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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비틀즈 팬질 후기... (31) Paul [1] - Band on the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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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2 10:31:06

지난번 컴필레이션에 이어 이번엔 다시 솔로로 돌아와 폴의 음반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폴의 음반을 정리해 보니..

 제가 딱히 폴의 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단지 비틀즈의 멤버였다는 이유 만으로 구입한 음반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나마 제 취향에 맞는건 70년대 윙스 시절이고, 그 윙즈 시절의 음반도 많이 듣는건 손에 꼽을 정도인데요 (그래서 앞으로 폴의 음반소개에는 정보가 많이 부실합니다. 틀린 사항이나 보충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폴의 솔로 디스코그래피에서도 저 역시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음반이 있는데요.

바로 Band on the run 입니다.

 

오늘은 폴의 최고 솔로 음반 Band on the run을 먼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1973) Band on the Run [UK 1st:?]

비틀즈 출신 멤버들의 솔로 음반중 평단과 대중의 인기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거의 유일한 음반 Band on the Run입니다.

*자켓의 등장 인물들은 폴, 린다, 대니 윙스 3인방외에 그 당시 영국에서 활동하던 방송인 저널 리스트, 작가, 복서, 배우 등입니다. (이름은 저도 잘 ;;;;아  '크리스토퍼 리'도 있습니다.-오른쪽에서 세번째-  유일하게 아는 사람;;)

 

 

비틀즈가 해체된 후  폴은 McCartney, Ram2장의 독자 솔로 음반을 발표 후 wings를 결성하여 Wild life, Red rose speedway 를 발매하게 됩니다. 하지만 폴의 이름 값을 빼고 앞선 4음반을 평가해보면 비틀즈 시절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음반들이었습니다.(비록 히트는 했지만서도요..)

 

폴은 음악에만 몰두하여 제대로된 앨범을 만들어 보고자 새로운 녹음 장소를 찾게 되고, 그 결과 낙점된 곳이 바로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입니다. (폴이 린다와 연애할때 찾아갔던 포르투갈의 라고스와 이름이 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라고스로 가기전 윙스의 드러머 대시 시웰과 기타리스트 헨리 맥컬로는 윙스를 탈퇴하게 되어(전 이것 역시 폴의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폴, 린다, 데니 레인 3명만이 나이지리아로 건거나게 됩니다. 

녹음과정에서 폴은 본업인 베이스 외에 퍼커션, 리드기타 등을 직접 녹음 했습니다. (실력은 깡패 ㅠㅠ)

 

낮에는 휴양소에서 놀고 저녁에 해지고 난담에 녹음 하는 파라다이스를 꿈꿨던 폴의 생각과는 달리 나이지라의 상황 및 녹음 여건은 만만치 않게 되었구요 결국 런던으로 돌아와서 추가작업을 하게 됩니다.

  

앨범의 후면입니다. 

런던, 라고스를 도장을 찍어 본 음반이 해당 지역에서 녹음 된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록곡은 영국반과 미국반이 다른데요 미국반에는 2면에 'No words' 다음 트랙으로 'Helen Wheels'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Helen wheels가 빠진 영국반이 더 짜임새 있게 느껴 집니다.

   

 

비틀즈 시절부터 함께 했던 제프 에머릭이 엔지니어를 맞았으며, 라고스와 런던 스튜디오에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본 음반은 특이하게 사이드 라벨외에 탑에도 밴드 명과 앨범 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 음반을 구매한게 도쿄 이케부크로의 한 음반 매장이었었는데요..  기존에 EMI 100주년 및 25주년 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게 사장님을 나름 신뢰하고 영국반 초반에 LP상태가 너무 좋아서 좀 비싼 가격에 매입했었습니다.(포스터가 누락되었음데도!!)


 그냥 초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위에서 보이는 이너 좌우 상단 및 좌측하단도 절단되어 있어야 초반이라고 하네요??!?!

일단 LP의 매트릭스 넘버는 초반인듯하여 초반인걸로 알고 소장해야 할 듯 합니다.

(뭣하면 나중에 좌 하단을 절단할까요? ㅎㅎ)

 

이너의 한쪽면에는 윙스 멤버들과 나이지리아 아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반대쪽은 본음 반의 가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라벨은 애플에서 나온 음반임에도 멤버들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2. (1978) Band on the Run [US PIC] 

 

지난 글 Red & Blue편에서 (27화) 한번 언급 드렸었는데요 1978년도엔 비틀즈 컬러 음반 및 픽쳐 디스크의 발매가 이루어 졌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솔로 멤버들의 음반중 가장 성공한 밴드 온 더 런 픽쳐 디스크도 미국에서 발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디스크를 제외한 테두리의 디자인도 그 당시 발매되었던 비틀즈 서전페퍼 픽쳐 디스크와 유사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후면 입니다. 미국반이라 Helen Wheel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질이 통상버젼보다 좋지 못하다가 대놓고 표기 되어 있습니다.

'네 실제로 안좋습니다.'

 그냥 굿즈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레코드 알판 1면 디자인입니다.

 

원래 음반의 앞면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후면 역시 원래 레코드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특이점이 없습니다..

굿즈 치고도 뭔가 좀 아쉽네요

 

 

 3. (1993) Band on the Run [The Paul McCartney Collection - JP반]  

 93년도에 발매된 Paul McCartney Collection 반입니다.

Paul McCartney Collection 16종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본반이 좋은게 UK나 미국반에서는 뒷면의 트랙리스트가 너무 작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노안이 오기 시작하니까.. 큰 글씨가 좋더라구요 ㅠㅠ

 

미국반에 있던 Helen Wheels가 보너스 트랙으로 뒤로 빠져있습니다.

폴 자신도 영국반이 공식반으로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시디를 열어 보면 요렇게 되어 있습니다. CD 라벨은 16종이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반 추천 드립니다.

 

일본반 추천 이유중에 하나.

 

폴매카트니 콜렉션 씨리즈가 겉표지는 좌측이 표지교 한장을 넘기면 오리지널 아트웍이 나오는데요. 일본반에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마지막 겉장을 스테플러로 박지 않고 요렇게 분리가 되도록 했습니다.

오리지널 아트웍을 앞으로 둘 수 있습니다.

 

 

 

 

겉장을 빼고 북렛을 펼쳐 보면 요렇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반의 단점은 요렇게 일어가 병기된것이네요..

 

 이너 자켓의 사진 역시 수록하고 있구요.

 

 

 포스터의 사진도 이렇게 일부 보여주고 또한 가사의 일본어 해석도 들어 있습니다.

일본은 이런게 참 부러워요..

우리나라도 뮤지션의 의도 파악을 위해 번역 가사가 있으면 참 좋을 듯합니다.

 

 4. (1997) Band on the Run [EMI 100주년 반]   

 1997년도 발매된 EMI 100주년 기념 Band on the Run입니다.

 98년도 영국 문화원을 통해서 구한 음반인데요. 제가 제일 애정하는 Band on the Run음반입니다.

 

180그람 중량반에 아날로그 테입을 통한 아날로그 커팅을 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해당 내역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도 EMI 100 로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켓이 오리지널보다 좀 단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LP들과 비슷합니다.

 

동봉된 포스터 인데요 오리지널 보다 두꺼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근데 하도 안꺼내 봤더니 접히는 부분이 붙어 있었네요 ㅠㅠ

 

 이너 슬리브입니다.

오리지널과 동일한 인쇄지만 이너 역시 단단한 재질로 바뀌었습니다.

모서리 컷은 없네요

 

 이너 후면은 오리지널과 같은 가사

 

 

 

 라벨 프린트 또한 오리지널과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5. (1998) Band on the Run [25주년 반]   

 1998년도 발매된 Band on the Run 25주년 반입니다.

LP와 CD로 발매되었구요

 

CD는 서울시내의 레코드 점에서 구했는데 LP는 못구해서 향음악사인가.. 용산인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특별히 부탁해서 구했던 기억이 나네요..

EMI100의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25주년 LP도 꼭 구하고 싶어서 구했었는데 결국 EMI 100쪽이 더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게이트폴드 형식의 2LP입니다.

겉비닐에 부착되었던 스티커에 따르면 새로 리마스터링한 음반이라고 합니다.

 

 게이프 폴드 내부엔 밴드 온 더 런에 대한 설명이 빼곡히 적혀있습니다.

커버사진에 대한 내용이네요 촬영할때 너무 어두워서 장시간 노출을 하게 되었는게 그로 인해 어려웠다고 합니다. 

 

 

2LP로 늘어난 관계로 이너 슬리브가 하나더 추가 되었습니다.

우측이 1번 디스크, 좌측이 2번 디스크입니다

 

 

1번디스크는 오리지널과 같이 노래 가사가

2번 이너에서는 추가로 제공된 이스크의 내용을 상세히 기재하고 있습니다.

 

2번 디스크의 내용은

녹음시에 다른 버젼의 곡들과 인터뷰가 적절히 섞여 있습니다.

 

 

 1번(좌) 2번 디스크 입니다.

2번에는 기존과는 다르게 앨범 전면 자켓 디자인입니다.

각 디스크 후면입니다. 

 

그리고 동봉된 포스터 입니다.

포스터의 퀄러티는 EMI 100 주년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Band on the Run 25주년 CD입니다.

 상자 형식으로 오픈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자 내측에는 시디를 거치 할 수 있는 트레이가 있습니다.

조지의 올씽즈 30주년만도 이런 상자 형식으로 발매가 되었는데요

조지의 음반은 아쉽게도 이렇게 트레이가 없습니다. 

 

시디를 꺼내는 간편함과 보관을 위해서는 이렇게 트레이가 있는 형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

 

 미니 포스터와 두툼한 북렛이 들어 있습니다.

북렛의 앞 뒷몉은 오리지널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열어보면 본 25주년반은 린다에 헌정한다고 되어 있네요.

린다가 1998년도에 사망했는데 사망하고 처음으로 나온 폴의 음반이기도 합니다.

 

 

 내지에 수록된 글은 LP와 동일합니다.

 겉 포장에 붙어 있던 스티커도 보이네요.. 새로 리마스터링 했으며 24페이지의 북렛이 들어 있다고 써 있습니다.

 

 

앨범 커버 사진에 대한 설명입니다 

 

 

 LP 이너에 있던 사진 역시 포함

 요렇게 가사와

 

 

2번시디에 대한 트랙정보 

 

 마지막으로 크레딧과 LP 이너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페이지가 24페이지이긴하나 LP의 내용과 거의 같습니다.

 

 

 

 

 6. (2010) Band on the Run [Archive Collection]     

 

 2010년 비틀즈 정규반의 리마스터링 발매에 이어 폴매카트니 아카이브 씨리즈가 발매됩니다.

첫번째 발매는 역시 폴의 최고작 'Band on the Run'입니다.

 

비틀즈 리마스터링 이후 폴과 존의 음반들이 이렇게 리마스터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문제는  CD의 디자인까지 통일화 했습니다.

CD케이스가 원래 정사각형이 아니니까.. CD는 어찌 봐주겠는데..

폴의 아카이브 콜렉션은 LP까지 디자인을 통일화 했습니다. ㅠㅠ 

 

Band on the Run 아카이브 콜렉션은 총 4종이 나왓는데요

1. 1CD  : 영국판 오리지널 버젼

2. 2CD + DVD : 오리지널 + 추가트랙 + DVD(뮤직비디오+메이킹다큐 등)

3. 3CD + DVD : 2번 항목 + 99년도 발매된 25주년의 2번 CD + 120페이지 책자

4. 2LP

 이렇게 4종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외 베바 한정으로 DVD추가 버젼도 있습니다.

 

 

LP를 펼쳐 보인 모습인데요 

원래의 디자인을 해친 디자인이 썩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게이트폴드 내측에는 새로은 사진들이 실려 있습니다,

 

디스크가 하나더 늘어난 관계로 이너도 2개입니다.

하나는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하나는 신규 이미지로 추가 되었습니다.

신규로 추가된 이미지는 앨범 자켓 작업 당시 사진들이네요 

 

 

 좌측이 1번 우측이 신규 입니다.

 

 1번은 오리지널 영국반과 같은 내용

2번중 1, 2번 트랙은 기존 폴매카트니 콜렉션의 보너스 트랙 2곡

 

나머지 곡들은 One hand Clapping이라는 영상의 노래들인데..

해당 영상은 보너스 DVD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앨범 라벨은 오리지널은 기존 디자인 우리고 보너스는 바뀐 디자인입니다.

 

 동봉된 포스터 입니다.

 

포스터의 질은 최고로 좋습니다.!!

 

 

 


아카이브 콜렉션 CD 입니다.

 

 비틀즈 리마스터링, 존레논 리마스터링, 폴매카트니 아카이브 전부 페이퍼 디지팩형식입니다.

CD 보관에 최악이죠..

 

 디스크가 3장이라 이렇게 펼쳐 집니다.

 

내측에 이렇게 2CD, 1DVD가 있습니다.

 

 

CD를 빼는 방식은 모두 위로 빼도록 되어우측 있습니다.

 

 

 제일 왼쪽엔 이렇게 책처럼 넘기게 되어 있으며 안쪽에 북렛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카이브 콜렉션에 대한 광고 및 외부 비닐에 붙어 있던 스티커 입니다.

 

 이너 북렛에는 포스터 대신 이렇게 사진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LP에 있던 사진들이 이렇게 내지로 있습니다.

 

 

CD에 대한 트랙리스트

 

그리고 DVD에 대한 설명입니다. 

러닝 타임이 1시간 24분이나 되지만 화질도 열악하고 

실제 내용도 뭐 그닥이라.. 한번 보고 봉인 중입니다.

이걸 다시 돌려 볼려볼 시간에 Get Back다큐나 앤솔로지 다큐를 보시는 편이 훨씬 더 유익합니다.

 

 

참고로 폴 매카트니 솔로 영상의 끝판왕이 있는데요 바로 음반으로 나온 Wings over america의 영화버젼 Rockshow 입니다.

폴의 영상을 꼭 소장하고 싶으신분들은 Rockshow 블루레이를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앨범에 관한 라이너 입니다. (솔직히 안읽어봤어요;;)

 

아카이브 콜렉션 추후 발매 내역이네요..

 

 

다음편에 다시 한번 말씀 드릴텐데 아카이브 콜렉션도.. 아카이브라는 말이 무색하게... 수집자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씨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ㅋ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 9곡,  탑10 23곡

빌보드 앨범차트 1위 8개, 탑10 21개 

이 모든게 비틀즈 해체 후에 폴 매카트니 솔로(윙스포함)시절의 성적입니다.

 

분명 대단한 뮤지션임에는 분명한데 막상 앨범을 사려고 하면 망설여지는 뮤지션입니다.

하지만 Band on the Run 만큼은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퀄러티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아직 본 음반을 못들어 보셨다면 바로 지금 !!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d4ZLt-lWRms

 

 

 

님의 서명
20대.. DP와 조우..
어느덧 40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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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2 12:20:52

 Ram앨범은 비틀즈급이라고 할만하지 않은가요? ^^;; 램 모노 버전은 정말 최고의 모노였습니다.

WR
2022-08-12 12:35:17

모노 버젼 좋아하신다니 디럭스 박스셋을 구입하셨나보네요~!!

 

저한테 폴 솔로가 취향에 안맞다고 생각하는게 전 Ram이 진짜 취향에 안맞더라구요 ㅎㅎ

Too many people부터 뭔가 신난다기보단 촐삭거림이;;; ㅎㅎ

'앨버트 삼촌/헐시 제독'은 아니 이 노래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았었나 싶기도 하구요..

오죽하면 Ram 음반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 있는 Another day였습니다. ㅎㅎ


이건 순전히 제 취향이에요 ^^

Updated at 2022-08-12 12:57:15

램 모노는 CD는 박스셋 밖에 없는데, LP는 단품으로 여러 번 리이슈까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폴의 솔로 앨범들은 이상하게 귀에 감기지가 않더군요...^^

WR
2022-08-12 12:57:42

어머 그렇군요 @.@
70년 이후라 전 당연히 모노가 발매안되었을 줄 알았네요.

역시 폴 솔로 음반들은 제가 무지합니다... ㅎㅎ

Updated at 2022-08-12 15:05:16

ㅋ 그러셨군요. 저는 밴드언더런 트랙이 김빠진 멜로디에 젯은 너무 느끼해서 도저히 들을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그래도 언젠가 한번쯤은 앨범 전체를 다 들어볼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담인데, 77년에 레드제플린의 미국투어가 패싸움과 로버트 아들 죽음으로 갑자기 끝난후에 로버트가 솔로데뷔를 준비하고 존보냄이 윙스에 들어가려고 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실제로 at the speed of sound앨범 디럭스에 존보냄 녹음이 담긴 트랙이 실렸어요. 누가 들어도 본조의 드럼이란걸 한번에 알수 있을 특유의 드럼사운드였지만 너무 심심해서 여러번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존보냄의 천둥 번개 같은 드러밍은 제플린같은 스케일 큰 음악에 어울리고 폴이 만든 스타일의 음악은 링고같은 드러머가 더 어울리더군요.

2022-08-12 13:10:57

 1. Paul McCartney : 밴드멤버

2. Linda McCartney : 밴드멤버

3. Denny Laine : 밴드멤버 

4. Michael Parkinson :  English broadcaster, journalist and author

5. Kenny Lynch : English singer, songwriter, entertainer, and actor.

6. James Coburn : American film and television actor

7. Clement Freud : British broadcaster, writer, politician and chef.

8. Christopher Lee :  English actor, author, and singer.

9. John Conteh : British former professional boxer

 

일전에 커버 사진 속 9명을 한번 검색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 Sgt.pepper 앨범처럼 합성을 한 게 아니고 실제로 사진촬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 

WR
1
2022-08-12 13:17:04

아 정성글이 되려면 저도 검색을 해봤어야 하는게 못했네요 ㅎㅎ
인터넷이 안되던 시절에 전 윙즈 멤버는 아니고 음반 관계자인줄 알았었습니다. 

 

아카이브 콜렉션에 동봉된 DVD에 해당 사진을 찍는 과정이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어두운날 다리 아래서 찍느라 고생했겠더라구요..

2022-08-12 17:20:11

이미 충분히 정성글이십니다 ^^

1
2022-08-12 14:03:44

 저도 폴보단 존을 좋아하지만 밴드온더런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앨범이라 생각해요. 좋은 노래가 가득하죠

예전에 폴 공연 왔을때 친구랑 갔는데 그 친구 비틀즈만 알고 멤버들 솔로 시절 곡을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공연중 폴 솔로 곡등을 잘 몰라서 이 앨범을 추천 했던 기억이 납니다. ^^

WR
Updated at 2022-08-12 14:15:59

아마도 비틀즈 좋아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폴 솔로곡은 잘모르실꺼에요..

PC통신 시설 비틀즈 동호회에선 존의 이매진 음반은 알아도 폴의 밴드온더런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었었거든요.

 

심지어 97년도 그당시에 폴의 팬이어도 폴 음반을 구할 수 있는건 정작 몇개 안되었었어요..

들을 수가 없으니 자세히 알기란 더 어려운듯합니다.

 

저도 폴을 처음 접한건 90년대 초반 off the ground랑 paul is live, all the best 요 세 음반으로 시작 했었거든요.

 

또한, 과도할 정도로 많은 카탈로그 때문에 폴의 팬이 되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

 

항상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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