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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소개] Albert King with Stevie Ray Vaughan <In 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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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2 10:21:16

Recorded at CHCH Studios, Hamilton, Ontario (December 6, 1983).

83년 녹음이지만, 1999년에 발매된 앨범입니다.

 

 

손에 꼽는 블루스록 라이브 명반입니다.

 

저는 이 앨범을 2010년에 발매한 CD+DVD 디럭스 에디션 판본으로 가지고 있고,

친한 형님이 Analogue Productions 45 rpm (2LPs) 를 갖고 있어서 비교 감상해봤습니다.

 

 

# LP & CD

RTI 프레싱 / Acous Tech Mastering / Mastered by Kevin Gray Steve Hauffman / 45RPM 2LPs 의 수식어를 달고 나왔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음질. 

 

하지만 요즘의 고음질의 고음질의 고음질화 관점에서 보자면, 다이나믹스가 살짝 떨어집니다. 

게인이 10% 정도 낮아서 볼륨을 좀더 올려야 합니다.

 

스티비레이본이 백킹을 하고 앨버트 킹의 하이톤 솔로가 시작되면, 사운드가 귀를 뚫고 들어와 머리속까지 뒤흔드는 쾌감이 이 음반의 특징인데, 이러한 쾌감은 CD 가 좀더 낫습니다. 어쩔땐 궁극의 LP 판본을 구하게 되면 CD는 과감히 처분하는데, 이 CD는 함께 소장해야합니다.

 

 

# DVD 영상

TV 방송국 스튜디오의 간이 라이브 형식이다 보니, 조촐하고 관객도 없습니다. 하지만 TV 광고 때문에 컷다운 할 수 밖에 없었던 풀 영상을 이 DVD에 담았습니다.

DVD를 아직도 구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구하기 어렵다고 아쉬워할 필요 없습니다. 

유튜브로 고스란히 볼 수 있으니까요.

 

 

한시간 반 짜리 영상인데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듭니다!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할지 모를만큼 정말 멋있는 연주!!

멋짐 폭발!!!

 

https://youtu.be/4-apz26BfHY

 

 

즐음!

재즈주앙

 

 

 

 

 

 

 

20
Comments
1
Updated at 2022-08-12 11:18:54

아.. 이 음반 

일종의 TV라이브인거죠?  영상 감사합니다. 

유튜브로 올라와있었군요. 

당시에 스티비 레이 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때라서, 

SACD 구입을 망설이다가 못샀는데 

지금와서는 엄청 후회합니다. STAX SACD를 만원 후반에 팔던 때인데요.... 

새프트 ost만 구입했어요.. 

WR
2022-08-12 11:22:19

저도 본문에... 괄호 열고, 괄호 닫은 내용이 있습니다.

SACD를 그 때 왜 안사뒀는지... 후회한다는...

분명 누군가 언급해주실거라 각오하고 있었던 참입니다. ㅋㅋㅋ

Albert King – I'll Play The Blues For You (2004, SACD) 요것도 같은 레이블에서 나왔었는데 다행히 얘는 있네요 ^^

2022-08-12 11:24:51

저는 아마도 최종 심의 단계에서. 

라이브 음반이라서 구입을 자제했던 것 같습니다. 

자제하지 말걸..... 

당시 판타지 레이블에서 나왔던 SACD가 꽤 되는데요... 아쉬운게 많아요.  

찰리브라운은 최근에 중고로 구입했어요. 

WR
2022-08-12 11:28:51

ㅋㅋ 다 같은 맘이군요. 

당시 Fantasy / Contemporary / Stax 등의 레이블 명반들이 SACD로 나왔는데, 말씀하신대로 가격이 엄청 쌌었죠. 저도 기억합니다. 만원대! 

Updated at 2022-08-12 11:39:22

언젠가 만나게 되는 묻지마 앨범 

디럭스 에디션 부럽습니다.

WR
1
2022-08-12 11:47:57

TV에서 저런 공연도 해주던 시절, 마치 기차에서 담배피던 시절마냥 이질적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파이프 담배 물고 연주하는 앨버트킹! 폼 제대로 나네요 ^^

2022-08-12 12:47:06

예전 팝마켓에서 전세계 무료배송이 가능했던 그 시절에... CD+DVD+LP 세트 상품으로 묶어서 상설 할인 아이템으로 판매했었죠...^^;; 

동봉된 1장 짜리 리이슈 LP의 음질이 듣보잡 프레싱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괜챦았던 기억이 납니다. 

WR
2022-08-12 13:03:30

아. 추억의 팝마켓, 저도 그때 득템한 것들이 제법 있긴한데 이런 팩키지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Lumpen 님은, 알찬 구성으로 가지고 계시네요 ^^

2022-08-12 12:58:35

아이쿠 반갑습니다.

WR
1
2022-08-12 13:03:50

어이쿠, 여기저기서 계속 반갑습니다 ㅋㅋ ^^

Updated at 2022-08-12 13:37:46

블루스계의 두 명인 음반 이군요?!
모르는 음반이지만 기회되면 저도 찾아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스티비 레이 본’ 을 꽤 좋아하는데 아직 변변한 음반 하나 없네요~

WR
2
2022-08-12 23:11:15

앗. 그러시다면 구체적으로 지명 뽐뿌 드립니다.
제가 제일 처음 뿅갔던 앨범 <Couldn’t Stand the Weather> 추천합니다. 고등학교 때 Tin Pan Alley 라는 곡을 듣고는 새로운 세상에 빠진 기분이었습니다.

2022-08-15 19:20:04

저도 본 앨범 가장 좋아하는데
1번 트랙 Scuttle Buttin'을
가장 좋아합니다
저도 이 앨범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났어요

2022-08-12 16:49:24

WR
2022-08-12 23:11:33

좋지요!?
2022-08-13 20:54:53

너무나 좋아하는 음반인데 큼지막한 LP로, 또 디럭스반으로 보니 반가움이 배가되네요~!!!

게다가 실황 영상도 함께 남겨졌는 줄 몰랐는데 디럭스반에 함께 포함된 영상을 유투브영상으로 보니 감동입니다. 

JazzJuan님 덕분에 오늘밤은 이 음반으로만 달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22-08-13 21:15:32

우와. SRV의 찐 팬이시군요.
음반은 저도 대부분 있는데 레어한 디비디까지 다 모으셨나봅니다. 몇개는 저도 없네요.
Montreux 라이브 타이틀을 좋아하는데, 관객들의 알 수 없는 야유를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연주하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2022-08-15 09:58:04

 앨버트킹은 왼손잡이면서도 오른손잡이용처럼 1번줄을 젤 위로 올려서 치네요. 역시 귀신은 뭘 줘도 다 잘하는군요

WR
2022-08-15 11:29:38

저도. 그 점을 보고는 재능을 가진 천재는 상황에 개의치 않는구나 라고 감탄했습니다 ^^

2022-08-15 11:46:05

헨드릭스도 오른손기타 왼손기타 가리지 않고 그냥 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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