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Almost Famous OST / The Beach Boys
기다리던 박스셋 3종이 배송대행을 통해 도착하였습니다.
8월 말에 현지 출고되었는데 거의 한달이나 지나서 손에 받아보게되었네요
지난 번 조니 미첼 박스셋 구매 후 하자땜에 한번 당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 걱정을 좀 했는데 포장을 튼튼하게 해 줘서 다행히 하자 없이 무사히 양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The Beach Boys의 Feel Flows 박스셋입니다.
북클릿과 멤버 사진이 담긴 보드지가 한장 담겨있고
두 장의 앨범이 각각 2LP, GF로 총 4장의 LP가 담겨져 있습니다.
구성은 좀 단촐한 듯 하지만 독립된 두 개의 앨범이 온전히 들어 있는 패키징은 마음에 듭니다
가격대가 좀 높게 잡힌 거 같긴 하지만... 요즘은 해외 판 가격도 많이 오르는 추세이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6LP 구성의 20주년 기념 디럭스 에디션입니다.
구성은 6장의 LP(컬러)와 책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 책자의 낙서들은 영화 속 윌리엄이 밴드를 동경하며 낙서하던 그것을 재현해내었네요.
책자 안쪽은 이렇게 서류파일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롤링스톤즈 스틸워터 특집기사, 공연 티켓이 담겨있네요
첫 장부터 팬심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습니다.
중간엔 사진/설명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마지막 장은 스틸워터 포스터가 끼워져있네요. 올맨 브라더스 밴드의 필모어 이스트 커버아트를 참고해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LP1,2는 빨간 색으로 구성되어 있고 윌리엄 사진이 커버를 맡고 있습니다.
LP3,4는 페니레인이, 그리고 노란색 LP가 담겨있습니다.
LP 5,6은 스틸워터 사진이 그리고 주황색 판이 들어 있습니다.
대망의 20주년 슈퍼 디럭스 버전입니다. 옆으로 판들을 꺼내는 디럭스 버전과 달리 뚜껑을 여는 방식으로 만들어져있네요
박스 뒷면의 이 사진은 닐 영의 Decade 앨범을 패러디하였네요
슈퍼 디럭스 버전답게 LP가 한장 더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가 LP 뒷면입니다. EP정도 분량으로 스틸워터의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스틸워터 싱글 LP와 갖가지 소품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크림.롤링스톤, 스틸워터 매니저 명함과 백스테이지 출입증, 기타 피크 등이 있네요
엽서형 사진도 3개 들어있고 (이건 액자로 만들어도 멋질 거 같습니다)
스틸워터 공연 포스터도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자에는 디럭스버전과 구성을 포함하여 5장의 CD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고 이 책자만 따로 판매해도 굉장히 인기가 있었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 키가 박스 안쪽에 숨겨져 있습니다.
여러모로 슈퍼디럭스 버전은 구성도 참신하고 영화 팬들의 오감을 자극할만한 멋진 구성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올모스트 페이머스 20주년 앨범들은 디럭스/슈퍼디럭스 박스셋과 2LP로 나온 OST LP 이렇게 3종을 구매했는데 각각 고유의 매력포인트가 있네요
OST LP는 페니레인 얼굴을 커버로 사용하여 오리지널리티를 살렸고,
디럭스 박스는 컬러Lp구성이 매력적이고
슈퍼 디럭스 박스는 추가 구성들이 상당히 매력적인... 가장 풍성한 구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실 슈퍼 디럭스 하나만 구매하려다가 일단 다 구해놓고 맘에 안드는 건 방출하려고 생각했는데 각각의 장점이 있어서 방출이 쉽지 않겠네요 ^^
글쓰기 |
Almost Famous...
제껀 현재... 컬러 한정반은 배대지에...
딜럭스박스셋은 세관에... 묶인 채... 이번 추석 지나서 받을 것 같습니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