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아가씨' OST 표절? 러시아 작곡가 의혹 제기
지난달 26일 러시아 출신 작곡가 카이 엥겔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가씨' 음악감독인 조영욱이 내 음악을 표절했다"고 글을 올렸다. 카이 엥겔은 "2016년 작품인 '아가씨' OST 중 '후지산 아래서 온 저 나무'가 내 2015년 작품인 'Silence'와 똑같다"며 두 음악의 유튜브 링크를 올려 비교했다.
카이 엥겔은 "누군가 조영욱을 안다면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달라"고 적었다.
문제의 '후지산 아래서 온 저 나무'는 조영욱 음악감독이 총괄했지만 작곡은 윤소라 명의로 돼 있다. 실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후지산 아래서 온 저 나무'를 비롯해 '타고나셨나 봐요' '여기서 일주일 마침내' '아가씨는 제 아가씨' 등 '아가씨' OST는 윤소라 작곡으로 등재돼있다.
https://ko-kr.facebook.com/kaiengelmusic/posts/1243565732378902
I want to say hi to composer Yeong-wook Jo for stole my track. In film Agasshi you can hear track The Tree from Mount Fuji 2016 that sounds one-on-one like my track silence 2015.
If someone knows him, tell him that I will not go to court, let him choke.
And...
New album today!
Have a nice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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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알못이 들어본 결과 아랫곡이 더 좋네요 ㅡ,.ㅡa... 초중반부 피아노 파트는 꽤 유사하긴 합니다.