 글로벌시장에도 어느정도 이름을 알렸던 Loudness, Vow Wow, Kuni 등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자국민들에게는 진짜배기 헤비메틀 밴드로 명성을 높였었죠. 87년 발표한 본 앨범은 현재까지도 최고의 헤비메틀 음반으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밴드 "블랙홀"을 연상시키는 군더더기 없는 정통헤비사운드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Pndrb5BXXzc
* Anthony Phillips
- "제네시스" 초창기 기타리스트였던 앤소니 필립스의 솔로작 입니다. 프로그레시브하기 보단 팝적인 감각를 입힌 AOR 스러운 앨범.
* Anyone's Daughter
- 독일출신의 심포닉 프로그레시브록 밴드입니다.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멜로디컬한 진행을 보여주고 있구요, 심야방송에서 "Swedish Nights" 같은 곡들이 여러번 소개되기도 했었죠.
- 자켓이나 음반이나 노란색의 향연이네요 ^^
https://youtu.be/SFGWRo3tuJg
* Apocrypha
- 약관 18세의 기타리스트 Tony Fredianelli 를 주축으로 결성된 파워/스레쉬메틀 밴드입니다.
80년대 후반 속주기타플레이가 헤비씬을 휩쓸 무렵, 마티 프리드먼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데뷔작이죠.
마티에 버금가는 현란한 속주플레이를 기반으로 울부짓듯 포효하는 야수적인 보컬을 감상할수 있는 괜찮았던 앨범.
https://youtu.be/gqsXpirIlAc
* Arthur Brown's Crazy World
-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표본이라 할수 있는 "아서 브라운"의 데뷔앨범. 싱글챠트 1위(영국)에 빛나는 Fire 등 거칠것없이 몰아부치는 무아지경의 사운드가 압권이죠.
https://youtu.be/37kjXWxGQ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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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브라운....
2000년대 초반쯤 신촌 우드스탁에서 처음 듣고 알게 되었는데,
듣고 놀라서 아저씨한테 물어봐서 CD 를 어렵게 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영마존에서 직구를 해서 CD를 구했는데, 새 제품인데도 비닐 밀봉이 안되있더라구요.
앨범 타이틀 대로, (조금 과장해서) 정말 미친 사람이 부르는 노래인 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