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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앨범 커버 모서리 잘림?

 
  803
2022-01-22 19:19:43

간혹 앨범 커버 보면 모서리가 잘려있던데(뜯어진게 아니라 일부러 자른 느낌)

왜 그럴까요?

오늘도 너무 급하게 샀다가 제대로 보니 한 구석 잘려있더라구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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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2-01-22 19:27:39

 중고라면 대개 과거 그 앨범을 판매하던 시절에 증정용이라던지 방송국 홍보용이나, 떨이처분으로 정가를 떨어트려 판매할 때 추후 되파는 용도 방지를 위해(= 새 제품에 비해 가치를 하락시키는 의도)로 모서리를 자르거나 펀치로 구멍을 뚫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WR
2022-01-23 13:00:12

아 그렇군요... 이해가 바로 되네요 감사합니다!

2
2022-01-22 20:53:10

그 종류는 말씀하신 cut corner, punch hole, saw cut 등 다양합니다.

WR
2022-01-23 13:00:56

제 경우는 saw cut 같군요.. 차라리 cut corner 는 눈에 덜 띄는 것 같기도 한데.. 답변 감사합니다.

2022-01-23 16:02:45

앞이 Saw cut, 뒤가 코너컷입니다. 

코너컷은 잘라낸 부분의 크기가 다양해요. 진짜 크게 잘라낸 것은 부담됩니다. 

펀치홀의 경우도 크기가 다양하죠, 송곳 크기부터 손가락 굵기 만한 것까지 

2022-01-23 09:17:28

어찌보면 참 무식한 방법이었죠.

1
2022-01-24 03:22:25

어렸을적 펀치 홀 뚫린 음반을 제가격에 파는 레코드샵에서 기분 나빠하면서 다른 곳에서 못 구할까봐 울며 겨자 먹기로 샀던 기억이 있네요.
레코드판 끝무렵 신촌 어느 레코드샵에서 엄청나게 많은 동아기획의 음반들을 다 펀치홀 내놓고는 1000원씩에 떨이 팔던 기억도 나네요. 그땐 뚫린 구멍 때문에 이걸 왜사냐며 그냥 나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냥 다 사서 나올걸 그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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