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신 고질라 고지라 화면비 레터박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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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1 11:15:01
주변에 신 고지라를 하는 극장이 얼마 없었습니다.
근데 다행히 신촌 메가박스에서 하길래 보고 왔습니다.
광고 끝나고 영화가 시작하는데 작품의 화면비가 대충 2.35:1로 보였습니다.
근데 원래 광고 끝나고 좌우 커튼이 걷히면서 2.35:1로 변형되면서
스크린가득 영화가 펼쳐지는데 이번엔 그러지 않았습니다.
커튼이 그대로라 좌우 시야가 상당히 좁았습니다.
거기다가 이 16:9의 좁은 스크린에 2.35:1로 쏴주니 위 아래 레터박스까지 생기더군요.
좌우에는 커튼, 위아래에는 레터박스로 전체 스크린의 정중앙에 작게 쏴준 격이 됐습니다.
영화관에서 좌우 커튼은 봤어도 위아래 레터박스는 근래 처음보는데요.
그래서 처음엔 영화가 중간에 화면비가 바뀌나 싶었습니다만 영화 끝날때까지 그것도 아니더군요.
신 고지라에 특별히 이런일이 생길 이유가 있는건가요?
영화는 괜찮았는데 화면이 작아서 이거 집에서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거보다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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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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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메가박스가 최근에 리뉴얼 하지 않았나요?
몇몇 메가박스 상영관들이 리뉴얼 이후로 스크린 마스킹 안할 예정이라고 얼마전에 들은것 같기도 하고요...
이제 희망은 동대문과 코엑스 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