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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올 해 구입한 최고의 리이슈 음반(LP) 1장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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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3 16:08:45


님의 서명
삭튀하는 쓰레기들은 싸그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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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11-28 14:45:52

꼼빠이 세군도를 포함한 쿠반 라틴곡이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멋진 음반 소개 고맙습니다. 구하고 싶어집니다.

 

고맙습니다.

WR
1
2021-11-28 15:53:40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플라멩코 음악이 라틴재즈를 만나서 환골탈피하는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아프로 쿠반 재즈라고는 하지만.. 사실 베보발데스는 60년대 서구로 망명해서 특히 거주하던 북구 쪽의 감성으로 연주를 했기 때문에 우리네 감성과도 무척 캐미가 좋은 것 같습니다. 

2021-11-28 16:36:48

맞는 말씀입니다. 이브라힘 페레같은 분들이 더욱 드리워 지는것 같습니다.

 

라틴계라도 아르헨티나의 탱고와는 또 다른 느낌이고

 

들어 보면, 추임새나 떨림 같은 느낌이, 말씀처럼 감성적 케미가 맞는 것 같습니다.

1
2021-11-28 14:53:56

오랜만에 댓글 남기네요.

진짜 '말해 뭐해'라 할만한 명반이지요.

저 역시 CD는 마르고 닳도록 들었는데 여건상 LP는 그림의 떡이네요ㅠ_ㅠ

WR
2021-11-28 15:56:15

장르 상 한계로 인하여.... 의외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아시는 분들만 알고 계신... 명반 오브 명반이죠. 

음악을 듣는 목적이라면 CD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
2021-11-28 15:14:56

비센테아미고…CD로 자주 애청하는 음반입니다
LP로 다시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잘 봤습니다

WR
2021-11-28 16:01:26

정통 플라멩코에서 약간 비껴 간 음악을 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제법 있더군요. 

덕분에 음반도 몇 장 수입되었고.. 전 배송비 땜에 다른 음반 추가하다 보니 얻어 걸린...TT

이 분... 젊은 시절 사진보니깐 거의 영화배우 뺨 칠 정도로 잘 생기셨더군요. 

1
2021-11-28 17:15:16

라틴음악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거의 레퍼런스 타이틀일것 같네요.
유툽으로만 들어봐도 오디오 사운드가 대충 짐작이 되는것 같습니다.
잘들었습니다.^^

WR
Updated at 2021-11-29 13:26:12

시대적인 흥행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었던 점에서 당시 라틴재즈 장르의 정점에 있던 음반이고...

음질 또한... 당시 오됴파일들한테 인기있는 음반 중 하나였던 만큼... 아주 좋습니다...^^;;

WR
Updated at 2021-11-29 13:49:12

사족 하나만 더 붙이자면...

베보발데스의 마지막 작품인 "치코와 리타" OST도 바이닐로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60년대 쿠바혁명 이후 음악가로서의 삶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수많은 동향 뮤지션들의 자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더더욱 공감이 갔던... 그리고, 얘도 칼레54 레이블이라서 RSD 등으로 나올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1
2021-12-01 16:30:22

좋은 음악 소개 감사합니다. 

저는 당시에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도 좀 소화가 힘들어서, 다른 음악에까지는 관심이 못미쳤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 다시 들으니 좋네요.  소개해주신 음반도 많은 분들이 추천하셔서 들어봤습니다. 좋은 데요. 

녹음 사운드가 정말 좋습니다.

음반을 구하려구요. 스트리밍에서는 저 음반은 제공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전혀 관련없는 음반인데,  구도 때문인지, 이 앨범 커버가 연상이 되었습니다 .

 

 

WR
Updated at 2021-12-02 12:39:47

브에나비스타... 도 따지고 보면 라이쿠더 부자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프로젝트였죠. 

거기에 빔벤더스라는 걸출한 감독이 붙어서 영화까지 만드는 바람에... 전 세계적인 열풍(지금 K-POP과 같은...)이 불었고, 그 결과 한동안 음반 제작자들이 눈독이 들이고 많은 음반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 맥락에서 저 음반이 기획 + 제작된 것이고, 당시 변방 음악이던 플라멩코를 아프로큐번(그것도 퓨전...) 대표 피아니스트 중 1명인 베보 발데스가 유러피언 감성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마스터피스가 탄생하게 된 거죠. 제 기억으론.. 음반 발매 직후 우리나라도 음악 좀 듣는다는 분들한테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음반입니다. 

 

그리고... 앨범 커버아트 언급하신 부분은... 좀 억지이신 거 아시죠?...^^;; 

저 커버아트는 평소 칼레54 레이블과 친분이 있던 하비에르마리스칼의 작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하비에르...는 워낙 유명 인사라.. 딱히 설명히 필요 없을 것 같은... (한국에서도 성황리에 전시회를 했던 유명작가...) 또한, 여기 DP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치코와 리타'에서 베보 옹과 함께 작업을 해서... 두 분이 알게 모르게 꽤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2021-12-01 21:19:10

잘 모르던 음반, 뮤지션인데 음악들이 다 좋네요...! 스트리밍으로라도 전곡 감상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음악 공유 감사합니다!

WR
2021-12-02 11:08:39

국내 음반시장이 워낙 북미에서 흥행하는 메인스트림 음악으로 유지되다 보니,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유럽, 특히 북유럽과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남부 유럽의 음악들이 의외로 우리 정서와 캐미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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