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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정보] IMDB 시리즈 24- 리들리 스캇의 [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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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6-08-20 15:42:53



[양들의 침묵, 1991]의 속편인 [한니발, 2001]이 24번째입니다 (역시 잉그라맨님 신청)

흥행에도 크게 성공했고 라스트의 강도높은 엽기장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렉터 이야기로 채워지겠네요 *^^*


1. 조디 포스터가 클라리스 스탈링 역할을 거부했을 때 줄리안 무어는 질리안 앤더슨, 케이트 블란쳇, 힐러리 스웽크,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헬렌 헌트를 물리치고 그 역할을 따냈다. 질리안 앤더슨은 '엑스 파일' 출연 계약당시 다른 FBI 요원 역할을 맡을 수 없다는 조항이 발견되어 초기에 탈락했다. 



* 줄리안 무어도 조디 포스터에 비할 수는 없지만 상당히 어울리는 클라리스 스탈링이었습니다.


2. 토마스 해리스가 소설의 집필을 마쳤을 때 그는 영화 양들의 침묵의 주요 관계자들로부터 승인을 얻기 위해 원고를 조나단 드미, 조디 포스터, 테드 탈리, 그리고 안소니 홉킨스에게 보냈다. 영화 각본은 새로운 캐릭터를 비롯한 요소들에 드미와 포스터가 만족하지 못한 까닭에 15번이나 다시 쓰여졌고 결국 드미와 포스터는 속편 제작에서 빠지기로 결심했다.


3. 매이슨 버거의 저택은 실제로 노스 캐롤라이나주 애쉬빌에 위치한 빌트모어 에스테이트이다.


4. 레이 리오타는 '뇌를 먹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실제로는 검은 색의 닭고기를 먹었다.



* 이어서 차마 눈뜨고 못 볼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5. 뇌를 먹는 장면에서 레이 리오타의 뒤로 조그마한 돼지머리 모양의 트로피가 벽에 보인다. 영화 속에서 돼지가 등장하는 것과 연관되는 장면이다.


6. 뇌를 먹는 일부 장면에서 레이 리오타의 특수 애니메트로닉 인형이 사용되었다. 리오타 자신은 어떤 장면이 실제 그이고 어떤 장면이 인형인지 정확히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7. 플로렌스에서 렉터 박사와 파찌가 함께 보는 야외 오페라, 단테의 'La vita nouva'는 특별히 영화를 위해 작곡된 것이다. 작곡자 패트릭 캐시디는 영화 속에서 연주된 3분 분량에서 멈추지 않고 전 오페라를 작곡했다.




* 이 장면에서 흐르는 곡이 참 좋습니다. OST에도 포함되어 있지요.


8. 영화가 촬영된 일부 장소는 영화 촬영이 금지된 곳들이 포함되어 있다. 작가 토마스 해리스가 책을 쓰기위해 조사를 하던 중 팔라조 카포니의 후계자와 접촉을 했고 그 후계자는 리들리 스캇 감독에게 카포니 도서관에서의 촬영을 허락해 주었다.


9. 오프닝 크레딧에 흐르는 음악은 요한 세바스챤 바하의 'Aria da Capo'인데 이 곡은 양들의 침묵에서 렉터가 두 사람의 경비원을 죽일 때 연주되고 있던 테이프에서 흘러나온다. 


10. 뉴스 가판대 근처에 보이는 포스터는 리들리 스캇 감독의 [글라디에이터, 2000]이다.


11. 영화가 촬영된 플로렌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관광안내 책자를 살 수 있다: "한니발 렉터. 그가 살았던 도시의 장소들을 방문해 보십시오"


12. 노스 캐롤라이나 주 방위군들이 영화 촬영에 참여했다. 이들은 매이슨 버거의 집을 수색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다.


13.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영화를 보아라.


14. 한니발은 파치에게 일 모스트로 사건에 대해 물어본다. 일 모스트로는 한니발이 파치에게 힌트를 알려준 연쇄 살인자였다. 이 이야기는 촬영되긴 했으나 줄거리가 너무 복잡해질 것을 우려하여 사용되지는 않았다.



* 파치와 렉터간의 보다 풍부한 이야기들이 생략된 점은 아쉽습니다.


15. 이 영화는 독일에서 '16세이하 관람불가'등급을 받았지만 시사회 이후 많은 청소년 단체와 부모들이 비난을 퍼부으며 재심의을 요구했다. 그리하여 결국 '18세이하' 불가 판정을 받았다. 유사하게 호주에서도 15세이하 판정이 18세이하로 바뀌었다. 


16.  이탈리아 경찰서 장면에서 텔레비젼은 영국 애스톤 빌라 팀의 축구 경기를 방영하고 있다.


17. 촬영감독인 존 매티슨에 따르면 세 개의 엔딩이 촬영되었다. 토마스 해리스 원작의 엔딩이 영화에 적합할지 확신하지 못했던 제작자들은 작가를 위한 엔딩, 제작자인 디노 디 로렌티스를 위한 엔딩, 그리고 감독인 리드리 스캇을 위한 엔딩, 이렇게 3개를 준비한 것이다.


18. 조나단 드미와 조디 포스터가 프로젝트에서 빠져나간 이후 안소니 홉킨스 역시 렉터 역을 맡는데 매우 회의적이었다. 그래서 제작자들은 팀 로스를 대타로 고려하기도 했다.


19. 매이슨 버거의 저택은 맥컬리 컬친의 영화 [리치 리치, 1994]에서는 리치 맨션으로 나온다.


20. 버거 역할은 원래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에게 제안이 갔으나 그는 거부했다.


21. 데이빗 마멧이 소설을 각본으로 옮겼는데 이는 스티븐 잘리안에 의해 완전히 바뀌었다. 그렇지만 마멧은 작가조합 규정에 의해 여전히 공동 각본가 크레딧에 올라있다.


22. 250 킬로그램에 달하는 영화 속 식인 돼지들은 6000마리의 다른 돼지들 속에서 리들리 스캇에 의해 선택되었다. 이 돼지들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 농부로부터 구입했다.




* 실로 무시무시한 돼지들이었습니다 -_- 그래도 렉터는 두려운지 피해가더군요...


23. 원래 영국에서 공개된 티져 포스터에는 그의 얼굴의 오른 쪽을 사람 얼굴 가죽으로 덮고 있는 렉터의 사진이 있었다. 이는 [양들의 침묵]에 나온 유명한 탈출 장면이기도 한데 대중들 앞에 공개되기에는 너무 충격적인 것이어서 곧 회수되었다.

ThE EnD

한니발 OST중에서 Vide Cor Meu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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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6-08-20 15:07:13

은경사랑장고님...시리즈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WR
2006-08-21 15:21:24

예 감사합니다 *^^*

2006-08-20 15:10:07

대타인 줄리안 무어가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역시 조디 포스터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컸던것 같습니다. 그녀가 스탈링 역을 계속 맡았더라면
지금보다도 훨 더 좋은 흥행을 기록했을듯.. 암튼 정말 아쉬운 기억입니다..
만약 안소니 홉킨스 경까지 정말 빠져나갔더라면.. 제 아무리 리들리 스콧의 작품이었더라도
범작을 면치 못했을듯..

2006-08-20 15:13:10

질리안 앤더슨과 조디 포스터의 작품속 이미지가 많이 비슷해서 감상시 저도
질리안 앤더슨이 맡았더라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저런 사연이 있었군요..
재밌네요.. ^^;;

2006-08-20 17:33:05

질리언 앤더슨도 괜찮았을 텐데...
그러고보니 양들의 침묵 이후 미모의 FBI 요원이 활약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WR
2006-08-21 15:22:16

양들의 침묵과 엑스 파일...FBI가 등장하는 영상물의 대명사가 되었지요 ^^

2006-08-20 15:59:39

차곡차곡 글을 저장해두고 있습니다.나중에

구입하는데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WR
2006-08-21 15:23:14

에고 저장까지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입니다 ^^

2006-08-20 16:18:39

http://uwtb.egloos.com/1313205
속 양들의 침묵 그후
(물론 가짜 속편입니다.)

2006-08-20 17:41:08

그 글 보고 한참 굴렀습니다;;;
저 한승임이라는 사람이 쓴 가짜 속편으로는 '속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있었는데 어린 마음에 멋모르고 샀다가 먼저 읽으신 어머니의 표정을 보고 결국 읽지 않았습니다(지금은 집 구석 어딘가에 있을 듯;)

WR
2006-08-21 15:23:40

ㅎㅎㅎ

2006-08-20 16:59:06

아무래도 양들의 침묵이 참 충격적인 영화이긴 했죠...그렇지만 한니발도 참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게리올드만이나 레이리요타도 좋았고...안소니홉킨스야...두말할 나위없고.
근데 화면의 질감이 ...양들의 침묵쪽이 더 리얼한것 같았어요. 리들리스콧감독의 영화는 화면은 멋있는데 왠지 리얼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다큐같은 화면이 오히려 너무 리얼해서... 보는데 더 리얼해보이지 않는 경우가 곧잘 있더라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집니다.

WR
2006-08-21 15:24:29

리들리 스캇 영화 화면이 좀 더 화려한 맛이 있지요.

2006-08-20 17:24:24

이 음악, 킹덤오브헤븐에 그대로 나오죠.
약간 어이 없었다는...

WR
2006-08-21 15:25:00

예 저도 놀랐습니다.

2006-08-20 17:26:01

엇... dvd를 다시 꺼내봐야겠네요~ @.@ 얼마전에 한니발을 봤는데... 양들의 침묵과 이어보기엔 줄리안 무어의 카리스마 부재가 좀 아쉬운 영화더라구요.

WR
2006-08-21 15:26:50

줄리안 무어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

2006-08-20 17:28:16

엔드크레딧후 어떤 장면이 있었죠?
예전에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날듯 말듯한데;;

당시 검게 처리된 영상에 너무 충격을 받아 영화가 끝날때까지 아주 넋을 놓고 있었더라는-_-

WR
2006-08-21 15:27:10

Tata H,

2006-08-20 17:37:31

원래 소설 엔딩이 훨씬 쇼킹했을 겁니다...렉터와 스탈링의 해피 엔딩도 멋진데...
왜 그 엔딩을 선택했을까요...dvd에는 다른 엔딩들도 나오나요?

WR
2006-08-21 15:28:07

3개 엔딩중 촬영된 것은 두개이고 DVD에도 실려 있습니다.

2006-08-20 17:53:03

지금 확인하고 왔는데요. 흠... 엔드크레딧 끝나고 무슨 장면이 아니고 말한마디한거네요.;;; 또다른 엔딩도 하나만 수록되어있는데... 별차이가 있는건 아니고... 스포일러라;;;

2006-08-20 17:58:26

앗 그래도 알려주세요 ㅠ

2006-08-20 18:08:18

감사합니다^^

엔드크레딧 후 장면이 있었군요(엔드크레딧을 챙겨보는 편이 아니라서요; 집에 가면 확인해봐야겠군요) 토마스 해리스의 원작소설이 워낙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리들리 스콧이라 이 정도라도 나와줬다고 생각합니다(소설은 읽고 바로 벽에 집어 던졌습니다 "나의 클라리스는 이렇지 않아!") 극장 개봉 당시 심의 때문에 충격적인 장면에 검은 칠을 해서 괴물님처럼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WR
2006-08-21 15:28:43

장면은 아니고 렉터의 작별인사가 나오지요 ^^

2006-08-20 18:38:46

6000마리의 돼지중에서 감독이 골랐다니..+ +

뭐가? 좀 다르게 생긴 돼지가 있었나 보군요!!! (^^)

WR
2006-08-21 15:29:06

더 포악한 놈을 가려내는 눈이 있었나 봅니다 ^^

2006-08-20 18:51:35

장고님 글이니 추천입니다 ^^

1. 조디 포스터가 클라리스 스탈링 역할을 거부했을 때 줄리안 무어는 질리안 앤더슨, 케이트 블란쳇, 힐러리 스웽크,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헬렌 헌트를 물리치고 그 역할을 따냈다. 질리안 앤더슨은 '엑스 파일' 출연 계약당시 다른 FBI 요원 역할을 맡을 수 없다는 조항이 발견되어 초기에 탈락했다.
→질리안 앤더슨이 맡았다면 그나마 조디 포스터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더 메울수있었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뭐 질리안 앤더슨을 빼면 줄리안 무어가 최선의 선택이었던것 같군요(근데 거론된 배우도 다좋은데 딱 한명! 헬렌 헌트의 스탈링이라 전~혀 상상이 안가는군요 -_-;)


2. 토마스 해리스가 소설의 집필을 마쳤을 때 그는 영화 양들의 침묵의 주요 관계자들로부터 승인을 얻기 위해 원고를 조나단 드미, 조디 포스터, 테드 탈리, 그리고 안소니 홉킨스에게 보냈다. 영화 각본은 새로운 캐릭터를 비롯한 요소들에 드미와 포스터가 만족하지 못한 까닭에 15번이나 다시 쓰여졌고 결국 드미와 포스터는 속편 제작에서 빠지기로 결심했다.
→정말 조디 포스터와 조나단 드미가 빠진건 아쉽습니다 조디 포스터는 특히말이죠 ㅠㅠ 조디 포스터가 나와 줬다면 정말 역시골룸이최고님 말씀대로 더 좋은 흥행을 기록했을것 같네요 평도 그렇게 나쁘지않았을것 같구요

13.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영화를 보아라.
→아니 엔딩 크레딧 뒤에 뭐가 있는거죠 -_-;(한니발 DVD도 없는데 ㅠㅠ)이런 보신분들 무슨 내용이 있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17. 촬영감독인 존 매티슨에 따르면 세 개의 엔딩이 촬영되었다. 토마스 해리스 원작의 엔딩이 영화에 적합할지 확신하지 못했던 제작자들은 작가를 위한 엔딩, 제작자인 디노 디 로렌티스를 위한 엔딩, 그리고 감독인 리드리 스캇을 위한 엔딩, 이렇게 3개를 준비한 것이다.
→원래 소설속 엔딩은 스탈링과 렉터의 해피엔딩이라던데(소설을 못보고 내용만 대충 뒤져본터라) 차라리 그런 결말이 여운도 오래남고 더 좋지않았을까 싶네요^^

18. 조나단 드미와 조디 포스터가 프로젝트에서 빠져나간 이후 안소니 홉킨스 역시 렉터 역을 맡는데 매우 회의적이었다. 그래서 제작자들은 팀 로스를 대타로 고려하기도 했다.
→그나마 한니발이 이정도 흥행을 할수있었던건 다 안소니 홉킨스 덕이라고 봅니다 -_-; 만약 안소니 홉킨스가 빠져나갔으면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못했을겁니다

23. 원래 영국에서 공개된 티져 포스터에는 그의 얼굴의 오른 쪽을 사람 얼굴 가죽으로 덮고 있는 렉터의 사진이 있었다. 이는 [양들의 침묵]에 나온 유명한 탈출 장면이기도 한데 대중들 앞에 공개되기에는 너무 충격적인 것이어서 곧 회수되었다.
→예전에 회수되었던 스파이더맨 예고편과 함께 한번 보고싶은 포스터군요 ^^

2006-08-20 19:41:16

그리고 배경 노래 참좋은 음악입니다 근데 이노래가 킹덤 오브 헤븐과 한니발에 동시에 쓰인건 몰랐네요 들어보니 그런것 같다는 아마도 킹덤 오브 헤븐의 마지막 부분에 나왔던것 같은데 ^^:(맞나여??)노래를 듣고있으니 킹덤오브헤븐과 한니발이 다시보고픈 충동이 생기네요 ㅎㅎ

WR
2006-08-21 15:30:00

추천 감사합니다 *^^*

이 음악은 킹덤 오브 헤븐에서는 볼드윈 왕의 장례식에 흘러 나옵니다.

2006-08-21 17:23:11

저는 이노래가 마지막 살라딘이 예루살렘에 들어갔을때 나오는 노래인줄 알았는데 볼드윈 왕 장례식때 나오는 노래였군요 ^^ 분명히 들어는 봤는데 어디에 나왔는지가 기억이 안났다는 ^^;

2006-08-20 19:11:22

(스포일러입니다.)












엔드크레딧 끝에 'Hannibal'로고가 올라갈때 안소니 홉킨스 목소리로 '흠.. 에이치'라고 합니다. 어이 없지만... 그렇네요.ㅡㅡa

또다른 엔딩은 한가지만 수록되어있는데 클라리스가 수갑을 채우자 자신의 손을 잘라버린 한니발과 달리 그냥 냉장고에 클라리스를 묶고 키스를 하고 도망치는걸로 끝납니다. 한마디로 한니발의 손이 잘린 버젼과 잘리지 않은 버젼이 있는거죠.

별거아닌데.. 괜히 스포일러라고 기분나뻐하실 분이 계실까봐...

2006-08-20 19:26:59

정확히는 tata, h입니다.
tata=goodbye, h=hannibal이죠.
클라리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렉터박사가 맨끝에 써놓은 인사말이기도 하구요.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참 센스가 돋보이는 쿠키였죠.. ^^

2006-08-20 19:40:34

내용 감사합니다 ^^;

마지막 센스있군요 ^^:
그리고 또다른 결말은 좀 어이가 없군요 그냥 손이 잘린것과 안잘린것의 차이라 -_-; 저는 작가,제작자,감독 버젼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ㅎ

2006-08-20 21:03:33

영문자막으로 볼껄 그랬군요.^^;

2006-08-20 19:33:10

전체적인 완성도는 양들의 침묵보다 떨어지지만,
전 이 영화의 나른한 분위기를 사랑합니다.
배경으로 해놓으신 곡 또한 극장 관람시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스콧 감독 맘에 들었던지 킹덤 오브 헤븐에서 다시 삽입될때 너무나 반가웠었죠..

WR
2006-08-21 15:30:59

저도 이 곡이 흘러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

2006-08-20 19:39:59

이 음악 상당히 좋네요.

WR
2006-08-21 15:31:39

이 곡 때문에 한니발 OST를 샀지요 ^^

2006-08-20 21:14:21

전 가장 공포스런장면이 멧돼지가 인육먹는 장면이더군요. 멧돼지가 그 학문용어인가 그것으로 무슨무슨 까니발이라고 한것같은데..멧돼지가 정말 인육도 먹나요? 정말 멧돼지 무섭더군요 ㅋㅋㅋㅋ

WR
2006-08-21 15:33:45

인간을 공격하고 먹도록 훈련을 시키더군요...-_-

2006-08-20 23:09:24

그 .. 라스트에서
경찰차들이 몰려올때의 적막...
나는 왜 한니발만 생각하면 그 장면이 떠오르는지-_-a

WR
2006-08-21 15:34:17

그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2006-08-21 07:31:48

개봉당시에 개봉주말성적이 역대3위를 기록할정도로 대단한 관심이었죠.
당시에 리들리스콧의 주가가 워낙 상승했던 시기인것도 한요인었겠지만
여시 속편이 나오기까지 10년의 세월이 걸려 애간장을 태우게한게 팬들을
미치게 한것 같습니다.^^(보이지 않는 위협처럼요.)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지는건 테크닉션인 리들리 스콧이 이 영화가 안 맞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초기에 질리안 앤더슨이 거론됐을때는 저도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스컬리가 렉터를
만났을때가 되것같아서 이상할것 같더군요.

WR
2006-08-21 15:35:23

저도 10년을 기다린 사람들중 하나입니다 *^^*

2006-08-21 11:37:02

양들의 침묵이 훨 낳더라구요~

WR
2006-08-21 15:34:37

완성도는 확실히 높지요.

2006-08-21 13:56:14

전 '질리안 앤더슨(엑스파일의 여주인공)' 보다는 '줄리안 무어'가 스탈링 더 낫다고 보는 쪽...
스탈링 특유의 약간 우울함, 신경증적 면이 줄리안 무어 얼굴에서 더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말이죠...(질리안 앤더슨은 좀 건전한 인상??)

리들리 스콧의 노련하고 그러면서 질리지 않는 영화만듬새가... [한니발]에서도 넘쳐나는데...
엽기적, 잔인 장면 등은 너무나 충격적이라..(헐리웃 메이저 영화에서 이정도를 하나? -\싶을 정도)
재감상하기가 정말 꺼려지더군요. (위 게시물의 마지막 은경양 사진이 그나마
분위기를 전환시켜주네요^^)

암튼.... 그래도 멋진 작품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WR
2006-08-21 15:36:00

확실히 잔인하긴 했지요. 그런 점 때문에 오래 기억되는 영화이기도 하지요 ^^

2006-08-21 14:37:02

250kg에 달하는 돼지라니 저런 돼지는 꿈에서 봐도 두렵겠군요.

돼지꿈이니 로또를 하나 사야겠지만... ^^

WR
2006-08-21 15:21:02

다시 확인해보니 270 킬로더군요 -_-

2006-08-21 18:02:25

뇌를 먹는 장면에선 정말 할말을 잃었다는.....너무 충격적이였습니다....영화는 몰입하는데에는
전혀 문제 없이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좋은 자료 추천드립니다.....

WR
2006-08-22 15:13:03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6-08-21 19:33:06

피렌체가 '냉정과 열정사이'와 다른 분위기로 아름답게 나왔죠.
전 파치 형사 부분과 몽롱한 분위기의 식탁씬이 좋았습니다.
앤딩도 엽기 해피엔딩이였던 소설보단 오히려 나았던 것 같구요.

WR
2006-08-22 15:13:42

저도 영화 속 엔딩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소설의 결말은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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